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제12대 남양주문화원장 취임식에서 밝힌 김경돈 원장의 취임 포부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2년에 개원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반도 역…
제2차 대전 직후 국가 발전을 위한 선택은 정권이 대기업을 육성하거나 중소기업을 선택하거나에 달려 있었다. 식민지를 갓 벗어난 동아시아 국가의 선택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중소상공인을 키우거나 대기업을 육성하거나. 박정희 군사정권은 대기업 육성의 길을 택했다. 소위 정치자금을 위한 고속도로였…
의료현장에서 40년 넘게 간호사로 활동한 장성숙 인천시의원(67‧민주‧비례)은 우연한 기회에 정치와 인연이 닿았다. 2018년 인천간호사회 회장과 대한간호협회 이사를 맡았던 그는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의료현장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 활동을 했다. 당시 인천과 여의도를 오가며 국회를…
1975년생인 조현영 인천시의원(국힘, 연수구 송도1‧3동)은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학생 시절 IMF 외환위기를 겪었으나 4학년 때 영국계 휴대전화 제조 회사에 취직했고, 이후로도 줄곧 외국계 IT 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한양대 전자컴퓨터전기제어공학부를 졸업했는데, 입학 당시엔…
“경기도의 대표 관광 브랜드는 DMZ라고 생각합니다. DMZ는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이고, 민간의 발이 닿지 않아 많은 동·식물이 자라는 생태의 보고입니다. 이곳에 산티아고를 뛰어 넘는 ‘평화순례길’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달 31일 진행된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김종석 사무처장은 “시스템과 제도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모두 허구”라며 도의회의 제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31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의회가 집행부로부터 인사권 독립이 됐는데, 원론적으로 독립이 됐다는 것은 자체적으…
경남 밀양 출신인 박창호(국힘·비례) 인천시의원은 2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아버지 밑에서 농삿일과 축산일을 돕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든든한 자식이었다. 중학교를 졸업 후 17살이 됐을 때 그는 인생의 첫 번째 전환점을 맞는다. 고등학교 진학 대신 부산에 있는 조선업 관련 직업훈련소에…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자치행정부위원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이천시 다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LG산전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학부 시절에는 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이천에서 가업을 이어 '영동흥산'이라는 부산물비료 제…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왔다. 제9대의왕시의회가 시작된지 반년이 지난 지금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들어본다. 9대 의왕시의회 반년이 지났는데 소감은 작년 7월 1일 제9대 의회가 개회되고 정말 쏜살같이 반년이 지나갔다. 중요한 일도 많았다. 국가적으…
“군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실천과 산적한 군정 현안 그리고 옹진의 미래를 주도할 전략사업들을 구체화하고 가다듬어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올해 민선 8기의 실질적 출발점에 선만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먼저 옹진군의 여러 현안 가운데 인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