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 도시에 대한 최종 실사에 나선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와 FIFA는 7일 인천을 시작으로 8일 제주·전주, 9일 대전·천안, 10일 수원 등 6개 개최도시를 돌며 경기장·훈련장·호텔 등 시설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FIFA 실사단은 리아논 마틴 FIFA U-20 월드컵 대회운영총괄을 비롯해 경기·의전·마케팅·매표·텔레비전·숙박·안전 담당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와 FIFA 실사단은 오는 12~14일 분야별 실무 회의 후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본선 조 추첨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개최지인 수원을 비롯해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정민수기자 jms@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표팀 타격코치로 뛰는 이순철 한은회 회장은 6일 격려금을 전달한 뒤 “국내 개최라는 어려운 여건과 다가올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임에도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훈련 중인 선수단이 대견스럽다”며 “선수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은회는 “WBC 야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줬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에 조용히 돌아온 왕년의 스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케이티 퓨처스팀에서 타격을 지도하는 김형석(55·사진) 코치다. 김 코치는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두산 베어스 전신인 OB 베어스에서 뛰었다. 1993년 안타 1위(147개)에 올랐을 정도로 타격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1995년에는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그해 OB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1998년에는 13년을 함께 했던 OB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홍익대 감독, 구리 인창고 및 상무 코치를 지내며 한국 야구 무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0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인 사업을 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을 모두 지운 것은 아니었다. 김 코치는 매일 방송과 신문 뉴스로 한국 야구 소식을 접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을 자주 찾아 추신수 등 한국 선수의 경기를 관람했다. 지역 교포 학생들에게 야구 지도를 해주기도 하며 “언젠가는 한국 야구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케이티와 인연이 닿았다. 김진욱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다. 김 감독과 김 코치는
대한항공, 최근 2연속 패배 쓴맛 삼성화재 제압해 ‘우승’ 각오 흥국생명, 3-1 이상 승리땐 우승 KGC의 고춧가루 세례 위험도 인천을 연고로 하는 남녀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같은 날 최초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오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각각 대전을 연고로 한 남녀팀 삼성화재와 KGC인삼공사를 상대한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2016~2017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까지 각각 승점 2점과 3점만을 남겨놓고 있다.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0 또는 3-1로 이기면 두 팀은 나란히 홈에서 우승 샴페인을 터트릴 수 있다. 대한항공에는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3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5일 천안 현대캐피탈전(0-3패)에 이어 지난 3일 수원 한국전력 전(1-3패)에서도 쓴맛을 보며 마무리의 기회를 2번 연속 날렸다. 우승 세리모니를 위해 미리 설치한 축포는 상대 팀의 전의만 불태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대한항공이 이날 삼성화재전에서 패해도 기회는 남아 있다. 우승 경쟁자인 2위 현대캐피탈이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거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의 새 타이틀 스폰서가 된 KEB하나은행의 계약 규모는 4년간 총 140억원 규모라고 6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KEB하나은행과 오는 2020년까지 연간 35억원 규모로 4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K리그의 공식 타이틀은 오는 2020시즌까지 ‘KEB하나은행 K리그’로 정해졌다. 타이틀 스폰서 4년 계약은 국내 4대 스포츠를 통틀어 최장 기간이다. KEB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축구대표팀을 후원해 왔고, 프로-아마 최강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의 타이틀 스폰서를 18년간 맡아왔으며 K리그에서도 2012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올스타전을 후원했다. K리그는 지난 1995년 프로 출범 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순수 외부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하게 됐다. 종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는 작년까지 6년 연속 권오갑 총재가 사장을 지냈던 현대오일뱅크가 맡는 등 리그 회원사 등 관련 기업이 K리그를 후원해왔다./정민수기자 jms@
김, 3타수 땅볼·뜬 공 무안타 황, 초청선수로 1타석 뜬 공 아웃 최, 7회 첫 타석서 사구후 교체 추신수, 시범경기 두번째 안타 지명타자 출전 2타수만에 교체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반면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컵스 좌완 선발 존 레스터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컷패스트볼을 지켜보다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3회 무사 1루에서 웨이드 데이비스와 맞선 추신수는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 지난 달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추신수는 대주자 세사르 푸엘로와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에서 0.200(10타수 2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텍사스는 컵스와 홈런 3개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9로 비겼다.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
수원 김민우, 국내 리그 데뷔전 서정원 감독 공들인 영입에 기막힌 터닝슈팅 데뷔골로 화답 전북 김진수, 獨서 옮겨와 첫 골 강원 이근호, 2골로 거물 신고식 노장 정조국·김승용, 도움골 활약 2017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전부터 이적생들의 발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랜 해외리그 생활을 끝내고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민우(수원 블루윙즈)와 김진수(전북 현대)는 ‘데뷔전-데뷔골’의 기쁨을 맛봤고 올해 K리그 클래식의 ‘폭풍의 눈’으로 꼽히는 강원FC의 ‘거물 이적생’ 이근호는 개막전부터 2골을 쏟아내며 당당히 이름값을 증명했다. ◇ 김민우-김진수 ‘데뷔전-데뷔골’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는 신인의 탈(?)을 쓴 베테랑들의 데뷔골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수원의 김민우는 5일 FC서울과 치른 개막전 ‘슈퍼매치’에서 전반 9분 기막힌 왼발 터닝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김민우는 이날 경기가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이었다.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민우는 지난해까지 7시즌 동안 238경기에서 30득점-3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미드필더지만 K리그에서는 뛰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홍철의 군입대로 왼쪽 풀백자원에 공백이 생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부활을 준비 중인 왼손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곧 실전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6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9일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년 동안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불펜 투구와 세 차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실전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이상을 느껴 불펜 투구로 대신했다. 이후 류현진은 지난 5일 실시한 세 번째 라이브피칭에서는 2이닝을 던진 뒤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류현진은 특히 “특히 커맨드(command)가 내가 바란 대로 오늘이 제일 좋았다”면서 날카로운 제구는 물론 공을 원하는 곳에 꾸준히 던질 수 있었던 데 큰 의미를 뒀다. 그의 투구를 지켜본 현지 취재기자도 “
요즘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초청선수의 설움을 느낄 법하다. 타석에서 팀이 그토록 원하던 장타와 정확도를 보여줬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다. 박병호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볼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이다. 박병호의 포지션 경쟁자 케니스 바르가스가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6회말 야수를 대거 교체할 때도 박병호는 호명되지 않았다. 이날까지 박병호는 미네소타가 치른 10경기 가운데 5경기에 나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시범경기 첫 출전이었던 지난달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박병호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과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연이틀 홈런포를 터트렸다. 그 뒤 하루를 쉬고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다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로 쉬어 갔지만,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안타 1볼넷으로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고작 5번의 시범경기 출전이지만, 박병호는 지난해와 확실히 달라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2017년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완승으로 시작했다. 조완기(대전용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충칭에서 개막한 대회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5 25-8 25-7)으로 가볍게 눌렀다. 레프트 박혜민(선명여고)이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1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AVC)이 2년마다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은 6일 대만과 조별예선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