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간호본부 수술간호팀이 지난 2일 바자회를 연 뒤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병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금숙 간호본부장, 이경아 팀장 등 수술간호팀 간호사들은 이날 병원장실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약 407만 원을 전달했다. 수술간호팀은 지난해 12월 수술실 내 휴게공간에서 의료진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조성을 위한 ‘땡큐 쏘 마켓’ 바자회를 이틀간 진행했다. 수술간호팀 바자회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직접 만든 물건 등을 기부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또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기부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수술간호팀이 기부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비로 전액 사용한다. 앞서 수술간호팀은 2022년과 2023년에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1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병원에 기부했다. 수술간호팀 외에도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인공신장실, 응급실 간호사 등도 바자회, 헌혈 등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장 간호본부장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이 우리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 모습
중구는 지난 2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망’ 구축을 위해 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가사·식사·주거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보건의료, 요양, 생활·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지난달 소정의 요건을 갖춘 인천지역 법인,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서류·면접 심사,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들 기관 2곳을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가사 지원’ 분야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분야를 담당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동구는 촘촘하고 투명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복지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도움이 절실한 구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가 대상이다. 구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8종의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활용해 수급 자격 요건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핵심 행정 목표를 '단순한 자격 박탈’이 아닌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소득인정액 초과 등으로 급여 감소나 자격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사전에 통지서를 발송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명 과정에서 서류 증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세밀한 안내를 돕고 부득이하게 자격이 변동되더라도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복지 예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되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자격이 변동되는 가구에는 필요한 타 복지제도를 적극 연계하여…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지’ 7곳을 최정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했다.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는 강화군의 류양조장(웰빙푸드), 스토너리 호텔앤리조트(스테이), 랑이네 이음 정미소(자연·해양치유),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힐링·명상)가 이름을 올렸다. 남동구에선 ㈜농업회사법인 문가숲길(자연·해양치유)이 선정됐다. 이들 관광지는 역사성과 자연경관, 도심 속 숲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비 웰니스 관광지로는 중구지역의 고순도 지하 암반 해수 스파 체험이 가능한 ‘인천조탕’과 강화지역의 지역 특산물인 순무를 활용해 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 ‘핑크김치’가 포함됐다. 지난 2024년 기존 지정 관광지에 대한 재지정 평가에선 스티라요가(중구, 힐링·명상), 차덕분(중구, 웰빙푸드), 더위크앤리조트(중구, 스테이), 인스파이어 리조트(중구, 스테이) 등이 관광객의 높은 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팀메디컬인천'도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에선 현지 주요 송출 여행사와 의료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총 831건(카자흐스탄 428건, 우즈베키스탄 403건)의 B2B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유력 에이전시와도 총 2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순 홍보를 넘어선 실질적인 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팀메디컬인천 소속의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아인병원, 아임아인안과의원, 엘리트성형외과, 제이케이위드미의원 등 9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했다. ㈜와우보스, ㈜알지팩토리, ㈜오키즈 등 3개 유치사업자도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중증질환 치료 기술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시는 설명회 외에도 주카자흐스탄 및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각각
인천 서구가 지역 의료기관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안전망을 구축한다. 5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의료 및 협력기관 17개소와 어르신 건강돌봄 ‘장수누리터’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0월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서구 특화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이 지역 의료기관으로 확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취약어르신 발굴 및 사업홍보, 서비스 자원 연계, 지역사회 자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기존의 공공 주도형 돌봄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해 전문 인력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서구형 건강안전망’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수누리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픽스드 기어 바이크, 일명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륜자전거가 전신인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 무제동 자전거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사고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도로 운행을 제한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캠페인을 열고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의 위험성 ▲도로 주행 시 법 위반 가능성 ▲보호자 책임 등의 주요 내용을 알린다. 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부평구 부원중학교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위험한 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지역 도심 복합사업을 구체화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담회가 시공사측 불참으로 파행했다. 공공과 이윤이 맞물리는 위원회와 건설사 간의 입장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이 지역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시행사, 시공사 등 각 주체가 모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은 간담회에서 대형 건설사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실질적인 협력은 현장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약속 이행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일부 시공사측은 참여하지 않았다. 공공의 입장에서 건설사가 부담해야 할 몫을 두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김대중 위원장은 “시공사의 소홀한 대응으로 이날 회의는 상생을 위한 신뢰 회복이라는 숙제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며 “지역 상생 정신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신관에서 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점검회의는 국내 최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운영사인 SKI E&S, 국내 최다 수소충전소 운영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 하이넷 등 수송용 수소 공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수소 생산과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부생수소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석유화학 공장 가동에 영향을 미치며 공정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의 생산량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지역 수송용 수소는 하루 10~13톤 수준으로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운행에도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9900원에서 1만 2210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으며 시는 최근 중동 상황에도 가격 인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 수급 상황과 충전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나설
남동구는 올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1만 6283개 창출과 고용률 68.6% 달성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는 '민선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구 일자리 정책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도약하는 남동 ▲청년이 머물고 싶은 남동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남동 ▲상생으로 성장하는 남동 ▲미래 일자리를 준비하는 남동 등 5대 추진 전략과 분야별 실천 과제 25개로 구성됐다. 특히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밀집한 남동산단의 특성을 반영해 기업 성장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인구 감소, 고령화로 지역 고용 여건이 점차 악화되자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고용 구조 구축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앞으로의 과제로 삼았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