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8)이 세계랭킹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양희영은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김세영(24), 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성현(23)이 각각 1계단씩 내려가 9∼11위로 밀려났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4위를 거둔 전인지(23)는 세계랭킹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대회로 2017년 시즌을 시작한 전인지는 지난주 대회를 쉬는 동안 펑산산(중국)에게 3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세계랭킹 1·2위는 각각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으로 변함없다. 장하나(25)는 렉시 톰프슨(미국)과 자리를 바꿔 6위로 1계단 내려갔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한 유소연(27)은 7위를 유지했다. 박인비(29)도 12위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대회 결승에서 사우샘프턴을 3-2로 꺾고 우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KBO리그에서 우정을 쌓은 친구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적시타를 쳤다. 반면 한국인 빅리거 ‘맏형’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처음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빈방망이를 휘둘렀다. 황재균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과 26일 교체 출전으로 시범경기에 나선 황재균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적시타까지 쳤다. 첫 타석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황재균은 2회 신시내티 우완 팀 애들먼의 구위에 눌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5-4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과 맞선 황재균은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황재균은 5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7회 타석에서 라이더 존스로 교체됐다. 이날 그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다. 황재균은 처음 치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인 2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관련기사 12·13면, 화보 20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얼과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는 도시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유일의 국제 마라톤대회인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3년 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국내 최고의 하프마라톤대회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지난 해 국내에서 개최된 하프 마라톤 대회 중 1시간04분27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던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장안문과 팔달문을 지나 수원시 일원을 돌아오는 이번 대회에서도 국내 엘리트 부문 남자부에서 최민용(코오롱) 선수가 1시간05분57초로, 여자부에서 정다은(k-watea)이 1시간14분46초로 정상에 오르며 국내 마라톤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매년 국내 마라톤 대회 중 국제 공인 대회로는 가장 먼저 개최되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동계훈련을 마무리 한 국내 엘리트 선수들의 한 해 기록을 내다보는 척도로 자리매김 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경기신문, (사)경기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사)경기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8회 삿포로 대회 종합 2위 확정 한국 선수단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14년 만에 종합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26일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아이스하키와 스키에서 귀중한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16개, 은 18개, 동메달 16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면서 일본(금 27·은 21·동 26)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중국(금 12·은 14·동 9)은 카자흐스탄(금 9·은 11·동 12)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총 50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한 대회 최다 메달(38개)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금메달 숫자 역시 알마티 대회 당시 13개를 뛰어넘었다. 대회 최종일 마지막 ‘금빛 소식’을 기대했지만, 금메달만큼 소중한 은메달만 3개가 나왔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백전노장’ 이채원(평창군청)은 이날 홋카이도현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매스스타트에서 43분32초5를 기록, 고바야시 유키(일본·43분28초6)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수원서 삼성화재 제압… 3위 유지 수원 한국전력이 대전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완파했다. 유난히 5세트 경기가 많았던 한국전력이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구미 KB손해보험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패했더라면 삼성화재에 3위 자리를 내줘야 했던 한국전력은 승점 3점을 따내며 20승13패, 승점 56점으로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59점)과의 격차를 승 점 3점 차로 좁혔다. 한국전력의 아르파드 바로티는 이날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1개 포함, 24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토종 주포 전광인은 블로킹 3개 포함 13점을 올렸으며 서재덕은 공격성공률 71.42%를 자랑하며 12점으로 활약했다. 1세트는 15-15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바로티의 오픈 공격과 전광인의 스파이크 서브에이스가 연달아 터지면서 한국전력이 점수 차를 벌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도 1∼2점 차 리드를 지켜갔고 삼성화재가 2
고양 오리온이 ‘에이스’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두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9-86, 3점 차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9승15패로 26일 울산 모비스를 꺾고 선두로 올라선 서울 삼성(30승14패)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26일 부산 케이티에 66-69로 패해 2연패에 빠진 2위 KGC(30승15패)와는 0.5경기 차에 불과하다. 오리온은 4쿼터 3분 19초를 남기고 문태종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골밑슛과 함께 자유투까지 성공, 81-74를 만들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4쿼터 막판 KGC 키퍼 사익스에게 3점슛 3개를 연달아 내주면서 86-83까지 추격당했다. 오리온은 사익스의 후속 3점슛이 들어가지 않은 뒤 이승현이 골밑슛을 성공했고, 문태종이 사익스의 공을 빼앗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김동욱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가 모두 불발된 뒤 전성현에게 3점슛을 허용, 4쿼터 종료 29초를 남기고 88-86으로 따라잡히면서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헤인즈가 공격시간을 다 쓴 뒤 날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NC 다이노스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샌마뉴엘 구장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 2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케이티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이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6번 타자 1루수 유민상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올해 선발투수 전환에 도전하는 고영표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선발로는 처음 던졌는데, 아직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가 좋다. 남은 기간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판한 정성곤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배우열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진욱 케이티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이 고무적”이라며 “찬스에서 해결하는 능력은 계속 가다듬어 가겠다”고 밝혔다. NC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이 선발 등판헤 2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남자 주니어팀이 해냈다. 남자 주니어 컬링 대표팀(경북컬링협회)은 26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7 세계 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을 5-4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주니어 컬링의 세계선수권 메달은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이다. 또 주니어·성인을 불문하고 남자팀이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것 자체도 처음이다. 게다가 세계선수권 우승은 한국 성인 국가대표팀도 못했던 일이다. 경북컬링협회는 이날 8엔드까지 4-2로 앞섰지만 9엔드에서 미국에 2실점 하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북컬링협회는 침착하게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여자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 의정부 송현고는 지난 25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캐나다에 3-6으로 패해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스킵(주장) 김민지와 김수진(리드), 양태이(세컨드), 김혜린(서드), 김명주(후보)로 구성된 송현고는 국내 정상급 성인 여자팀과 동등한 경기를 펼치는 고등부 최강팀으로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했지만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바티(BATI)’를 26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FC안양 공식 마스코트 공모전’을 진행한 FC안양은 ‘흥독구리와 너수리코’ 작품을 제출해 대상을 수상한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박연정(22·2학년)·한주은(20·1학년) 양과 보완 작업을 거쳐 ‘바티’를 탄생시켰다. 바티는 FC안양 팬들의 응원문구인 ‘수카바티’에서 차용했으며 ‘수카바티’는 산스크리스어로 ‘극락(즐거움이 있는 곳)’을 의미함과 동시에 안락(安樂), 안양(安養)이라는 뜻도 있다. 바티(BATI)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 근처 학의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너구리를 활용했으며, K리그 클래식·챌린지 내 타 구단의 마스코트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K리그의 유일무이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너구리 마스코트는 타 구단과의 완벽한 차별성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안양시의 자연보호·야생동물보호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한 마스코트를 마케팅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