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한국이월드가 10월 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독도 강치 홍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의 고유 영토성과 과거 독도에 살았던 ‘독도 강치(바다사자)’를 국민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독도강치 캐릭터 인형 확대 출시, 공식후원기업 가입, 인형 판매 수익금 기부, 독도 홍보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독도 강치를 모델로한 인형 ‘한국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한국의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자는 뜻을 담았다. 한국이월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독도자선골프대회, ‘1025 DOKDO 댄싱 글로벌 챌린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전문성을 살려 자료 제공,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을 지원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의 생태와 역사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라진 독도강치의 아픔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9월30일 여수시의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양평군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제정및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여수형 모델 발굴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석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양평군의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과정, 사업추진 배경, 지원대상 및 예산규모, 운영성과 등을 설명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 1인당 연 6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14,677명의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지역특성에 맞는 '여수형 농어민 기회소득'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여수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제도 마련과 기회소득 도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례를 공유해 더 많 지자체가 동참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9월30일 오전7시30분,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서종면 정배초등학교의 '열기구 비행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정배초 전교생과 학부모, 군청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정배초 학생들이 열기구 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들의 꿈을 적어 만든 모형 열기구를 띄우는 활동을 시작으로, 실제 열기구 탑승체험,열기구 그리기, 고무찰흙으로 열기구만들기,미니모형 비행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됐다. 유미용 교장은 "하늘을 나는 꿈과 낭만을 상징하는 열기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열기구가 바람을 타고 높이 오르듯 우리 아이들의 삶과 꿈도 더 멀리,더 높이 펼쳐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꿈과 희망을 담은 열기구를 띄우며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배움으로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공모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백만원을 과천시 소재 6개 복지기관에 기금을 전달 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금 전달은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도 200만을 지원하여 수혜 혜택을 확대하였고,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으로 후원 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로 확대 지급하고 있고, 1일부터 5일까지는 오색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에게 당일
오산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 시상식에서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권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와 가점을 종합해 실시했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지속가능한 행정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 정책 강화 ▲시민 참여형 인권 교육 추진 등을 통해 포용적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하며 도내 인권정책을 선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3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8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가 지난 최근 초평습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인 초평습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동민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초평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를 주제로 현장 투표가 진행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 ‘폐휴대폰 수거 환경지킴이’ ▲2위 ‘어르신 디지털문화·키오스크 교육’ ▲3위 ‘어르신 노래자랑’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주민 주도형 참여는…
오산소방서가 지난 1일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씨에스에너텍에서 현지적응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 사례를 계기로, 대형 화재 위험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펌프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배터리팩 분리 후 소화수조 활용 소화 ▲위험물 반출 지도 등의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장재성 서장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발화와 폭발 위험이 동반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시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홍선미 산학협력단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 오현주 연구교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경환 지청장, 장순남 평택고용센터소장, 윤희정 지역협력과장, 채규덕 취업지원총괄팀장, 김주희 지역협력팀장, 정수경 지역협력팀 주무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매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청년·장년 일자리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개인은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 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칭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주 연구교수는 2000년 고용서비스 분야에 입직한 이후, 취업취약계층 지원과 직업상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년이라는 대학 생활은 학생들에게…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지난 1일 오산시의회 주관으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제56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라며, “경기 남부권 8개 도시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각 시·군 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아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국군의 날과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경기 남부권은 역사와 산업,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공동 운명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