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도연맹(IWF)이 여자부 최중량급을 75㎏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변경했다. 그 사이 90㎏급을 신설해 여자부도 남자부와 같이 8체급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IWF는 2017년 1월 이사회에서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고 최근 이를 각국 연맹에 전달했다. 가장 큰 변화는 여자부 체급 분류다. 지난해까지 IWF는 남자부를 8체급(56㎏급, 62㎏급, 69㎏급, 77㎏급, 85㎏급, 94㎏급, 105㎏급, 105㎏ 이상급), 여자부를 7체급(48㎏급, 53㎏급, 58㎏급, 63㎏급 ,69㎏급, 75㎏급, 75㎏ 이상급)으로 분류했다. 남자부 체급에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여자부는 90㎏급을 신설하고, 최중량급 기준을 90㎏ 이상으로 정했다. 여자부도 8체급(48㎏급, 53㎏급, 58㎏급, 63㎏급, 69㎏급, 75㎏급, 90㎏급, 90㎏ 이상급)에서 경기를 펼친다. 몸무게 75㎏∼90㎏ 사이의 선수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중량급에 출전하는 선수 대부분이 100㎏을 넘는다. 90㎏ 미만의 선수들은 최중량급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다. IWF는 “더 많은 여자 선수가 역도 대회에 참가하도록 규정을 손봤다”고 설명했다. IWF는 순위 선정 방식도 바꿨다. 지난해까지 같은
유희관(31·두산 베어스)과 정우람(32·한화 이글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WBC 사무국은 9일 대회에 나서는 16개국 최종 엔트리와 투수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다. 한국은 최종 엔트리 28명과 투수 예비 엔트리 8명의 이름을 제출했다. 이번 WBC는 최대 10명까지 투수 예비 엔트리를 제출하고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최대 2명까지 투수 엔트리를 교체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 8명만 포함했다. 사실 “선수 교체 없이 WBC를 끝내고 싶다”는 게 김 감독의 바람이다. 유희관, 정우람과 함께 임창민, 최금강(이상 NC 다이노스), 김세현, 신재영(이상 넥센 히어로즈),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윤희상(SK 와이번스)이 투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랑(1부리그)의 디종FCO로 이적한 권창훈(23)의 데뷔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권창훈은 9일 프랑스 메스의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FC메스와 2016~2017 정규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멤버 4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디종과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원)에 3년6개월 계약한 권창훈은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면서 리그앙 데뷔 기대를 모았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등번호 22번을 받은 권창훈은 지난 5일 파리 생제르맹과 23라운드에 결장한 데 이어 이번 메스전에도 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디종은 권창훈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공방 끝에 메스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 확보에 실패한 디종(5승9무10패·승점 24)은 종전 16위에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반면 메스는 12위로 뛰어올랐다. 양 팀이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홈팀 메스가 후반 경기 시작 1분 만에 이스마일라 사르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디종은 후반 15분 조르단 로티에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디종은 후반 21분 셰이크 디아바테에게 페널
스페인 프로축구 알라베스가 창단 96년 만에 처음으로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올랐다. 알라베스는 9일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셀타 비고에 1-0으로 이겼다. 준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알라베스는 이날 후반 38분 에드가 멘데스의 결승골로 1, 2차전 합계 1-0을 만들었다. 알라베스는 셀타 비고의 스로인을 따내 역습에 나섰고, 멘데스가 문전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골키퍼 1대 1 찬스를 만든 뒤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알라베스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01년 유럽축구연맹(UEFA) 컵 대회에 이어 16년 만이다. 당시 알라베스는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4-5로 패했다. 알라베스의 국왕컵 결승전 상대는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알라베스는 현재 리그 12위(승점 27점)로, 리그 2위(승점 45점) 바르셀로나와는 객관적인 전력 차가 뚜렷하다. 그러나 알라베스는 지난해 9월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1로 깜짝 승리를 거뒀던 기억을 살려 이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이주미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추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미는 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엘리트 개인추발에서 3분41초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엘리트 1㎞ 독주의 나중규는 1분3초669로 동메달을, 남자 엘리트 옴니엄의 김옥철도 전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니어 대회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주니어 개인추발에 출전한 김혜수는 2분28초9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땄다. 