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이정현과 원주 동부의 김주성이 각각 제재금 7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8일 전날 재정위원회에서 경기 도중 U 파울(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파울)을 범한 두 선수를 이같이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 1일 서울 SK 전에서 상대 선수와 접촉 과정에서 상대를 밀쳤다. 김주성은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밀쳤다. KBL은 또 상대 선수를 고의로 붙잡은 고양 오리온의 김진유와 동부 최성모에 대해선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 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과열돼 부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부상 위험이 있는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선 엄중히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 황의조(25)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등번호를 바꿨다. 성남 구단은 7일 황의조가 지난 시즌 달았던 10번 대신 16번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황의조가 직접 등번호 변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5년 15골을 넣으며 리그 대표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남다른 개인기와 주력, 정확한 슈팅 실력을 선보이며 대형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대표팀에 발탁돼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황금기는 짧았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끝없이 추락했다. 시즌 초반엔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마크로 고생했다. 그러는 사이 팀 동료 티아고가 득점 순위 1위로 올라갔고, 황의조는 티아고를 돕는 옵션 역할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엔 부상으로 시름 했다. 팀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황의조도 같이 추락했다. 황의조는 부상 때문에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2차전에선 통증을 안고 뛰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비시즌 기간 일본 진출을 노리다가 무산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황의조에겐 힘든 한 해였다. 한때 대표팀 원톱이었던 황의조는 새 시즌 2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간회원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017시즌 수원 연간회원권을 아직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특별 판매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까지 진행되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2017시즌 수원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주면 추첨을 통해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추첨은 15일 실시되며 당첨된 고객 50명에게는 수원의 2016 FA컵 우승 기념 보조배터리를, 100명에게는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영화예매권 2매씩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2017시즌 수원 팬북이 제공되며 빅버드에 위치한 ‘히스토리 월’에 연간회원 구매 고객의 이름이 새겨진다. 수원의 발렌타인데이 특별 연간회원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시즌 첫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팀인 vic팀은 윤근영을 시작으로 이상화, 정성곤, 배우열이 마운드에 올랐고 백팀인 ddory팀은 심재민에 이어 김건국, 박세진, 엄상백, 최대성, 이창재가 차례로 투구하며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vic팀은 강한 타격으로 5회까지 매 회 점수를 뽑아냈다. 4회에만 하준호의 3루타, 윤요섭과 김선민의 연속 2루타가 터져 나오며 10득점에 성공하는 등 19-2로 ddory팀을 제압했다. 이날 정현은 좋은 타격감과 선구안으로 2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했고 오정복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상화는 안정적인 제구와 구위를 보였고 최대성도 최고 구속 150㎞를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청백전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8일 니혼햄 평가전에서도 선수들의 경기 감각 조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평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제출하고 평가전 일정도 확정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6일 KBO에 최종 엔트리 명단을 넘겼고, KBO는 이를 최종 검토한 뒤 WBC 사무국에 엔트리를 제출했다. 부상 등의 변수가 있으면 교체가 가능하지만 김인식 감독은 “이 선수들이 대회 전, 대회 중 부상 없이 WBC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진통 끝에 엔트리를 확정한 대표팀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여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선동열 코치의 주도로 1일부터 괌에서 훈련한 투수 박희수(SK 와이번스)·차우찬·임정우(이상 LG 트윈스)·장시환(kt wiz)·원종현(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은 10일 귀국해 11일 대표팀 소집에 응한다. 대표팀은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23일까지 전지훈련을 한다. 19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나하 셀룰러 스타디움), 21일에는 LG 트윈스 퓨처스팀(구시가와 구장),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기노완 구장)와 총 3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일부터 구단의 1인 방송 프로그램인 ‘마이 춘모 텔레비전’(마춘텔)을 다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기간에 방송한 ‘마춘텔’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선수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인간적인 모습 등을 제춘모 퓨처스팀(2군) 투수 코치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돌아온 마춘텔’로 이름 붙인 올해 방송은 참신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을 신설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9일 첫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선발진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으며 친구 사이인 메릴 켈리와 박종훈이 출연한다. 제 코치는 “코치로서 내 본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방송 진행이 망설여지기도 했다”면서도 “SK 선수들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 또한 내 임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돌아온 마춘텔’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테크니션’ 전가을(29)이 친정팀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한다. 영국 런던에서 전지훈련 중인 현대제철은 미국프로여자축구리그(NWSL)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했던 전가을의 팀 복귀 절차를 매듭지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과 1년 계약이 남아있는 전가을은 미국 생활을 접은 후 다른 해외 구단 입단과 국내 복귀를 놓고 고민 중이었다. 전가을은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대제철 선수단의 해외 동계 전지훈련에 동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가을이 아직 재활 중이며, 몸 상태가 정상 수준의 70% 정도 올라왔다”고 전했다. 전가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내는 데 앞장섰고 2009시즌 수원FMC를 우승으로 이끈 후 현대제철로 이적해 2013, 2014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3월 미국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입단한 전가을은 그러나 오른쪽 발목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단 3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같은 해 6월 수술을 받고 8월부터 재활에 전념해왔다./연합뉴스
경기도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 날 종합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점수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인 아이스하키가 8강에서 서울시에 일격을 당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해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7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이번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금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이날까지 금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4천884.80점을 얻어 서울시(금 8·은 4·동 5, 7천425.4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강원도가 금 2개, 은 4개, 동메달 1개로 3천834.00점을 얻어 3위에 올라 있고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인천시는 1천725.80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2.5㎞ Classic 청각장애(DB·선수부)에서 전용민(하남시)이 6분53초40으로 홍성인(강원·7분47초60)과 김예찬(서울·7분54초4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용민은 전날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5㎞ Free DB
‘국내 동계스포츠 대잔치’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 동계체전은 내년에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19일부터 일본 삿포로 등에서 열리는 제8회 동계 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중인 2017 동계 유니버시아드 등의 영향으로 종목별로 분산 개최돼 이미 빙상과 컬링, 바이애슬론 일반부, 아이스하키 일반부, 스키 스노보드 등이 사전경기로 열려 본 대회 기간에는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초·중·고등부, 아이스하키 초·중·고·대학부,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산악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선수 440명, 임원 124명 등 56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경기도는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에서 금 59개, 은 51개, 동메달 53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594점으로 14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컬링에서는 금 2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84점을 획득, 2년 연속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바이애슬론 일반부에서는 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71점을 획득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36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해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참가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며 동계올림픽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 유치 과정은 쉽지 않았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첫 도전에 나섰지만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차 투표 끝에 밴쿠버에 무릎을 꿇었다. 포기하지 않고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한 평창은 또다시 결선투표에서 러시아 소치에 패하며 두 번째 눈물을 삼켰다. 결국 삼수(三修)에 나선 평창은 2011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치러진 IOC 총회에서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따돌리고 마침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8년에 걸친 유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택받은 평창은 ‘하나 된 열정&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