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에 올라와 처음 치른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4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꼭 태극마크를 달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여자고등부 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승현(군포 수리고)의 소감. 8살 때 취미로 스키를 접한 임승현은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아버지의 권유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성남 낙생초 5학년 때인 지난 2012년 제93회 대회에서 여초부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임승현은 성남 낙원중 2학년 때 제96회 대회에서 또다시 4관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해 4관왕이라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친 임승현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또다시 4관왕 도전을 시작했다. 오는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임승현은 “내일 열릴 슈퍼대회전에 저보다 기량이 좋은 언니가 있지만 경기결과는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순위보다는 내 스스로를 이긴다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각 조 진출팀이 대략 결정돼 대진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프로축구 K리그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가 1차 관문에서 맞붙을 상대 팀도 가려졌다. 심판 매수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출전권이 박탈돼 K리그의 명성에 흠집이 난 가운데 수원과 서울, 제주,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K리그의 명성을 다시 살려야하는 책임까지 떠안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수원은 일단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별리그 G조에 속한 수원은 지난 2011년 4강에 진출한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2011년에 기록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이스턴 SC(홍콩)와 16강 진출을 경쟁하게 됐다. 수원은 가와사키와 원정 경기(22일), 광저우와 홈경기(3월 1일), 이스턴과 원정 경기(3월 14일)를 소화한 뒤 4월 12일 이스턴과 홈 경기, 4월 25일 가와사키와 홈 경기, 5월 9일 광저우와 원정경기로 조별리그를 치른
임승현(군포 수리고)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승현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스키 알파인 여자고등부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1초91로 최보빈(울산스포츠과학고·2분02초94)과 한지혜(남양주 판곡고·2분02초95)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성남 낙원중 2학년이던 지난 2015년 제96회 동계체전에서 스키 알파인 여중부 4관왕에 올랐던 임승현은 지난 해 은메달 1개의 부진을 씻고 2년 만에 다관왕에 등극할 가능성을 높였다. 임승현은 9일 슈퍼대회전, 10일 회전과 복합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1차 시기에서 1분03초03으로 한지혜(1분02초38)와 최보빈(1분02초41)에 이어 3위에 올랐던 임승현은 2차 시기에서 58초8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또 여초부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서는 심채연(화성 청계초)이 1, 2차 시기 합계 1분07초27로 최태희(전북 구천초·1분08초89)와 박서윤(서울 신중초·1분09초6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스키 알파인 남대부 대회전에서는 박제윤(단국대)과 정민식(한국체대)이 1분5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무국은 8일 2017년 WBC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한 규정은 ‘타이브레이커 게임’이다. 4개팀이 맞붙어 1, 2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예선 1, 2라운드에서 승률이 같은 팀이 나오면 단판 승부로 순위를 가르는 규정이다. 3개 팀이 2승 1패를 기록하면, 3개 팀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소실점을 한 팀이 1위에 오른다. 이닝당 최소실점마저 같으면 최소 평균자책점, 최고 타율 순으로 1위 팀을 정한다. 나머지 2팀은 단판 승부로 2위를 정한다. 1개 팀이 3승을 거두고 3팀이 1승 2패를 기록하면, 3팀의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다실점을 한 팀이 4위로 밀린다. 이 부문에서도 동률이 나오면 평균자책점이 높은 팀, 최저 타율을 기록한 팀이 4위가 된다. 다른 2팀은 단판 승부를 펼쳐 승자가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이 이번에 U-20 월드컵을 치르면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이어 4대 FIFA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 수원과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막을 올려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린다. U-20 월드컵은 디에고 마라도나와 루이스 피구, 티에리 앙리,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축구 전설’들이 거쳐 간 예비 스타들의 경연장이다. 10년 내 월드컵의 전력 판도까지 점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대회 개막을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2017피파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당장 한 달 후 열리는 월드컵 조 추첨 행사가 대회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시험무대다. 조 추첨식은 다음 달 15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데, FIFA 관계자와 U-20 월드컵 24개 참가국 코치진 등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 국왕컵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골잡이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메시-수아레스-투란이 공격의 3각편대를 이뤘다. AT마드리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나섰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전반 43분 메시의 슈팅을 상대 팀 골키퍼 앙헬 모야가 펀칭으로 막았고, 흘러나온 공을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AT마드리드의 총공세에 시달렸다. 후반 12분엔 세르지 로베르토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상대팀 그리즈만에게 골을 허용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한숨을 돌렸다. 승부는 후반 24분 상대 팀 야니크 카라스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팽팽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손하경(한국체대)은 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33초85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처500m에서 우승한 손하경은 1천m에서도 정상에 올라 개인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손하경은 여자 3천m 계주에서도 강지희, 김아랑, 노도희(이상 한국체대)와 출전해 4분13초630으로 중국(4분13초808)을 0.178초 차로 따돌리고 한국 여자대표팀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면서 대회 3관왕이 됐다. 남자 대표팀의 임경원(화성시청)도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경원은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0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함께 출전한 박지원(단국대)은 1분28초051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3개를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쌓아 2위 카자흐스탄(금메달 11개·은메달 7개·동메달 16개)과 금메달 수는 같았지만 은메달 수가 부족해 3위를 유지했다. 러시아는 금메달…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19일 막을 올린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최북단 삿포로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총 금메달 64개가 걸려 있다. 우리나라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열리지 않는다.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장은 김상항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맡았다. 동계아시안게임은 1986년 삿포로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삿포로는 1, 2회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 뒤 이번에 세 번째로 동계아시안게임을 열게 됐다. 이번 대회까지 총 8차례 동계아시안게임 가운데 세 번이나 대회를 여는 삿포로는 1972년에는 동계올림픽을 열기도 했던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다. 동계아시안게임은 원래 4년에 한 번 열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계올림픽 개최 1년 전에 동계아시안게임을 열기로 함에 따라 이번에는 6년 만에 동계아시안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다음 달 18일 막을 올려 9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은 8일 2017년 시즌 내셔널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작년 시즌 4개 팀이 챔피언십 진출을 다퉜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3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십에 직행하고, 2, 3위 팀이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십 티켓을 다툰다.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은 다음 달 18일 오후 3시 작년 정규리그 1위팀 강릉시청과 천안시청간 맞대결로 진행된다. 한편 실업연맹은 전창범 양구군수와 금석호 현대중공업 전무, 윤희정 내셔널리그 경기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 구성도 마무리했다./연합뉴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을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트너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대회 개막 D-100을 기념하는 슬로건 스티커 증정식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조직위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이광국 부사장, 장재훈 전무, 류창승 이사 등이 나와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또 3주 일정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조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축구 사랑에 감사하며, 이런 지원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