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여 카카오바이크를 지원받아, 이를 이동파출소 운영에 활용하여 신속한 112신고 초동조치 및 범죄예방 순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업은 고양시의 가장 큰 행사인 국제 꽃박람회(24. 4. 26. ~ 5. 12.) 행사기간 동안 공유자전거를 이동파출소에 활용하는 것으로, 순찰차량 진입이 어려운 호수공원 내부에 자전거 순찰을 시행하여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건사고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호송 일산동부경찰서장은 “1997년부터 고양시가 주최하는 큰 행사이니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면적이 커진 만큼 자전거 순찰을 통해 기동력을 확보하여 112신고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행사장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크로스핏팬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정현 크로스핏팬덤 대표와 김준수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피트니스와 스포츠의 상생 발전,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전문 인력과 교육 지도자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크로스핏팬덤은 가장 빠른 속도로 신체 발달을 시키는 프로그램을 일반인과 엘리트 선수들에게 교육하는 클럽으로서의 교육지도를 할 것이며, 을지대 레저산업전공은 다양한 학문을 통해 스포츠활동과 레저활동 등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피트니스 활동을 지도할 계획이다. 최정현 크로스핏팬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 및 피트니스 건강, 특히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을지대의 전문성과 접목된 신개념 체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하겠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피트니스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로스핏은 유·무산소 운동의 결합 형태의 운동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다. 크로스핏팬덤은 화곡동의 전문 클럽으로 다이어트
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통신 접근성 품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정 공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하면 이를 상징하는 인증마크가 1년 동안 부여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 사용 보장,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준수 등 표준 지침의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장애 유형별 사용자의 과업 수행 평가에서만점을 받았다. 양주도시공사는 2022년 4월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로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고객 외연 확장과 보편적 서비스 실현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 서비스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웹 접근성 인식 공감대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근명고 베이커리카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주민과 학교가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9년째 열고 있는 나눔 행사다. 행사에는 근명고 학생과 위원,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단팥빵 1000여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 중 400여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나머지는 안양5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학생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빵을 드릴 수 있게 돼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근명고 학생들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안양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내달 9일부터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규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태권도 시범단▲스트레칭 발레 등 체육 강좌와 ▲우드스푼 난타▲왕초보 수채화 일러스트▲AI코딩▲레진아트▲엄마랑 아가랑(영어)▲원어민 일본어 등 신규강좌가 개설돼 운영된다. 또, ▲바다 그립톡▲LED 바다램프 방향제▲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특별강좌도 마련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내달 9일에는 온라인으로, 10일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외국 대학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2단계 조성사업도 멈춰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IGC 2단계 사업에 관한 논의를 주고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IGC 봄학기 충원율이 94%를 넘어서면서 2단계 조성사업의 실행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IGC의 총 정원은 4491명으로 올해 봄 학기 재적인원 수는 4225명에 달했다. 지난 2009년 IGC 조성 당시 계획했던 조성 목표는 1·2단계에 걸쳐 외국 대학 10곳을 유치하고, 1만 명의 학생을 들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현재 1단계 사업을 통해 유치한 5개 학교, 학생수 5000명을 넘지 못한 상황이다. 게다가 2단계 조성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지도 못했으며, 2단계 부지로 확보한 땅만 놀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2단계 조성사업의 우선순위가 외국 대학 유치에 있다는 입장이다. 외국 대학과의 업무 협약 등 긍정적인 신호가 있어야 부지 사용을 위한 용역을 진행할 수 있어서다. 특히 외국 대학 유치와 부지 사용 용역 등이 확정돼야 예산도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교육환경이나 입시 환경이 바뀌기도 했고,
안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총 8416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올해 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67% 상승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이의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 단말기를 연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무선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 검침원의 육안 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친으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5만200여개의 약 28%인 1만3833개에 설치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지원받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활용,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38%에 달하는 총 1만 9000여 개의 수도계량기를 전환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수도요금 이사 정산 편의와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수 징후를 조기 발견해 물 낭비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3~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세입부분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3335억 8583만 9000원 가운데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금 외 4개 사업에서 5억2557만 원을 감액했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남홍숙 의원은 처인구 내 CCTV 설치 관련, 김희영 의원은 베이커리 전문점을 활용한 백옥쌀·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방안 관련, 임현수 의원은 마을버스 교통불편 해소와 신갈1지구 공공기여 방안 변경 관련, 박희정 의원은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인모란 보라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이동 신도시 조성 현황 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되짚으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화는 시의 45년 숙원이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위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979년 평택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