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상영과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두천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8월 준공된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된 풍푸팬더 4는 대낮임에도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음향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고품격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최은영 양의 무대는 최첨단 전광판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으며, 유명 가수 버즈의 민경훈 출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운동장이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앞으로 최신식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문화 공연은 물론 월드컵 등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국가대표 경기에 공동 응원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화 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설사업소 주관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그동안 대관
2024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 대회 성료 지난 2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 대회가 성료 됐다. 이번 전국 실버태권도 대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추철호 체육회장 및 실버태권도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실버태권도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가꾸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동두천시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버태권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신천지 실버가, 종합 준우승은 인천 미추홀 실버, 3위는 청춘만세 실버팀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22대 첫 국감에서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하며 3선 중진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에서 체코 원전사업 수주와 관련, 야당의 정치적 공세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서는 비효율적인 청년창업 지원 정책에 대해 지적하는 등 내실 있는 국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또 특허청 등에 국감에서 변리사 의무연수 미이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특허 괴물’로 불리는 해외 NPE(비실시 특허관리전문기업)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국감에서 제조거래센터 전담 수행기관 부실 선정을 질타하는 모습은 올해 국감 초반의 백미로 꼽힌다. 산단공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말까지 2년간 ‘제조거래센터’ 전담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58억 원의 사업을 수행토록 하고 있는 ㈜샤플의 A직원은 대학 재학중임에도 ‘최종학력 학사, 사업 유사경력 3년’이라고 거짓 기재하는 등 직원 상당수 경력이 부풀려져 있고,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샤플 책임자 연봉이 산단공 이사
경복대학교는 ‘경복 Open Campus Day’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및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개최한다. 경복대는 Open Campus Day에 참가하는 경복대학교 진학희망자에게 KBU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 5점, 간호보건계열 학과 제외)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복 Open Campus Day는 입학 전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학과에 대한 전공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체험하면서 진학과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학과 비전과 대학 생활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부심 및 애착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복 Open Campus Day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를 포함한 26개 학과에서 총 651명 학생을 모집하며 ▲VR로 알아보는 기본 간호학 실습 체험 ▲치과위생사의 충치 예방치료 체험 ▲작업치료과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치료활동 체험 등 각 학과 특성에 맞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 24시까지 경복대학교 입학홈페이지>입학도우미 탭>통합 공지 및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입학홍보처로 하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8월 31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2024년 정약용 펀그라운드 댄스 경연대회 Floor Wars’를 개최를 위해 7월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청소년과 시민분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전국 각지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2명에서 12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장르는 스트릿, K-팝, 코레오그래피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하며,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안무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후 팀 소개와 5분 이내의 댄스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8월 3일 남양주시 댄스학원 연합회를 통한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합격자에 한해 8월 31일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본선 무대 시 ‘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 우태’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넛’등 수준 높은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상장과 함께 총 35
경복대학교 간호학과가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프로젝트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산학프로젝트 위원회에는 ▲경기도 간호사회 김정미 회장 ▲국립암센터 김미영 간호본부장 ▲조수연 학회장이 학생대표로 참석하였고, 본교에서는 ▲오경미 간호학과 산학지도위원회 학과장 ▲유한진 교수가 참석했다. 산학프로젝트 위원회 성과를 바탕으로 간호학과에서는 국립암센터 임상실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동시에 임상연구논문을 같이 작성하여 학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양수 부총장은 “이번 산학프로젝트 위원회 통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의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3년(2020~202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및 6년(2017~2022년) 연속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등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남양주시는 오는 7월 5일 평생학습센터 대표 전문브랜드 강좌인 바리스타 수료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평생학습센터는 2019년부터 남양주형 취·창업 역량강화 거점 교육기관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며, 바리스타, 라테아트, 로스팅 과정 등 커피 관련 강좌 수료생을 누적 1,500명 이상 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자격을 보유한 수료생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장년의 진로지원 컨설팅 △커피 시음회 △수강생이 만드는 나만의 카페 △학습동아리 부스 △커피 전시 및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내 카페 창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카페 창업 리얼스토리’와 커피전문강사가 2024년 커피 트랜드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COFFEE TALK SHOW’ 등 유익한 강연도 준비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생 다모작이 필요한 중장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카페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수료생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충분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남들이 꿈을 버릴 때 나는 꿈을 키웠다’ 강좌에서는 작가이자 공글(공간을 만드는 글쓰기)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성승제 휴먼북이 자신의 자전소설 ‘에이스와 새우깡’을 소개하며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성승제 휴먼북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핑계를 없애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누구한테도 말한 적 없던 내 마음속에 꿈을 위해 일단 시작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승제 휴먼북은 “지금 하는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 않는다고 꼭 다른 곳에서 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꿈은 가슴이 뛸 때까지 일해야 찾아지기 때문이다”라며 휴먼북 독자들의 꿈을 응원했다. 오는 6월에는 ▲진종구 휴먼북(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권혁두 휴먼북(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 ▲조영복 휴먼북(생활금융교
구리시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되는 창의예술 공유학교가 이달 17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개강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이름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예술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지역 교육사업을 활용하여 구리시 음악창작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최신 녹음실과 교육실, 멀티스튜디오, 퍼포먼스실 등 종합창작예술 수업을 하기에 알맞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성 있는 음악․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취지도 살린다는 계획이다. 개설 과목은 ▲방구석 뮤지션 탈출기 ▲꿈꾸는 뮤지컬 스타 ▲어린이 성우 클래스 등 3과목으로 작사·작곡·편곡 교육, 뮤지컬 연기, 목소리 연기 등 다양한 예술교육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수업 기간은 총 8주에서 12주이며, 매주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최신 대입 트렌드 및 전형별 준비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에게 차별화된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이며 현재 한대부고 교사인 대입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주요 대입 전형의 정보를 남양주시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전형별 입시의 이해와 학교생활 기록부 평가 방법 및 준비 방법 등 입시 기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자 지난해 진로 교육 전담팀을 만들었다”라며 “진로·진학 정책과 관련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늘 설명회와 같은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남양주의 자녀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