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66㎏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대한유도회 선정 ‘2016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한유도회는 2일 “지난달 21일 열린 2016 결산 이사회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지난해 66㎏급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안바울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와 3월 2016 마스터스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안바울은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최근 국제유도연맹(IJF)으로부터 2016년 66㎏급 세계랭킹 1위 상금 5만 달러(약 5천700만원)를 받은 데 이어 이날 유도회로부터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연합뉴스
슈틸리케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올해 첫 홈경기 장소는 서울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의 홈경기를 치른다고 2일 밝혔다. 반환점을 돈 최종예선 A조에서 한국은 이란(승점 11점)에 이어 2위(승점 10점)에 올라있다. 우즈베키스탄(승점 9점)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표팀은 3월 23일 중국 창사에서 최종예선 올해 첫 경기인 중국 원정전을 치르고 닷새 뒤 시리아를 한국으로 불러들인다. 극성스러운 중국 팬 속에서 경기 후 곧바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시리아와 안방에서 맞붙지만, 대표팀으로서는 마음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에서 열렸던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0-0으로 비긴 기억이 있다. 당시 대표팀은 극단적인 ‘침대축구’를 구사한 시리아를 상대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펼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했다. 2015년부터 계속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8전승-무실점 통과’라는 성적을 거뒀던 대표팀이 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예매신청이 9일 시작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내년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 입장권 예매신청을 대회 개막 1년 전인 9일 오후 2시에 시작해 4월 23일 마감한다”라고 밝혔다. 1차 온라인 예매는 신청을 받아 추첨식으로 진행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5월 8일 발표한다. 결제는 비자카드와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다. 1인당 구입할 수 있는 입장권 수량은 50매(인기 경기 4매, 그 외 경기 8매)다. 예매는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가능하고, 구매 관련 문의는 콜센터(1544-4226)로 하면 된다. 이번 기간에 신청 가능한 수량은 인기 경기 60%, 그 외 경기 80% 수준이다. 인기 경기로 지정된 종목은 개회식, 폐회식을 비롯해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남자 1만m 제외), 스키점프(결승), 컬링(결승), 남자 아이스하키(4강전 이상), 여자 아이스하키(결승)다. 2차 온라인 예매는 9월 5일 시작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현장 판매는 10월부터 대회 기간까지 진행한다. 입장권 가격은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최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의 교체 여부를 두고 고민을 계속했다. 사익스의 기량은 우수하지만, 키가 작아 다른 선수들과 매치업 싸움에서 불리하리라 판단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교체를 결정할 순 없었다. 가드 전력이 얇은 데다 김기윤마저 허리 디스크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이다. 김승기 감독은 “사익스를 안고 가도 모험, 퇴출해도 모험”이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의 사익스 잔류 결정에 큰 역할을 한 이는 간판선수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구단이 사익스 퇴출을 놓고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 의견을 강력하게 개진했다. 그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전을 마친 뒤 “현재 우리는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라며 “사익스를 교체한다고 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께 사익스와 함께 뛰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외국인 선수 보다 팀의 체질 개선을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도 표출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팀은 너무 골 밑 플레이에만 집중했다”라며 “내외곽 플레이를 조화롭게 할 수 있는 팀인데, 골 밑 공격에만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야구계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2일 이만수 전 감독이 피칭머신제작업체 팡팡의 홍보 모델료로 받은 1억원 전액을 국내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이 전 감독의 기부금은 한 달에 한 대씩, 총 12대의 피칭머신으로 국내 유소년 야구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피칭머신은 한화 이글스 내야수 출신 한상훈이 감독으로 있는 한상훈베이스볼클럽에 돌아갔다. 이 전 감독은 “후배가 지도자 생활을 어렵게 시작했다”면서 “선배로서 한상훈 감독이 야구계의 모범적인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을 보태주고 싶어서 이렇게 피칭머신을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수아레스는 역습 상황에서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상대 수비진을 제치며 전력으로 공을 몰았고, 문전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차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한 공이 왼쪽 골대를 맞춘 후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의 헤딩 패스를 받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문전에서 높이 떠 헤딩 슈팅,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양 팀의 국왕컵 4강 2차전은 8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자존심을 구긴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2017시즌 명예 회복을 다짐하며 출국했다.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박병호는 팀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개인 훈련을 하기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병호는 간간이 웃으며 여유 있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비장하게 2017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작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했는데,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들었다”며 “아무래도 (투수들의) 직구 구속이 우리나라 선수보다 빨라서 타이밍이 안 맞다 보니 삼진도 많았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박병호는 “올해는 작년보다 내 입지가 좁아진 것 같다”며 “같은 도전이지만, 올해는 힘겨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쟁자인 케니스 바르가스, 단장 교체를 언급했다. 박병호는 “(나를 영입한) 단장이 바뀐 것이 영향이 있을 수 있고, 나를 대신해 올라와서 뛴 바르가스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서 경쟁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2016시즌을 앞두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초반 연착륙하며 한국산 거포의 명성을 떨치는 듯했지만, 결국 메이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평가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카데미아 스포르팅에서 열린 스포르팅 B팀(포르투갈 2부리그)과 연습경기에서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포르투갈 전훈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1-3으로 패했다. 첫 패배를 경험한 신태용호는 이번 전훈 기간 4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앞서 첫 상대였던 에스토릴 U-20팀에 5-0 대승을 거뒀던 신태용호는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1-1로 비겼고, 히우아베의 U-20팀과 경기에서는 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신태용 감독은 최전방에 조영욱(고려대)을 세우고, 좌우 날개에 ‘바르셀로나 3총사’ 멤버인 이승우와 백승호를 배치했다. 전훈 들어 처음으로 성인 팀과 맞붙은 신태용호는 체력과 기량 모두 스포르팅 B팀에 눌렸다. 조영욱을 공격 3각 편대의 꼭짓점 삼아 수차례 상대 팀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 39분에는 첫 실점을…
오는 5월20일 수원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식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 추첨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조 추첨식에는 FIFA 관계자와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U-20 월드컵 24개 참가국 코치진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U-20 월드컵 홍보대사인 안정환은 추첨식에 참석하지만 FIFA 마스터 코스를 이수 중인 박지성은 교육 일정 때문에 불참한다. 조 추첨식이 열리는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은 지난 2014년 3월 개관한 복합형 전문 공연장으로 총 950석 규모이다. 지금까지 U-20 월드컵 출전국은 24개국 가운데 절반인 12개국이 확정된 상태다. 참가가 확정된 나라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예선을 통과한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아시아 지역의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베트남,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바누아투 등이다. 현재 진행중인 남미지역 예선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신봉식(고려대)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봉식은 1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스키 스노보드 남자일반부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김대현(전북스키협회)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1분23초60의 기록으로 김대현(1분27초29)과 전병철(전북스키협회·1분28초42) 등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신봉식은 8강과 4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김대현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평택 세교중 출신으로 군포 수리고 시절부터 동계체전 스노보드 고등부 1인자에 등극하며 고교시절 동계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던 신봉식은 지난 2013년 제94회 동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95회 대회 은메달, 96회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뒤 지난 97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었다. 경기도는 신봉식의 금메달 추가로 이날까지 금 66개, 은 53개, 동메달 57개로 종합점수 767점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41·은 49·동 37, 674점)와의 격차를 93점 차로 벌리며 종합 선두를 유지,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