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 나서며 ‘수도권 원팀’ 행보를 공식화했다. 회동 내내 세 후보는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민주당 수도권 후보들의 연대가 공식화되면서 교통난 해소와 주거 안정 등 수도권 민심을 겨냥한 공동 정책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간담회를 열어 수도권을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규정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개 회동에서 세 후보는 교통·주거·산업 등 수도권 전역에 걸친 공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작은 대한민국’이라 칭하며 수도권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가 처한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와 직결돼 있고, 경기도가 어떻게 문제를 풀고 어떻게 해법을 내는가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 전망은 달라질 것”이라며 “교통·주거·산업 등 모든 문제가 수도권이 일체화돼 함께 풀 때 대한민국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본선 경쟁력'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동현 후보와 경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또한 김경희·진석범 후보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진웅 후보와, 김경일 파주시장은 손배찬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이처럼…
경기도가 흩어져 있던 도의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을 18일 개관한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경기도청이 자리한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옆 보행몰(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도민들이 여행, 전시, 영화, 공연, 도자 등 각기 다른 문화 예술을 접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문화 분야 6개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공간 조성에 협력했다. 내부는 방문객이 하나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핵심 테마로 꾸며졌다. 먼저 ‘로컬레이더’에서는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경기도 여행 가이드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자상점’에서는 수준 높은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기(茶器)를 활용한 차(茶) 시음과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 앤 굿즈’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색칠(컬러링)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플레이…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최고위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은 지난 10일 양향자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군가는 앞장서서 우리의 선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우리 후보들의 손을 맞잡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당의 승리를 만들겠다. 이 절박한 사명감과 당을 향한 충정이 저를 경선 무대로 끌어들였다”고 덧붙였다. 2018∼2022년 남양주시장을 역임한 그는 ‘땡큐버스’ 도입, 불법 계곡 정비 등 시장 시절 성과를 소개하며 “역사가 될 수 있는 경기도 선거
경기도가 지난해 ‘친환경 등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8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만 8209t의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우수 농축산물과 일반 농산물 학교 공급가의 차액을 보전하는 도의 대표 공공급식 정책이다. 사업은 학교 급식비 부담 완화와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목표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 학교는 전년 대비 33개교 증가한 3395개교로 도 전체 학교(병설유치원·초·중·고·기타학교) 3566개교의 95% 수준이다. 친환경 등 우수 농축산물 공급량은 4만 8209t으로 전년 대비 1003t이 증가했다. 특히 전체 공급량의 87%에 달하는 4만 1949t을 도내산 농축산물로 채웠다. 또 도는 가격결정협의회를 7회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공급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해 ‘원물(계약재배)가격 협의회’와 ‘식재료 품질기준 협의체’ 등 협치 기반 논의 체계 신설했으며, 도교육청과 민간 전문가 등이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등 학교급식의 신뢰성·공공성·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도는 지난해 우수 농축산물 발주량 증가로 인한 보조사업 예산 부족 상황이
경기 성남시는 11일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성남 솔로몬 웨딩뜰)에서 올해 첫 번째 예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첫 예식의 주인공은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이씨·황씨 부부로 신부가 신청해 예식장을 예약했다. 이들은 성남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 1호 부부가 됐다. 예식은 하객 100여 명 규모의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시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공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등 3곳을 공공예식장(성남 솔로몬 웨딩뜰)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관료는 외부 시설인 새마을운동연수원 돌뜰 정원만 저렴하게 받는다. 이씨·황씨 부부는 성남시민 50% 할인 혜택을 받아 31만 3500원을 냈다. 하객 식사는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되는데, 비용은 1인당 3만 5000~5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다만 업체와 협의를 통해 더 높은 비용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경기도가 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을 꾸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조치에 대한 신속 대응에 착수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은 ▲사업총괄반(5명) ▲현장대응반(3명) ▲언론대응반(2명) 등 3개반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총괄부터 중앙정부 및 시군과의 업무 협의, 현장모니터링, 도민 홍보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의 생계 위기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소득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을 세분화해 차등 지급 한다. 정확한 지급 규모는 범정부 특별조직(TF)에서 소득기준을 확정해야 알 수 있으나, 현 상황 기준으로는 1차로 오는 27일 기초생활수급자 55만 4000명에게 55만 원을, 차상위계층 7만 6000명에게는 45만 원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이후 대상자 확정을 거친 뒤 2차로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일반 도민에게도 1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은 50만 원, 소득 하위 70%는 20만 원이 각각 지급
경기도는 12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참가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는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정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I/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누적 투자액 30억 원 이상의 법인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CEO 또는 공동창업자가 영어로 의사소통과 발표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2027년 2월까지 글로벌 사업화 컨설팅부터 하계 다보스 포럼(중국 다롄) 및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회의(미국 뉴욕) 참가 기회, 세계경제포럼(WEF) 최첨단 기술·산업 정보 프리미엄 멤버십 제공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지난해 코리아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된 베슬에이아이코리아와 리코는 지난 2025년 12월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회의에 참여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게임기업 육성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2026년 게임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투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게임분야 전문 투자사가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약 7개월간 시장 분석 자료 제공,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투자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투자유치 데모데이에 참여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유치에 나설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투자유치 데모데이는 게임 분야 전문 투자사와 퍼블리셔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콘진 투자지원 사업인 G-유니콘패스, 레벨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는 ▲주요 게임쇼 B2B 행사 참가 지원 ▲후속 투자매칭 운영 및 투자정보 제공 ▲외부 자금유치 관련 상시 상담 등의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병천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현역 강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시장·군수 22명 중 19명의 시장은 모두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고, 3명의 군수는 2차 경선을 했다. 2차 경선 결과는 13일 발표한다. 앞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0일 총 1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중 9곳에서 현 기초단체장이 1위를 차지했다. 9곳은 ▲의정부시 김동근 현 시장 ▲양주시 강수현 현 시장 ▲과천시 신계용 현 시장(여성) ▲의왕시 김성제 현 시장 ▲구리시 백경현 현 시장 ▲하남시 이현재 현 시장 ▲여주시 이충우 현 시장 ▲이천시 김경희 현 시장(여성) ▲광주시 방세환 현 시장이다.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성시 경선에서는 김장연 현 도당 부위원장이 1위를 했다. 또 연천군은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 양평군은 김덕수 전 군의원, 가평군은 박범서 전 KBS 충주방송국장이 각각 1위를 하면서 현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김덕현 현 연천군수, 전진선 현 양평군수, 서태원 현 가평군수)과 지난 11일과 12일 2차 양자 경선을 펼쳤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