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오랜 기간 해외에서 지난데다 왼쪽 어깨의 습관성 탈골 등 잦은 부상으로 마음고색이 심했고 대회 전 충분한 휴식과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쁨니다.” 1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스노보드 남자일반부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김대현(전북스키협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신봉식(고려대)의 소감. 평택 세교중 출신으로 6세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즐겼던 신봉식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 신기우 씨의 권유로 현 스노보드 여자 국가대표인 누나 신다혜(경기도스키협회)를 따라 선수로 전향했고 군포 수리고에 진학하면서 동계체전 스노보드 남자고등부 평행대회전 금메달을 휩쓸며 1인자에 등극했다. 그러나 신봉식은 습관성 어깨 탈골 등 잦은 부상 때문에 고려대 2학년이던 2013년 제94회 동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95회 대회 은메달, 96회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뒤 지난 97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입상에 실패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4년 만에 다시 동계체전 정상에 선 신봉식은 “지난 달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 때 부상으로 성적이 부진해 오는 19일부터 일본 삿포르에서 열리는 201
안산 그리너스FC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바크호디 나시모프(29)와 계약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나시모프는 182㎝, 78㎏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공격수로 수비라인을 허무는 공간침투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난 타고난 골잡이라는 평가다. 지난 2015년 1월 한국과의 아시안컵 8강전 당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하기도 했던 나시모프는 과거 U-20과 U-23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서 20경기 5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07년 자국리그 FC 디나모 사마칸트에서 데뷔해 3시즌 동안 58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고 이후 러시아의 루빈 카잔 등을 거쳐 2016시즌 우즈베키스탄의 명문 클럽 분요드코르에서 26경기 8골, 5도움의 활약을 했다. 나시모프는 “안산 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칭스텝과 선수들 모두 친근하고 좋다. 하루 빨리 몸을 만들어서 팀에 큰 영향력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시즌 수원블루윙즈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수단이 선전을 기원했다. 염 시장은 1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W석 프리미엄석인 골드클래스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후 “선수들이 스페인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시즌에는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더 많이 빅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이 티켓 전면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2015년부터 꾸준히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왔고, 꾸준히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해 FA컵 결승전 때도 홈에서 열린 1차전에 이어 원정 2차전까지 동행하며, 감격적인 우승을 함께 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룬 수원 선수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번 시즌도 분명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수원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수원의 홈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2017년 시즌권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되며 3단 우산과 벽걸이 달력(성인), 후드티셔츠(어린이), 팬북 등 선착순 특별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문의: 수원삼성축구단 홈페이지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1일 수원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홈런존 수익금 기부행사를 가졌다. 온라인 음악업체 KT뮤직(대표이사 김성욱, www.genie.co.kr)과 함께 진행된 이 행사의 기부금은 지난 시즌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외야 좌측의 지니뮤직 홈런존을 통과한 홈런 개수만큼 50만원을 적립해 마련됐다. 한 시즌 동안 박경수의 홈런 4개를 비롯해 총 15개의 홈런이 홈런존을 통과해 750만원이 모였고, 이 기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이 기금으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현진(20·여·성악전공), 이은복(23·남·피아노전공) 씨 등 총 5명의 음악 꿈나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케이티는 지난 달 26일에도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수원 명물 맛집인 진미통닭(대표이사 박순종)에서 운영하는 홈런존 모금액 1천만원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위즈파크 좌측 폴대 우측에 위치한 이 홈런존에는 (고)앤디 마르테가 친 6개 홈런을 포함해 총 20개의 아치가 그려졌다. 이 기부금은 연고지 수원시내 8개 아동복지센터의
여자 실업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일 신임 단장에 김원근(55·사진) SK인천석유화학 정유 공장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원근 단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 유공에 입사해 SK울산 CLX를 거쳐 2012년부터 SK인천석유화학 공장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단장은 “선수단과 원활한 소통으로 선수들이 핸드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한국 핸드볼 발전과 붐을 조성하는 구단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전북 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서상민(30·사진)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보인고, 연세대 출신인 서상민은 K리그 통산 19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갖추고 있어 수원FC 공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78㎝, 71㎏의 날렵한 체격인 서상민은 테크닉을 겸비한 빠른 스피드와 파워가 장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사이드 윙 포워드 등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상민은 “많은 팀에서 영입 제의를 했는데, 공격 축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수원FC행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수원FC가 다시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다시 국제축구연맹(FIFA) 진입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정몽규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FIFA 평의회 위원 선거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2015년 FIFA 평의회의 전신인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던 정 회장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라고 밝혔다. FIFA 평의회는 ‘부패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FIFA의 최고 의결기구 집행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구성되는 내부 기구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수장에 오르면서 지난해 2월 집행위원회를 평의회로 바꿨다. 위원 수도 기존 25명에서 12명을 추가해 37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행위원회에서 아시아의 몫은 4장(AFC 회장은 당연직)이었지만 위원 수가 늘면서 아시아에 3장이 더 배정돼 총 7장이 됐다. 늘어난 3명의 위원을 뽑는 선거는 지난해 9월 AFC 임시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돼 오는 5월 8일 바레인에서 열리는 AFC 총회에서 각국 축구협회 대표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기존 평의회 위원인 셰이크 아마드 알 파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1명을 추가로 더 뽑게 돼 이번 선거에서는 4명(최
한국 남자 유도 ‘간판스타’ 안바울(남양주시청)이 국제유도연맹(IJF)로부터 뜻하지 않은 ‘설날 선물’을 두둑하게 받았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1일 “설 직전 IJF로부터 안바울의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며 “IJF가 지난해 12월 체급별 세계랭킹 1위 선수들에게 5만 달러(약 5천80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하면서 안바울이 수혜자가 됐다. IJF가 체급별 1위 선수에게 포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IJF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최종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른 7명의 남자 선수와 7명의 여자 선수들이 횡재를 하게 됐다”고 알리면서 상금을 받는 14명 선수들의 명단을 소개했다. 안바울은 남자 66㎏급에서 세계랭킹 1위로 2016년을 마감했고, 2017년 1월 세계랭킹에서도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5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지난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60㎏급 김원진(양주시청), 73㎏급 안창림(수원시청), 90㎏급 곽동한(하이원)은 올림픽 이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탓에 랭킹포인트를 쌓지 못해 ‘행운’을 날렸다./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 대상지는 서울(동작), 경기(성남·의정부), 부산(사상), 경북(안동), 전남(나주) 등 6곳이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 총 15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딱 1년 앞둔 2월에도 강원도 일대에서 ‘미리 보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계속된다. 그 시작은 3일부터 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릴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과 4일부터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노르딕 복합 월드컵이다.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는 아직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지만, 동계올림픽 금메달 12개가 걸려 단일 동계 종목으로는 최다 금메달이 쏟아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거리 경기인 스프린트와 장거리 경기인 스키애슬론, 그리고 팀을 이뤄 교대로 주행하는 단체 스프린트가 열린다. 3일에는 남녀 스프린트 예선전과 결승전이 모두 치러지고, 4일에는 여자 스키애슬론을 먼저 치르고 남자 스키애슬론이 이어진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팀 스프린트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마그너스(19), 김민우(19), 김은호(21), 박성범(28), 조용진(21), 황준호(24) 등 남자 선수와 이채원(36), 주혜리(25), 제상미(18), 한다솜(23) 등 여자 선수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 총출동한다. 이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