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 퓨처스리그가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KBO는 "14일 개막하는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TV 채널 tvN SPORTS와 OTT 플랫폼 TVING,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 시즌까지 연간 20경기 미만이 중계됐다. 그러나 올해 KBO는 전체 650경기 중 약 120 경기를 tv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 또한 KBO리그 OTT 중계사인 TVING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중계 플랫폼을 대폭 확장,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퓨처스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중계진으로는 올해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동욱 해설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3연전에는 LG와 두산의 북부리그 경기가 생중계 되며, 이승재 캐스터와 이동욱 해설위원이 진행 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의원들이 지역 과학기술인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1회 인천 과학기술인 네트워킹 포럼’이 열려 인천 과학기술인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은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인천테크노파크(ITP)가 주최해 과학기술인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파트너십 구축,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정토론에서 시의원들은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신성영(국힘·중구2) 산경위 부위원장은 “과학기술 R&D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요소”라며 “관련 예산을 확대해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곤(국힘·서구3) 위원장은 “과학기술이 연구실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경제, 그리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현승균 인하대 교수, 최욱 인천대 교수,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 함지연 도원바이오테크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포천시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전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등록외국인, 재외동포 포함)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소유주 1인에 한함) 등이다. 다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재난기본소득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노곡2리·3리 마을회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재난 목적 예비비로 지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12일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 헌혈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옥에서 헌혈차를 운영했다. 임직원 70여 명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근대5종 전 국가대표 정진화 선수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진화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대5종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했으며, 지난해 은퇴 후 올해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안양매곡지구 보상을 담당하고 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LH는 정기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심곡2동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전 의장은 부천역 인근 마루광장, 상상거리, 피노키오광장 등 평소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청소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함인 ‘종담이’를 설치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정비에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시의원, 심곡2동 단체원, 대성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1일 사과나무치과병원-부천 시보건소와 부천시 취약계층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한 '치카치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카치과 캠페인'은 정기적인 칫솔 교체 지원,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구강 건강 개선 및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매월 후원금 100만원 기탁과 구강보건교육 자문을 담당하며 ▲부천시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부천희망재단은 캠페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민관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어, 부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수원남부소방서가 구조 대상자들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수원남부서는 지난 10부터 이날까지 경기도특수대응단에서 총 23명의 구조대원들이 로프구조능력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로프구조의 이해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법 실습 ▲로프 하강 및 등반 ▲들 것 활용 로프구조 ▲각종 로프 매듭법을 활용한 응용전술 숙달 등이다. 훈련에 참여한 서종철 소방장은 "한달 전 구조대상자가 8층 높이 난간 밖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 날 이후 로프구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해 이번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산악·도심·붕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 안전 확보 및 구조대상자의 구조를 위해 대응능력 강화는 필수다"며 "특히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관련 구조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훈련으로 이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