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한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 주민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당 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해당 구역 내 생활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고 있는 이번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광주지역 선정된 주민 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분야로서 그린벨트 내 여름철 빈번한 수해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점이 감안됐다. 특히 불당리 주민들을 위해 수리시설(배수로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각종 편익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왔다. 시는 그린벨트 국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시 예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그린벨트 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첩규제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납세자들의 지방세 환급금 수령을 위한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 및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된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2260건, 1억 25만 6000원으로 5만 원 이하 미환급금은 2032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9%를 차지한다. 하남시는 일제 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 ▲시 홈페이지 안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환급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자체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세 환급대상자에게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안내문을 열람하고 위택스(WETAX) 또는 카카오 채널을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청 시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된 경우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하남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 수령이 어려운 해외 장기체류자, 외국인 등의 불편이 개선될…
광주시는 한 시행사 측에서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홍보하며 계약자 모집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쌍령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한 시행사가 홍보 현수막과 성남시 일대에 홍보관(모델하우스)을 열고 회원(계약자)을 모집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등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사항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지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보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 광주시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활용해 회원가입 시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성남, 하남, 용인, 이천시에 주의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대한 우려사항을 사항을 전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도 통보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하고 있다. 일제 정비에 따른 불법 현수막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에…
(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상담소)는 지난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 부터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담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기남부 21개 시·군 아동·청소년, 양육자, 이주민, 기업 종사자와 시민들을 찾아가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당소는 그동안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을 연간 405회, 80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폭력에 균열을 낸 11년! 성평등 새싹을 키우는 2024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폭력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마을 안전 지킴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 등을 전략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및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가 3년 연속 폭력예방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의욕있게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공로라고 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신종 범죄와 5대 폭력을 근절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는 지난달 ‘기상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으로 대설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창구’를 마련해 총 140여 건의 피해가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 지원 창구는 폭설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시 기업지원과에 설치해 지난 6일까지 운영했다. 시는 해당 지원 창구를 통해 피해 기업의 민원 및 피해 신고 접수, 경영 자금지원 정책 안내 및 기타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SNS 등 홍보 매체 활용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아직 접수 못한 피해 기업을 파악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설 피해와 추후 동절기 자연 재난 발생 시 동절기 종료 시까지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담당할 ‘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들의 접수가 원활히 이뤄져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재해 확인증 후 경기신용보증재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스포츠활동실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원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이란 주제로 올해 장애인복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에 대해 확인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우수활동가 표창,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사업별 성과 보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식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행사장을 수놓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헌신한 결과가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복지관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 청년대학, 도담교실,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한 해 정성껏 준비한 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 국민적 저항과 국민의 결의로 6시간 만에 해제한 일을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이후 45년 만"이라며 계엄군이 국회를 포위하고, 국회 본청까지 난입한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고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며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으로 엄중한 내란 행위로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며 “즉각 퇴진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일 “첫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모두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2025년 시정과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민생예산과 미래 하남에 영향을 줄 경제예산을 고르게 반영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정책이 2025년에는 결실을 맺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의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11억 원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소득세 100억 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3차 추경 예산 대비 779억원(7.16%)가 감소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 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기 위해 교통, 문화, 교육, 도시개발, 경제, 5대 핵심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핵심분야로 ‘교통’을 꼽았다. 지난 상반기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위해 174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와 수석대교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광주에서 사업구역 지정도 안된 대규모 민간임대아파트가 계약자를 모집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50여 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해당 아파트는 ‘도시개발 절차도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시행사는 광주시 쌍령지구에 10년 후 분양이라는 42만 100㎡규모, 1902 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3000만 원을 내면 10년간 전매, 전전세, 임대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는 현재가격으로 10년 뒤 매입할 수 있다”며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약 420명의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선착순 분양을 표방하며 분양사무실과 현수막을 내걸고 계약자를 모집하고 했다. 문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업자가 사업부지의 2/3를 확보하고 토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부지 면적이 10만㎡ 이상인 아파트는 경기도에 사업제안을 하고 구역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사업의 면적 및 하수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보 후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김포 구리, 화성 등…
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등 주요 사업 진행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하남형 스쿨존인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과 창우 배드민턴장 2곳사 신장테니스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