남자 주니어 박현오는 1㎞ 독주에서 1분5초20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주니어 포인트 경기에 출전한 김유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2017시즌 프로야구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KBO리그 2017시즌 시범경기는 3월 14일에 시작하고 정규시즌은 같은 달 31일에 막을 올린다. 올 시즌 등록 선수는 614명에 이른다. 억대 연봉 선수는 158명으로 역대 최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거쳐 친정으로 돌아온 이대호(35·롯데)의 연봉은 25억원이다. 토종 선수 중 최초로 개인 연봉 20억원대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오른손 투수 더스틴 니퍼트(36·두산)가 올해 받는 210만 달러(약 24억원)는 역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김성윤의 키는 163㎝로 리그 최단신 신기록을 세웠다. 최장신인 장민익(26·두산)은 207㎝다. 최고령인 최영필(KIA)은 최연소인 이재용(NC)·김석환(KIA)의 아버지뻘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등록 선수와 관련한 숫자를 정리했다. ▲ 17세 11개월 3일 = 역대 KBO리그 최연소 타이기록을 세운 이재용(NC 다이노스), 김석환(KIA 타이거즈)의 나이. ▲ 42세 8개월 23일 = 최고령인 최영필(KIA)의 나이. ▲ 158(명) =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억대 연봉 선수 수. 지난해보다 10
디종 -FC메스 출전 명단 올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23)이 마침내 데뷔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디종 구단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새벽 3시에 치러지는 FC메스와 2016~2017 정규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18명 선수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권창훈의 이름을 포함했다. 구단은 특히 권창훈에 대해 “처음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들었다”고 설명하면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디종과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원)에 3년 6개월 계약한 권창훈은 팀훈련을 치르면서 몸만들기에 집중하면서 데뷔전을 준비해왔다. 등번호도 자신이 수원 삼성에서 고수했던 22번을 받은 권창훈은 지난 5일 파리 생제르맹과 23라운드에 출전이 예상됐지만 코칭스태프는 서두르지 않았고, 메스전을 통해 데뷔전 기회를 얻게 됐다. 디종의 24라운드 상대인 메스는 이번 시즌 7승5무10패(승점24)로 정규리그 17위로 밀려있다. 강등권인 18위 앙제(승점 23)와는 승점 1차다. 디종 역시 메스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위태롭게 16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이 때문에 권창훈으로서는 화끈한 공격포인트 사냥
국제루지연맹(FIL) 1차 국제훈련주간 첫날인 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한 선수가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2016~2017 루지 월드컵 및 팀 계주 월드컵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이다./연합뉴스
“고등부에 올라와 처음 치른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4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꼭 태극마크를 달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여자고등부 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승현(군포 수리고)의 소감. 8살 때 취미로 스키를 접한 임승현은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아버지의 권유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성남 낙생초 5학년 때인 지난 2012년 제93회 대회에서 여초부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임승현은 성남 낙원중 2학년 때 제96회 대회에서 또다시 4관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해 4관왕이라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친 임승현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또다시 4관왕 도전을 시작했다. 오는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임승현은 “내일 열릴 슈퍼대회전에 저보다 기량이 좋은 언니가 있지만 경기결과는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순위보다는 내 스스로를 이긴다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각 조 진출팀이 대략 결정돼 대진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프로축구 K리그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가 1차 관문에서 맞붙을 상대 팀도 가려졌다. 심판 매수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출전권이 박탈돼 K리그의 명성에 흠집이 난 가운데 수원과 서울, 제주,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K리그의 명성을 다시 살려야하는 책임까지 떠안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수원은 일단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별리그 G조에 속한 수원은 지난 2011년 4강에 진출한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2011년에 기록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이스턴 SC(홍콩)와 16강 진출을 경쟁하게 됐다. 수원은 가와사키와 원정 경기(22일), 광저우와 홈경기(3월 1일), 이스턴과 원정 경기(3월 14일)를 소화한 뒤 4월 12일 이스턴과 홈 경기, 4월 25일 가와사키와 홈 경기, 5월 9일 광저우와 원정경기로 조별리그를 치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