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유럽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 ELMS) 제5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타이틀 경쟁에 가세했다. 동시에 하이퍼카 GMR-001의 첫 풀 테스트를 시작한 제네시스는 내년 WEC 본격 진출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이 최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2025시즌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5전에서 LMP2 클래스 세 번째 우승 및 레이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는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 및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의 실전 테스트 무대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레이싱 파트너 IDEC 스포츠와 함께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번 출전도 그 일환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미 개막전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전체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프랑스 폴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제2전에서도 클래스 우승과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제5전에는 제이미 체드윅(Jamie Chadwick), 마티스 조베르(Math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끝난 뒤, 이를 모두 사용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특별소비쿠폰’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이번 추가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난 8월 말까지 지급된 쿠폰을 빠짐없이 사용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이달 9일부터 당첨 사실을 문자로 알리고 있다. 행사는 여신금융협회가 기획했고, 카드사들이 약 25억 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했다. 추첨 결과 총 31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당첨자 중 1만 명에게는 5만 원, 10만 명에게는 1만 원, 나머지 20만 명에게는 5000원이 지급된다. 특별소비쿠폰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로 제공되며, 사용처는 소상공인 가맹점(연 매출 30억 원 이하)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결제 시 쿠폰 금액이 부족하면 차액은 카드로 결제되며, 향후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되면 그 금액부터 우선 차감된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그린푸드가 지역자치단체와 의료기관과 손잡고 케어푸드를 활용해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그리팅 X 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현대그린푸드와 두 기관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식단을 전달했다.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은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GREATING)’과 SCL의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재가형 CSR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혈액종합검사, 비타민 프로파일 검사, 장내세균 검사 등 노인성 질환 관리에 특화된 검진이 제공됐으며, 향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 건강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영양상담 서비스 ‘그리팅 X’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영양사가 사전 설문을 토대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AI 분석 결과를 반영해 식습관 개선 방안, 영양…
해태아이스가 과거 인기 제품 ‘크런치킹’을 재해석한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하며 팬슈머 수요를 겨냥한다. 해태아이스는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2018년 단종된 제품 ‘크런치킹’을 해태아이스의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반영한 제품이다. 크런치킹은 2002년에 출시돼 ‘소리나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모나카샌드, 콘, 컵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코팅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며, 크런치킹 특유의 초코 퍼핑볼과 초코 코팅을 구현해 바삭하고 풍부한 식감을 제공한다. 모나카샌드 특유의 담백함까지 더해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는 지속적인 소비자 재출시 요청을 반영한 기획으로, 해태아이스는 자신의 소비에 적극 개입하는 ‘팬슈머(Fan+Consumer)’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지난해에는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시모나 바밤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시모나 크런치킹은 과거 인기 제품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이라며 “시모나 브랜드의 라인업 재정비로 소비
쿠팡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초대형 특가전을 선보인다. 쿠팡은 전 카테고리 상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 ‘추석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더욱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은 물론, 가전·디지털부터 제수용품, 한복, 숙박상품, 연휴 나들이 용품까지 총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카테고리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로켓직구, 홈인테리어, 패션·뷰티, 주방용품 등이다. 쿠팡은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인 특가 ▲선물관 ▲장보기관 ▲연휴 즐기기 ▲브랜드 데이 등 5가지 테마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추석 트렌드 및 신상템 특가’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에는 레저·테마파크 이용권을 선착순 1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인 특가’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와 명절 인기 상품을 매일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선물관’에서는 정육·과일·수산·통조림·오일·견과·차 등 먹거리부터 화장품·샴푸·커피메이커·마사지기까지 다양
컬리가 첫 오프라인 뷰티 행사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열고 차별화된 뷰티 큐레이션과 엄선된 브랜드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 컬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는 순간에 발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차별점은 독보적인 뷰티 큐레이션이다. ▲안전함으로 완성하는 깨끗한 아름다움(Serenity) ▲피부에 꼭 맞는 성분으로 채우는 생명력(Vitality), ▲향기와 감각의 언어를 마주하는 경험(Senses) ▲오래도록 빛나는 피부의 고요한 빛(Radiance)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진정한 아름다움(Heritage)이라는 5개 주제를 ‘나를 가꾸는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구현했다. 컬리는 이번 행사에 엄선된 60개 브랜드를 참여시킨다. 스킨 수티컬즈, 나스 등 40개 브랜드가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여하며, SK-II, 유세린 등 절반 이상은 신규 브랜드로…
스타벅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대표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비롯한 신규 음료, 푸드, 굿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6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을 한정 프로모션을 본격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올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가을 대표 음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부터 오리지널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논커피 버전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가을 제철 재료인 밤을 활용한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마롱 마들렌’ 등을 출시한다. 또 블론드 리스트레토 3샷과 스팀밀크로 진한 풍미를 살린 ‘코르타도’, 멜론 풍미의 ‘스타벅스 멜론 라떼’도 새롭게 선보인다. 굿즈 라인업도 강화했다. 19일부터 식빵 모양의 버터볼·나이프 세트, 아보카도 딥핑 플레이트 등 17종의 ‘그로서리 마켓’ 콘셉트 굿즈를 출시한다. 같은 날부터 25일까지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CJ대한통운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직진출을 위해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글로벌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가 함께 참여했으며 국내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자사몰 개설·운영, 물류 전략 등 직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해법이 공유됐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관리 전략과 국내·국제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셀러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다. 민광성 CJ대한통운 CBE영업팀장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물류 과정마다 개별 계약과 관리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기존 한계를 해소하겠다”며 “물류의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물류비와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향하는 인구 이동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경기 지역에서 새롭게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광명시, 파주시, 김포시 등 순유입 인구가 두드러진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1~7월) 서울을 떠나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16만 66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으로 이동한 2만 8710명의 약 5.8배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에서 경기로의 순이동자 수는 2만 949명으로, 인천(7514명)의 약 2.8배에 달했다. 도시별로는 광명시가 6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파주시(2975명), 안양시(2364명), 양주시(1951명), 의정부시(1682명), 김포시(1315명), 남양주시(1267명), 고양시(1184명), 화성시(744명), 부천시(7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74만 5000원으로, 경기(673만 6000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현대카드가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복합 축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참석을 위한 예약은 지난달 26일부터 현대카드 DIVE 앱에서 받고 있다. 축제는 ▲정태영 부회장과 유희열 대표의 대담 ▲코미디언 이수지의 인류학 토크 ▲작사가 김이나와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 아담스 보디 아줄라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음악 공연의 경우 ▲힙합 그룹 m-flo ▲인디 밴드 wave to Earth ▲국립무용단 안무가 최호종의 댄스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이태원 거리에서는 별도 예약권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 라디오 부스 ▲버스킹 공연 ▲브랜드 숍 워크숍 등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맥심플랜트 커피 클래스 ▲오버듀플레어 패션 스타일링 ▲Polestar 전기차 시승 ▲카시나 프린트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큐레이션 팝업스토어와 제휴 매장은 특별 메뉴, 굿즈, 할인 혜택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