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8일 모비스와 맞대결 주전 이승현·김동욱 줄부상 헤인즈 활약한다면 공백 메울듯 KGC, 18일 원주 동부와 경기 선두와 격차 좁히려면 이겨야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번 주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반환점을 돈다. 정규리그 팀당 54경기 가운데 29∼31경기를 마쳐 일정상으로는 이미 절반을 넘어섰지만 이번 주 시작되는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10개 팀은 지나간 전반기를 돌아보고, 남은 후반기를 향한 재충전을 하게 된다. 10개 팀이 17, 18일에 한 경기씩 치른 뒤 시작되는 올스타 휴식기는 24일까지 이어지고 25일에 리그가 재개된다. 각 팀은 어차피 다음 경기까지 1주일 안팎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총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휴식기가 가장 반가운 팀은 부상자가 최근 속출한 리그 3위 고양 오리온(21승10패)이다. 오리온은 최근 이승현과 김동욱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12일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이승현은 올스타 휴식기가 지나도 당분간 출전이 어렵지만 어깨 부상으로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 김동욱은 월말이면 출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12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05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코트에 나선다. 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렌조 올리보(79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정현의 경기 일정은 12번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배정됐다. 12번 코트 첫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고 여자부 두 경기, 남자부 한 경기가 끝난 뒤에 시작되므로 정현의 경기 시작 시간은 앞선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다만 평균적인 남녀부 경기 소요 시간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대략 오후 3시 안팎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이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5년 윔블던에서 단식 본선 데뷔전을 치른 정현은 2015년 US오픈,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차례로 나섰다. 이 가운데 2015년 US오픈 1회전을 유일하게 통과했고 나머지 세 차례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1회전에서는 ‘세계 최강’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만나 0-3으로 졌다. 조코비치에 비하면 올해 첫 상대인 올리보는 그야말로 ‘해볼 만한 선수’다. 올리보는 1992년생으로 정현보다 4살 더 많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 대회명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이 엠블럼은 입장권, 간행물 등 각종 제작물에 활용되며 정규시즌 중 KBO리그 관련 중계방송에도 사용된다.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어뱅크는 올해로 3년째 KBO 공식 파트너로 함께한다. /정민수기자 jms@
“직접 제 눈으로 그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백지상태에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47) 감독은 16일 포르투갈로 출국에 앞서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한국인 3총사’ 이승우, 장결희(이상 19·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20·바르셀로나B)에 대해 같은 출발선에서 주전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소속이라는 ‘명문팀 프리미엄’을 적용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과 동일한 잣대로 경기력만 놓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5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포르투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지휘하는 신 감독은 ‘바르사 3총사’와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 감독은 25명의 전지훈련 소집 멤버를 데리고 담금질을 한 뒤 3월 JS컵까지 마치고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포르투갈 전지훈련 멤버 중 4명이 탈락하는 데, 바르사 3총사도 주전 보장을 받은 건 아니라는 게 신 감독의 설명이다. 신 감독은 “그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에 갈 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겠지만 이후 기량이 발전했는지, 정체됐는지는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박태환 사태’를 통해 논란이 됐던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했다. 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했다. 이 선발 규정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박태환이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조항이다. 당시 박태환은 2014년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그에 따른 징계를 모두 이행했으나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징계 만료 이후 3년간 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되어 있어 논란이 벌어졌다. 결국 박태환은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당시 규정이 ‘이중 처벌’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을 받아 올림픽에 출전했고 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국내 법원과 CAS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규정 개정을 했다. 체육회는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이전부터 국가대표 선발 과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한 규정 개정의 당위성이 확산됐다”고 규정을 개정한 배경을 설명하며 “도핑 관련 CAS 및 국내법원의 이중처벌 금지 판결에 따라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또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정관 전부개정안도 25일로 예정된 임시대의원총회에…
