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에 나서는 남녀 경인지역 연고 4개 팀 사령탑이 우승을 향한 열망을 표출했다.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 시즌 남녀부 미디어데이 행사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천안 현대캐피탈·수원 한국전력,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화성 IBK기업은행·대전 KGC인삼공사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두꺼운 선수층 덕분에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통합우승까지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상대인 현대캐피탈에 5승1패로 앞섰는데 마지막에 당한 1패가 문제점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갈수록 팀 전력이 안정을 찾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봄 배구에 나서는 남자부 상대전적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이 3승3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고 대한항공과 4승2패로 대한항공이 앞서 있으며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남자부 포스트 시즌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15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죽음의 A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이고, 기니도 아프리카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어서 신태용호는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을 4위로 통과할 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등을 배출한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다. 역대 U-20 대표팀 전적에서는 우리나라가 3승3무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잉글랜드는 유럽 예선을 3위로 통과했고, 역대 U-20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1무로 우위를 지켰다. 또 마지막 상대국으로 배정된 기니는 아프리카 예선을 3위로 통과했고, 한국과는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 신태용호는 뉴질랜드나 바누아투, 코스타리카, 남아공 등 비교적 약체팀들을 기대했으
기니 아프리카 예선 3위로 통과 한국, 2015 U-17 1- 0 제압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6회 우승 전통 강호 2007년 이후 하락세 뚜렷 잉글랜드 A조 최대 난적으로 꼽혀 한국 U-18팀 2-0 승리 따내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이 상대할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는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이 분명하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한국 대표팀은 2년 전 U-17 월드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해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홈 이점을 살린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목표인 8강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익숙한 팀 기니 = 첫 상대인 기니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U-20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기니는 지역 예선으로 열린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니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부터 차근차근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조직력을 쌓았다. 포르투갈 FC 아로카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모를라예 실라, 공격수 나비 방구라 등이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케이티 위즈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발등판한 정대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케이티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2차전에서 5이닝동안 69개의 공을 던텨 3안타 1볼넷 1삼진을 잡으며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한 정대현의 활약으로 6-2로 승리했다. 정대현은 김진욱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케이티에서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와 돈 로치, 주권에 이어 4선발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22경기에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7.29를 기록한 정대현은 이날 호투로 4선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케이티는 이날 1회초 하준호의 중전안타와 유한준의 볼넷, 조니 모넬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에도 박기혁의 2루타와 이대형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4회 2사 1, 3루에서 삼성 두번째 투수 김동호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케이티는 4회말 1점을 내줘 3-1로 쫒겼지만 6회 이해창의 몸에 맞는 볼과 정현의 1타점 2루타로 4-1을 만든 뒤 9회 1사 2,3루에서 홍현빈의 좌측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
고양 오리온이 갈길 바쁜 원주 동부를 잡고 플레이오프(PO) 4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오리온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 원정경기에서 90-71로 승리했다. 33승17패로 정규리그 2위를 지킨 오리온은 1위 안양 KGC인삼공사(34승15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고 3위 서울 삼성(31승18패)과의 격차도 1.5경기로 벌렸다. PO는 6팀이 올라가는데, 1위와 2위는 4강에 직행한다. 반면 6위 싸움을 펼치는 동부는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 자리를 허락했고, 7위 창원 LG에 1경기 차로 따라잡혀 6강 PO 진출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는 초반에 갈렸다. 오리온은 1쿼터 중반 상대 팀의 야투가 흔들리자 소나기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하며 28-15, 13점 차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이승현과 헤인즈, 오데리언 바셋이 득점을 집중했다. 동부는 전반에 무려 17개의 외곽슛을 던졌지만, 2개만 성공해 자멸했다. 오리온은 3쿼터에서 헤인즈를 빼는 등 여유를 부리고도 리드를 이어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김경원 전력분석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코치는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표팀과 2009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등 각 급 대표팀은 물론, 강원FC와 서울 이랜드FC 등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고 2013 시즌에는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 FC의 전력분석관을 지냈다. 김경원 코치는 “분석코치로서 김종필 감독을 옆에서 잘 보좌해 감독님의 전술과 전략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이 하나의 유기체로 똘똘 뭉쳐 더욱 강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현대축구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이제 승패를 가늠한다. 더욱 중요한부분은 이 빅테이터의 해석과 현장의 적용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팀에 비디오분석관이 아닌 분석코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외국인 용병 브루스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017 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재도약을 노리는 수원FC가 2연승을 거두는 데 앞장선 브루스가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고 밝혔다 브루스는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 홈 개막전에서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돼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땅볼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5일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수원FC는 승점 6점으로 부산 아이파크, 경남FC(이상 승점 6점)와 선두권을 형성했다. 브루스 외에도 수원FC의 수비를 책임진 황재훈과 레이어, 골문을 지킨 이상욱도 각각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이밖에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 팀의 1-1 무승부에 앞장선 성남FC의 안재준도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김대경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황재균은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다 교체 출전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황재균은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3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2타수 2안타) 이후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회 1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을 공략해 투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공이 느리게 굴러가는 행운이 따랐다. 황재균은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초 크리스 나르베손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2루를 노리다 횡사해 장타를 만들지는 못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8에서 0.346(26타수 9안타)으로 올
지난달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위기를 맞았던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맹활약으로 한 달 만에 평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MLB닷컴은 15일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를 중간 점검하는 기사에서 “박병호가 주전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매체는 “케니스 바르가스가 스프링캠프 시작 때까지만 해도 유력한 주전 지명타자 후보였지만, 박병호는 현재 캠프 최고의 타자로 자리했다”면서 “타율 0.409와 3개의 홈런, 2개의 2루타를 친 것뿐만 아니라 빠른 공에 적응해 삼진을 6개로 줄이며 볼넷을 4개나 골라냈다”고 호평했다. 박병호는 작년 시범경기에서 삼진 17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1개에 그쳤고, 정규시즌에서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올해는 약점으로 지적됐던 점을 보완하는 데 성공하며 빅리그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매체는 박병호를 높게 평가하면서 바르가스가 마이너리그로 강등할 수 있다고 짚었다. 바르가스는 시범경기 타율 0.077(13타수 1안타)에 그쳤고, 푸에르토리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해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바르가스가 (작년처럼) 후보 선수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26)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내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는 15일 “올해 말로 첼시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지소연 선수가 일단 내년 여름까지 재계약했다”면서 “연봉을 소폭 올리는 조건이며, 내년 6월 계약 연장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첼시 구단 사상 최고 대우를 받고 입단했던 지소연은 2015년에 계약 기간을 올해 말까지 2년 연장했었다. 지난해 첼시의 FA컵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에 앞장섰던 지소연은 계약 기간 연장 합의로 내년 시즌에도 첼시에 몸담게 됐다. 다음 달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 나갈 한국 여자 대표팀에 발탁된 지소연은 20일 대표팀 소집 때는 참가하지 못하고, 26일 소속팀 경기까지 마치고 나서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