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Value-up, 밸류업)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28일 KB금융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정량평가, 정성평가, 종합평가)를 통해 수여됐다. KB금융은 정량지표(TSR, PBR, ROE)는 물론, ▲공시 충실성(이사회 참여, 가이드라인 체계 충실성), ▲기업가치 제고 노력(주주환원 실적, 시장 평가) 등 정성 항목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KB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전부터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고, 배당총액 기준의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 공시하고, 이사회와 함께 수립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발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KB금융의 ‘지속가능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오는 7월 8일 서브노티카(Subnautica)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 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에는 원작의 모든 콘텐츠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다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방대한 탐험과 생존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터치 기반 조작 시스템을 더해 별도의 컨트롤러가 없어도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서브노티카 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약 18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언노운 월즈는 프랑스의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Playdigious)와 협업해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다. 테드 길(Ted Gill) 언노운 월즈 대표는 “이제 PC나 콘솔이 없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이용자들에게도 서브노티카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서브노티카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된 점에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에서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THE PLEDGE: 서약’은 이용자 친화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업데이트다. 콘텐츠는 크게 ‘개발PD의 리메이크’와 ‘사업PD의 리메이크’로 구성했다. ‘개발PD의 리메이크’는 게임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천장 시스템 개선, 2025 플레이타임 밸런싱, 보스 전투 시스템 개편 등이다. 혈맹 최대 레벨 30까지 확장, 마정석/정령탄/MP 소모량 조정, ‘이교도의 카타콤’ 랭킹 익명화 등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업PD의 리메이크’는 이용자 부담 완화와 인게임 가치 보존에 중점을 뒀다. 신규 기간제/영구 유료 컬렉션 상품 판매 종료, 아이템 분해, 상급 분해 등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게임에서만 획득하도록 순차적으로 변경, ‘티켓’으로 캐릭터 스펙에 상관없이 클래스 체인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 리뉴얼 등을 적용했다. 엔씨(NC)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모든 이용자는 클래스 외형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스킨’을 즐길 수 있다. 오리진 월드에는 신규 올림피아드 ‘전사의 고원
하나은행이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이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라면 누구나 해외송금 전용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오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한화생명은 대한민국 대표 고층빌딩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을 다음 달 14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 시작된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한 도전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수직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계를 넘다’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회는 ▲기록 부문(450명) ▲크루 부문(250명) ▲챌린지 부문(100명)으로 운영된다. 기록 부문은 참가자가 63빌딩 꼭대기까지 혼자 오르며 기록을 겨루는 방식이다. 크루 부문은 4인 이상 8인 이하의 팀이 참가하는 단체 부문이다. 팀원 전체의 평균 기록으로 순위를…
CJ올리브영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인디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자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콘텐츠 기반 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29일부터 도입한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영상, 쇼츠, 라이브 콘텐츠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상품 정보를 삽입해 직접 구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라면 등록 절차를 거쳐 올리브영 입점 상품을 콘텐츠에 연동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의 중소 인디 브랜드 상품들은 별도의 제휴 없이도 유튜브 콘텐츠에 노출돼 잠재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시청자 73%는 유튜브를 통해 구매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강화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 내 뷰티 커뮤니티 ‘셔터(Shutter)’를…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호감도와 온라인 관심도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여론조사 결과 순호감도는 3배 이상 상승했고, 수출 실적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와 온라인 관심도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사명을 변경한 2023년 이후 최근까지 약 2년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 1461건을 기록했다. 이는 쌍용자동차 시절 66만 6257건 대비 101.3%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률은 74.14%, 부정률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이는 사명 변경 이전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KGM은 이러한 성과를 브랜드 전략과 체질 개선의 효과로 보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KGM은 전동화, SDV, 자율주행, AI 등 차세대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Enjoy with Confidence’라는 새 슬로건과 ‘Practical Creativity’ 전략을 공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시간 감지·경보 시스템과 멀티 규격 대응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28일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고,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북미 지역에서는 충전기 케이블 도난이 전기차 인프라 확충의 큰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EVSIS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도난 방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케이블 절단 시 이상 신호를 실시간 감지해 경보와 알림을 자동 발송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로, 외딴 충전소가 많은 미국 시장에서 유효성이 크다. 여기에 물리적 보안을 강화한 충전기 외함도 함께 적용했다. 인증 후 자동으로 개방되는 케이블 보호 도어와 충전 후 미정리 시 경보 전송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했다. EVSI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결합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통해 북미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EVSIS 충전기는 OCPP 2.0.1 인증을 충전기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외국 공관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된 첫 사례다. 28일 현대자동차는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아산공장에서 열렸으며,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국가로, 이번 선택은 전동화 정책과 보조를 맞춘 상징적 행보다. 특히 주한대사 전용 차량이 전기차로 바뀐 것은 처음으로, 상징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대형 SUV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532km를 기록하며,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한다. 세련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과 주행 성능까지 갖춘 이 모델은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도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우수한 상품성이 공식 외교 차량으로 채택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친환경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우아한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 데이터 분석 직무를 중심으로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감각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2025 우아한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인턴십은 기업 실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직무에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1년 시작된 우아한인턴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BA 직무에 한해 인턴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각 부서에 배치돼 실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BA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인턴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우수한 수료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온라인 SQL 테스트와 실무진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 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다. 인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