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6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경콘진은 콘텐츠 분야 투자 의향이 있는 전문 투자사들과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Invest Partners)'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도내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해 투자를 검토하는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경콘진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 전문 투자사로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더넥스트랩을 선정했다. 3개사가 확약한 직접 투자 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참여 기업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레벨업 시드(Seed·초기 투자) 8개 사 ▲가상융합 시드 8개 사 ▲가상융합 프리A(Pre-A·시리즈 A 이전 단계 투자) 8개 사 ▲레벨업 글로벌 5개 사 등 상반기 공모 계획을 소개했다. 설명회는 단계별 선정 기준과 주요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80여 명의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01번째 신규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규
고색뉴지엄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고색뉴지엄 기획전시실에서 에이블아트센터와 기획 초대전 '사월, 인터-뷰 inter-view: 봄에 마주한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에이블아트센터 소속 성인 작가 4명과 청소년 창작반 '새파란' 소속 작가 5명 등 총 9명이 참여한다. 에이블아트센터는 신경다양성 예술가 창작공간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실현과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시는 신경다양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마주하는 자리다. '인터-뷰(inter-view)'라는 제목에는 서로를 마주 본다는 의미가 담겼다. 일반적인 언어 중심의 인터뷰 형식과 달리 이번 전시는 작품을 매개로 한 비언어적 소통으로 구성된다. 이는 신경다양성 작가들의 작업이 그들의 생각과 감각,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고유한 감각을 작품 속에 표현한다. 이들의 작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거나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확장되기도 하며, 때로는 놀랄 만큼 섬세한 감각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나아가, 우리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이 '2026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2026 WUBES)'에 참여해 양방향 내시경 수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과 조용은 의무원장,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주요 세션의 좌장을 맡아 국내외 연자들의 발표를 총괄하고 논의를 이끌었다. 이상협 연구소장과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 한방상 국제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 한상엽 진료부장은 발표자로 참여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임상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연구소장은 내시경 그립 방식에 따른 수술 효율성과 인체공학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며 내시경 조작 방식의 표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 척추관절병원장은 수술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안전을 고려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 교육센터장은 경추 및 흉추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 진료부장은 허리 양방향 내시경 수술 이후 수술 부위와 떨어진 다른 척추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한 사례
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나선다. 이에 재단은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수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공연, 시각, 문학 등 3개 분야다. 총 지원 규모는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접수는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원문화지도 누리집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1차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원로예술인(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 할당제를 적용한다. 해당 대상자는 접수 시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하 병원)이 9일 경기도 최초로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4.1'과 방사선수술 시스템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암환자 대상 정밀 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트루빔 4.1은 미국 베리언(Varian)사가 개발한 최신형 장비로, 고속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와 정밀 선량조절(IMRT, VMAT) 기술을 탑재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면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독일 브레인랩(Brainlab)의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해 치료 정밀도를 높였다. AI 기반 치료계획 소프트웨어가 병변 위치와 형태를 분석해 종양에만 고에너지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며, 4D 열화상과 3D 표면 인식 기술로 환자의 호흡과 미세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해 오차를 줄인다. 해당 시스템은 수술이 어려운 부위나 주요 장기 인접 병변에도 적용 가능해 합병증과 부작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뇌종양, 뇌전이암, 뇌혈관기형을 비롯해 두경부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침습적 영상 추적 기술을 활용해 피부 마킹 없이 치료가 가능해 환자의 위생
남양주시는 오는 5월 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이 가수 윤복희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 윤복희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음악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오랜 무대 경험을 지닌 윤복희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무대는 팝 메들리로 시작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가요 메들리와 가스펠 메들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곡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윤복희의 70년 음악 인생이 담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층 5만 원, 2층 3만 원이며 남양주시민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윤복희 콘서트 ‘삶’은 한 예술가의 인생과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는 무대”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누구나 즐기는 무장애 미술관'을 지향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농아인과 시각 장애인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채로운 맞춤형 감상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의 물리적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공하고 2023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오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개최 중인 소장품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아인 대상 프로그램을 전문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어 해설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어 해설 영상에서 전시 해설 화면 비중을 대폭 확대해 농아인 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작품 설명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17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를 통해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또 6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현장 수어 해설 투어도 운영한다. 시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오디오가이드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전시장 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모든 시민
국립농업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기준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2024년 10월 100만 명 달성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과를 또 한 번 달성했다. 이에 박물관은 200만 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8일 진행하고, 오경태 관장이 직접 축하 인사와 기념품을 전하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박물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농의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 전시·교육·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전 '탄수화물 연대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조명하고, 어린이박물관 전시 '초록초록마을을 구해줘!'를 통해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 문화제 행상 '쉼((休); 머무리다'로 농업·농촌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올해에는 2회의 기획전과 5월 어린이날 행사 '꼬마 농부의 컬러 팜 대모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태 관장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달성은 농가인구에 버금가는 수치로 농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관람 환경을 제공해 국민이 신뢰할 수…
◆ 어른의 인생 습관 / 와다 히데키 / 레몬한스푼 / 240쪽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계속 해왔다면, '그것과 반대인 것'을 해보자."(어른의 인생 습관 전문) 50만 베스트셀러 '80세의 벽' 저자 와다 히데키(이하 히데키)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일본 최고의 시니어 정신의학 전문가이자 작가 히데키는 신간 '어른의 인생 습관'을 통해 40대 이후 제2인생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또 다른 인생 앞에 서있는 '어른'들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히데키는 '80세의 벽' 외에도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어른의 느슨함' 등 국내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로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35년간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해왔던 그의 경험가 노하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인생 후반을 자기답게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성공이든 사회적인 성공이든. 성공을 추구하던 30대를 지나오면 점차 변화하는 몸과 마음, 환경에 때론 지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포기해본 적은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일 것이다. 히데키는 이 책에서 홀가분하게 살기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이하 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리허설 공개 프로그램 '리멤버즈 데이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리베라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습 과정을 공개해 완성된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7일 오후 5시 관람객들은 공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단원들의 반복 연습과 조율 과정, 지휘자의 디렉팅, 부분 연습 등 무대 뒤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특히 행사는 서포터즈 '리멤버즈(Li+Members)' 개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존 서포터즈뿐 아니라 신규 가입자에게도 열려 있다. 리멤버즈 사전예약 관람객에게는 지정석이 제공돼 보다 안정적인 관람이 가능하고, 현장 방문객 역시 열린무대 주변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 관람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비제 '파랑돌', 생상스 '죽음의 무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제1·4악장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리허설이 진행된다. 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접점을 확대하고 공연 중심 관람 방식에서 나아가 창작 과정까지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