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서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 12만개를 사용해 약5.6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 약 45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부업체가 아닌 양평군이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지난 2월 20일 준공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를 통해 공급과 세척을 직접 수행하며 운영의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양평군 다회용기는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용기에는 캐릭더 '양춘이'와 양평의 자연을 형상화한 잎 모양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함께 담아냈다. 군은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11종을 비롯해 장례식장용 다회용기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또 다회용기 사용의 환경적 이점을 주제로 한 퀴즈형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환경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방문객들 역시 깨끗한 축제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자체 제작과 양평세척센터 구축은 친환경 정책의 지속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축제에서
제9대 군포예총 회장 취임식에서 “군포 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조성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상훈 회장의 지난 9개월의 행보를 돌아본다. 군포미술협회 회원으로 시작한 이상훈 회장은 군포미술협회 사무국장으로 군포아트페어, 수리산의 꿈전, 대한민국 중심작가전에 참여해 군포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군포시청의 지원을 촉구하는데 앞장섰다. 군포의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제1회 수리청소년초대작가전의 실무를 맡아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기도 했던 그는 군포시 축제인 태을제부터 철쭉축제까지 체험행사를 주관, 군포시민과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예술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군포미술협회 지부장을 지내며 군포의 예술문화에 깊숙이 스며들게 됐다. 2013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연임하며 전국수리미술실기대회와 수리산의 꿈전을 개최했고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인정돼 경기도예총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20여 년을 군포예총의 일꾼으로 활동해 온 그가 2024년 제9대 군포예총 회장이 되면서 좀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가평군이 수돗물 유충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섰다. 가평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침전지 내 유충 발생을 억제하는 '수면파동발생장치'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수돗물 유충발생 예방및 대응방안 요령집'에 따라 추진됐다. 침전지 수면에 형성되는 부유물질(스컴)이 깔따구 산란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군은 정수장 침전지 두 곳에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동발생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물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수면 정체를 방지하고 부유물의 집중 형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부유물질을 분산시켜 깔따구 유충의 산란 환경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면파동발생장치 도입에 따라 여름철 수돗물 유충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수 처리 공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시설 개선을 지속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에서 20년간 환자 중심의 척추·관절 치료를 이어온 지우병원이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 푸른향기나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우병원이 지난 20년간 지역 주민들의 신뢰 속에 성장해 온 데 따른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성남 푸른향기나눔은 반찬 배달, 환경 정화, 장학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대표 자원봉사 단체다. 지우병원은 이들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만 병원장은 “지우병원이 20년 동안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푸른향기나눔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우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 아래 과잉 진료 없
제11대 경기도의원 4명중 3명이 지난 1년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2025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경기도의원 152명중 113명(74%)의 재산이 늘어났다. 평균 재산은 12억 6300만 원으로 전년도(2024년 12월 31일 기준) 11억 900만 원보다 1억 1400만 원(10%) 증가했다. 김진경(민주·시흥3) 의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5400만 원 늘어난 6억 2300만 원을 신고했는데 예금 증가와 가액 변동 등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의원 중 최고 재산가는 김성수(국힘·하남2) 의원으로 신고액은 324억 700만 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73억 3800만 원이 증가했으며 공시지가 반영, 예금 증가, 보상금 수령 등이 사유였다. 김 의원에 이어 조희선(국힘·비례) 의원 77억 8600만 원, 이영희(국힘·용인1) 67억 7900만 원, 강웅철(국힘·용인8) 의원 58억 8000만 원, 김미숙(민주·군포3) 의원 55억 11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재산 20억 원 이상을 신고한 도의원은 모두 17명으로 전년도보다 3명 늘었다. 고
하남시가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신우초등학교 앞 교량 인도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그동안 좁은 보도로 인한 보행 혼잡과 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25일 감일동 신우초 인근 교량에서 인도 확장 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신우초는 학생 수가 약 1700명에 달해 등교 시간대 보행 동선이 집중되면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기존 보도 폭이 좁아 학생 간 접촉이나 차량과의 근접 통행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하고, 교량 보도를 기존 3.5m에서 5.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학교 수업과 등·하교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공정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학로 분산을 위한 보행 인프라도 추가로 조성된다. 감일동 벌말천 수변2호공원 일대에는 길이 40m, 폭 4.5m 규모의 인도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역시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5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부천시는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6년 장애자녀 보호자 자조모임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자녀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호자 15명이 참석해 매월 1회 정기모임을 운영하기로 하고, 활동 방향과 토의 주제, 교육 내용 등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아이를 키우며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힘이 되고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선 보호자의 마음 건강과 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조모임이 보호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휴식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평균 재산은 16억 2000여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평균 1억 4900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시장·군수 31명에 대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관보를 통해 26일 공개했다. 도내 시장·군수 31명의 평균 재산은 16억 2667만 원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신고액보다 1억 4918만 원(10.1%) 증가했다. 재산 규모로 50억 원 이상은 2명(6.5%), 20억 ~50억 원 미만은 5명(16.1%), 10억 ~20억 원 미만은 14명(45.2%), 5억 ~10억 원 미만은 8명(25.8%), 1억 ~5억 원 미만은 1명(3.2%), 1억 원 미만은 1명(3.2%)이다. 2024년말 기준 신고액과 비교해서는 이들 시장·군수 가운데 30명이 증가했고, 1명은 감소했다. 최고 자산가는 이상일 용인시장이며, 신고액은 57억 5871만 원이었다. 전년도 신고액(49억 1790만 원)과 비교해 배우자 소유 아파트 가액 변동, 본인·배우자·장녀의 펀드 수익 회복 및 월급 저축 등에 따른 예금 가액 변동 등으로 8억 4081만 원이 늘어 도내 시장·군수 중 가장 많
구리소방서는 지난 24일 관내 준공을 앞둔 고층 및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활동 여건과 주요 소방시설 적정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전 화재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실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소방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 건축물은 지상 42층 복합건축물을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소방차량 진입과 부서 가능 여부, 고가사다리차 전개 공간 확보, 연결송수관 송수 상태 등 실제 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확인 내용은 ▲소방시설별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 준수 및 평가·보완사항 반영 여부 ▲C1(공동주택)·C2(복합건축물) 대상 고가사다리차 전개 적합성 ▲시공사와 감리원 등 현장 관계자 입회하 공사 및 감리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소방자동차 활동반경 내 구조물, 연석, 조경시설 등 장애요인을 확인하고 완공 전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초기 대응 여건 확보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준공 이전부터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교통 개선을 위한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가 25일 착공됐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공사는 청계IC일대에 총연장 1.12km, 폭 7.5m 규모의 ‘유(U)자형’연결도로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가 신설되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약 1.8km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것은 물론,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계동에서 부곡동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위치한 ‘청계IC’는 서울 방면과 달리 수원 방면으로는 연결로가 없어 청계IC를 통한 수원 방향 진입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줄이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쳉계IC의 연결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한편,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가 주관한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시의원, 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