이네스 엔리케스(37·포르투갈)가 사상 최초로 50㎞ 경보 세계기록을 보유한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엔리케스는 16일 포르투갈 레이리아 포르투 드 모스에서 열린 포르투갈 35㎞·50㎞ 경보 선수권대회 50㎞ 부문에 출전해 4시간8분26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IAAF는 엔리케스의 기록을 여자 50㎞ 경보 세계기록으로 공인했다. 50㎞ 경보는 ‘금녀(禁女)의 종목’이었다. 하지만 IAAF는 지난해 4월 “50㎞ 경보 여자 선수의 출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고, 12월에는 “2017년 1월부터 열리는 대회 50㎞ 경보에 출전한 여자 선수가 4시간30분 이내에 결승선을 통과하면 공인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결정했다. 포르투갈에서 올해 처음 열린 50㎞ 경보 대회가 열렸고, 엔리케스는 ‘여자 50㎞ 경보 첫 세계기록 작성’의 영예를 누렸다. IAAF가 여자 50㎞ 경보 비공인기록으로 공개했던 모니카 스벤손(스웨덴)의 4시간10분59초보다 2분 이상 빨라, 기록의 의미는 더 컸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엔리케스는 4시간8분22초를 기록한 남자 선수 그레고리오 앙헬리니(이탈리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50㎞ 경보…
지난해 10월 이기흥 회장이 취임한 대한체육회가 본격적인 ‘독립 행보’에 나서고 있다. 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기흥 회장이 주재한 첫 이사회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체육단체 통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체육인을 구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체육회 자율성을 강화하는 규정 개정을 의결하는 등 새 집행부 출범 이전까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종속됐다는 이미지를 떨쳐내려는 움직임이 뚜렷했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해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 과정에서 구 대한체육회 목소리를 강하게 내며 통합을 주도한 정부 및 문체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체육회장 선거에서 ‘반 문체부 인사’로 분류됐던 이기흥 회장이 당선된 데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문체부의 힘이 급속도로 약화, 양 단체의 관계가 재편되는 모양새다. 먼저 체육회는 이날 통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체육인을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정부가 체육계 4대악을 척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상식적이지도 않고 해서는 안 될 짓들을 저지르면서 선의의 피해자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렇게 억울하게 당한 체육인들을 위해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1위에 올랐다. 원윤종(32)-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김진수(22)-오제한(26·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는 16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0초31의 기록으로 전체 27개 출전팀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홈 트랙 이점을 살린 독일 팀이 금메달(1분48초95), 은메달(1분49초40)을 쓸어담았고 오스트리아 팀이 동메달(1분49초42)을 획득했다. 한국 팀은 지난해 연말 미국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봅슬레이 4인승 부문으로는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 3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세계랭킹은 14위다. 원윤종-서영우(26·경기BS연맹)로 이뤄진 봅슬레이 2인승 조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4인승 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또 하나의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호날두는 16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0-0이던 후반 22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쪽 골대 구석을 향해 정확히 차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자신이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록한 56번째 페널티킥 득점이다. 2009~2010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272골을 골을 터뜨렸다. 그 중 56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페널티킥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1980~9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우고 산체스와 동률을 이뤘다.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전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쿠만과는 10개 차이다. 지금까지 총 42개의 페널티킥을 집어넣은 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30)보다 14개가 더 많다. 그러나 호날두의 득점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 세비야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4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해 빛이 바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음주 운전 사고가 그의 팀 내 입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6일 피츠버그의 포지션별 올 시즌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강정호를 변함없는 주전 3루수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비시즌 기간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지만,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구단은 이런 사실이 그의 올 시즌 입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정호가 2015년 9월에 당한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6시즌 첫 달을 쉬었는데도 결국 지난해 21홈런, 장타율 0.513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초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결국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전인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USA투데이는 “강정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데이비드 프리스가 공백을 잘 메웠다”며 올 시즌에도 그가 3루수 백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조디 머서를 팀의 주전 유격수로 보면서 강정호가 때로는 3루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