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 도심 야외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올해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찾는다. 지난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무대로 오후 7시에 진행되는 ‘2024 파크콘서트’는 인디, 트로트,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첫 공연에는 실력파 보이밴드 엔플라잉과 감각적인 록밴드 설(SURL)이 등장,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석해 파크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 14일에는 개성 넘치는 장기하와 독보적인 음색의 카더가든이 ▲21일에는 트로트 스타 장민호, 양지은, 정동원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8일에는 감성 가득한 이무진과 옥상달빛이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며 ▲10월 5일 댄스퀸 김완선, 매력적인 음색의 원슈타인, K-힙합 대표 다이나믹 듀오가 2024 파크콘서트 대미를 장식한다. 수정ㆍ중원구민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레전드 록밴드 부활과 전인권 밴드가 함께하는 ‘2024 피크닉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공연
분당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경찰 측은 12일 산운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디지털 플랫폼에 쉽게 접근하며 발생하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 증가와 범죄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이후에도 분당서 소속 경찰관들은 관내 산운초를 비롯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분당서 관계자는 "교육청, 학부모폴리스 등 지역사회와 연대 경찰청에서 제작한 예방 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학교 자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명했다. 또한, 분당서는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가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정진관 서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경찰, 교육청, 학부모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지난 11일 오전 '성남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에서 활동 중인 여러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 이덕수 의장은 보훈단체장들에게 공로장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에서 활동 중인 여러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최근 활동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할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보훈단체가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 의장은 보훈단체의 긍정적인 활동을 인정하며 "보훈단체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약속하기도 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보훈단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와 성남소방서가 지난 9일 가천관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민세홍 대학원장, 소방 관련 학과 교수진과 성남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소방 전공 대학생들이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활동에 나서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방 안전 교육, 학점 인정, 봉사 시간 부여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원식 처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소방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K.P.S 포럼 ‘탈북민들의 정착 실태와 한반도 통일 안보’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민족의 숙원이며,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주제”라며 “오늘 세미나가 탈북민 정착과 통일, 그리고 안보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성남발전 연구포럼 주최로 열렸으며, 신 시장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와 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미나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제3공영주차장(양지동 724번지) 법면 보강공사를 지난 3월부터 진행 최종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해 4월 주차장 우측 법면 유실이 확인됨에 따라 성남시는 좌·우측 법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설계 용역을 실시 "좌측 법면 역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결론 지었다. 시는 보강공사를 결정 지난해 11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3월부터 양측 법면 보강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법면 토사와 낙석을 제거 후 계단식 옹벽 12단과 기대기 옹벽을 설치해 주차장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공사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11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탈북민 정착 실태와 한반도 통일 안보'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 이후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덕수 의장은 “통일 이후의 사회적 통합은 단순한 정치적 과제를 넘어서, 실질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탈북민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설명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민간의 협력도 필수적"이라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회 통합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도 크게 부각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제20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합창 부문에서 은상, 독창 및 중창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 서울공자아카데미, 서강대학교 중국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을 비롯한 여섯 개 기관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였다.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외고의 무한동력팀(1학년 함시아 외 20명)은 활기찬 곡 '청춘수련수책(青春修炼手册)'을 통해 합창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또한 1학년 이수아 학생은 감성적인 곡 '연인심(恋人心)'을 열창하여 독창 및 중창 부문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성남외고의 음반 제작 동아리인 PAW는 특별히 랩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서강대 강병규 교수, 서울공자아카데미 이준식 원장, 우한음악학원의 이애련 교수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가창력과 중국어 발음, 무대 매너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최현주 성남외고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학생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성남시의회가 공식 SNS를 통해 '3분 조례-서은경 의원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서은경 시의원은 자신을 포함 19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소개한다. 이 조례는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된 법률과 시행령, 경기도 관련 조례에 따라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 설치 및 운영 계획 수립을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개정 조례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례를 쉽게 설명하는 '3분 조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조례 발의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발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성남시의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오리역 일원을 중심으로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2시 청사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신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 도시 성남이 목표"라며"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LH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가 위치한 성남시 남부 관문으로 흔히 반도체벨트로 불리는 용인 등과 직접 이어여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 이라며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이 아닌,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설명했다. 신 시장은 "오리역 일대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 시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판교와 연계성을 극대화하여 성남 전역이 기술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성남을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포부다.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