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성공적인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늘봄전담실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의정부교육치원청은 이날 오전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의정부 지역 늘봄전담실장 11명이 늘봄교육 관련 현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외의 늘봄과정을 늘봄전담실이 전담해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자원을 연결,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늘봄전담실장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현안과 해결방안 등 실장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늘봄학교 활동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원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는 늘봄전담실장들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그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늘봄전담실장은 늘봄교육의 핵심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전담실장들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학교의 상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고양국제 꽃박람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열린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현장 판매 가격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통권(관외권) 가격은 일반(19~64세) 1만 1천 원·우대(36개월~18세 및 65세 이상) 9천 원이며, 고양시민권은 일반 1만 원·우대 8천 원이다. 특히 고양시민에겐 전 기간(17일) 패스권을 3만 원에 판매한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보통권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야놀자,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다음 달 24일까지 살 수 있다. 오프라인 사전예매는 다음 달 20일까지 판매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시민에게만 고양시민권을 판매한다. 고양시민권은 고양시청 및 구청 일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원마운트, 한양문고(주엽점·화정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고양 시내 지정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자의 여명: 베히스툰 명문과 로제타 석비로 본 쐐기문자와 이집트문자’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서에는 로제타 석비와 베히스툰 명문을 중심으로 쐐기문자와 이집트문자의 출현 및 발달 과정, 문자 해독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해외 연구 논문 7편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학술서 1부에서는 ‘로제타 석비와 이집트문자’를 주제로 로제타 석비 속 고대 문자 해독을 위한 대장정, 이집트 성각문자가 고대 이집트어 서사를 위해 어떻게 변용됐는지, 알파벳 초기 역사에서 이집트 문자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베히스툰 명문과 쐐기문자’라는 주제로 베히스툰 명문의 해독 과정과 쐐기문자 초기 발전 과정 및 지역적 변용, 아시리아-바빌로니아 주석과 쐐기문자 연구 내용을 포함했다. 국내 독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독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원고를 모두 실었다. 학술서는 박물관 누리집(mow.or.kr)에 기재돼 무료로 볼 수 있다. 방민규 연구교육부장은 “학술총서를 통해 고대 문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 문자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연구
경기도의회가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료원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 기능을 추가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 시 의료원의 연구 기능 외에 의료 서비스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의회는 12일 박상현(민주·부천8)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의료원 사업 범위에 ▲의료기술 연구 ▲임상연구 수행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건의료 R&D에 대한 근거 마련으로 산·학·연·병 협력 사업 등의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의료원은 민간 대형병원과 달리 지역사회 의료 수요에 따라 기본적인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경기도의료원은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R&D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도의회는 R&D 수행으로 지방의료 연구를 선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상현 도의원은 이날 취재진에 “경기도의료원의 R&D 수행은 향후 경기도가 정부의 보건의료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 대행에게 엄중히 요구한다”며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라. 이는 권한대행의 헌법상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헌재는 우 의장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마 후보자 불임명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불임명 한 것은 국회의 권한과 헌재 구성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다만 우 의장이 요청한 권한쟁의심판 중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기각돼 마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에 임명되기 위해선 최 대행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 의장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첫째로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고, 둘째로 국가적 불안정성을 가중했으며 셋째로 사회통합 측면에서도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마 후보자 임명 요구는) 동시대를 함께 헤쳐가는 공직자로서 간곡한 요청이자 입법부 수장으로서 헌법 수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요구”라며 최 대행에게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라”고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가 중국 산동지역을 출항해 밀입국을 기도한 중국인 2명을 우리 영해에 들어오기 전에 검거했다. 1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국적 A씨(30대) 등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8일 오후 조업하고 있던 어선으로부터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영해 외측 해상에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사실을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중국인 남자 1명과 여자 1명을 붙잡았다. A씨 등 2명은 과거 한국에 체류하다가 불법체류로 체포돼 강제퇴거된 바 있다. 한국에서 일하고 못 받은 임금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밀입국하기로 마음먹고 중국에서 고무보트를 구입해 구명조끼, 나침반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추가 동승자나 조력자 없이 밀입국을 시도하다 해상기상 악화 및 해무로 방향을 잃어버리고 헤매다 발견돼 검거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해양경찰에서 발령한 특별경계기간 중 검거한 사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홍보물 배부 등
버섯커 키우기를 개발한 조이 게임즈(Joy Games)가 방치형 신작 '갓깨비 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갓깨비 키우기'는 조이게임즈가 버섯커 키우기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모바일 RPG 신작이다. 대마왕이 되기 위해 도깨비가 되어 떠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갓깨비 키우기’는 편리한 방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전투가 가능하며, 동료 수집 및 육성, 팀 던전, 서버 간 전쟁 등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화려한 3D 게임 엔진과 정교한 2D 그래픽을 절묘하게 사용하여 동양 신화 속 세계와 요괴 등을 구현한 ‘갓깨비 키우기’에서 플레이어는 신비로운 동양풍 색채로 가득한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끝없이 강력해지는 자동전투를 통해 만인에게 숭배받는 대마왕을 목표로 한 무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999뽑기, 한정판 동료, 호화 보상 패키지 등 풍성한 혜택이 지급된다. 현재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