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간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으로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에서 ‘일하는 민생의회’를 최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도록 전국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 김 의장은 “의회가 입법기관으로 수많은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정작 그 조례들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거나, 시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추적하는 체계는 그동안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입법은 조례 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회가 힘들게 만든 조례가 실제 도민의 삶 속에 스며들었는지 살피고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조례시행추
군포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청렴 의정’ 실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의원들은 24일 정례 간담회를 마친 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이광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핵심 내용과 함께, 청렴한 의정이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내부 직원 및 외부 단체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유형과 주의사항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되며, 공공을 위한 배려가 곧 청렴의 실천이라는 점도 깊이 각인하는 시간이 됐다. 김귀근 의장은 “모든 의원이 뜻을 모아 당당하고 품격 있는 민생 의정, 그리고 흔들림 없는 청렴 의정 실천을 다짐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패는 지양하고 청렴은 지향하는 떳떳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4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이훈미 의원)을 제정하며, 청렴 정책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선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장학재단 상환상담센터는 2025년 7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지원부 직원과 수탁사인 MG신용정보 관계자, 상담센터 상담사 등 총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과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청소년들과 봉사단은 인근 홈플러스 영등포점으로 이동해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구매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청소년들이 실제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발달장애 청소년 10명과 봉사자들이 일대일로 매칭돼 사회적응 훈련을 함께하며 정서적인 교감과 생활 지원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상담사는 “오늘 발달장애 청소년과 직접 활동하며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으며, "무엇보다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을 때 본인의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
포천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관계직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해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촌면의 1개 농가를 제외하고는 시설물 및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고양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원의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직무연수를 7월과 8월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이해 과정’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해 과정’은 AI 교수·학습 시스템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한밭대 진성희 교수와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진행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통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지는 ‘실습 과정’은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직접 실습해보는 대면 연수로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 메디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교과별로 분임을 구성해 실제 수업안 설계 및 플랫폼 적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교사들이 하이러닝 플랫폼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설계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육을 통해 수업의 실질적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스타벅스가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아 올여름 고객에게 더 시원하고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와 색다른 메뉴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7월 25일부터 재출시되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체 프라푸치노 음료와 블렌디드 음료가 대상 음료에 포함된다. 7월 25일, 26일, 27일을 시작으로 8월 15일, 16일, 1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12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이벤트 대상 음료 1잔 당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프라푸치노의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제26차 정례회의를 24일 수원시에서 개최했다.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제26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편성권, 의회사무기구에 대한 자체 조사·감사권 등의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 특례시의회의 광역적 기능과 대도시 행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율성과 권한 보장,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운남 협의회장은“지방자치의 양대 축으로서 지방의회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아직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며,“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방의회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환기하는 차원에서 건의문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중앙정부와 지방의회의
광명도시공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광명골프연습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광명골프연습장 정기 휴장일에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 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골프의 이론과 더불어 골프장 견학, 스윙 연습 등의 체험과 더불어 실제 골프 프로가 직접 알려주는 골프 프로가 되는 법, 자격 과정 등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서일동 사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고, 꿈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창섭 한강수력본부장은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복구 긴급지원금 1억원과 함께 폭염속에서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에 노출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것이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 수력발전소룰 관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복구와 주민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실천 능력을 기르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폐기 도서나 간행물을 활용해 팝업북아트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첨여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오는 다음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화성시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에 대해 서연이음터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집 전기도둑 ▲꿀벌들아 돌아와 ▲마지막 나무 ▲재활용가게로 오세요 등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개 된다. 이어 각 주제에 맞는 ▲LED 초 만들기 ▲벌집 허니볼 제작 ▲재활용 나무 구성 등 업사이클링 창작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안내는 서연이음터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