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세나협회가 사단법인 인천청년청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협회는 인천청년청과 MOU를 체결하고 ‘인천메세나프로포즈’ 2기를 포함해 전시지원과 예술활동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지원을 선언했다. 메세나협회는 경제 및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후원기관이다. 기존 인천 지역 내에는 없었지만 지난해 10월 900여 명의 발기인들과 발족해 현재는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년예술가지원활동인 ‘인천메세나프로포즈‘를 성황리에 주최하고 파주의 헤이리예술마을과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지난해 3개 대학만 참여했던 인천메세나프로포즈 1기는 이번 2기에서 10개 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 기존에는 재학생만 가능했던 조건에서 참여 범주를 졸업생까지 확대한다. 이상연 메세나협회 대표는 “17개 동아리 버스킹 행사 및 10개 대학 연합축제를 기획하며 청년들의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청년청과의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인천의 청년예술가들이 메세나협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려 한 30대 운전자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전 8시 1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다. 음주 감지기에서도 음주 반응이 나타났지만 그는 5분 동안 2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경찰관의 이유 있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금형을 제외하고 과거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시가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대학의 연구 인력, 시험 장비 및 기술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휴머노이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며 집중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산업 초기 단계에서 AI·휴머노이드 기술을 선점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고 전문인력 및 기술을 공유하는 등 지자체 주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R&D) 및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 로봇랜드 내 로봇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어 대학과 연계한 ‘AI·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인천테크노파크가 전담 기관으로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테크노파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바쁜 근로 일정과 언어 제약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센터와 함께 기획됐으며, 안과 의료진들이 직접 방문했다. 의료봉사 현장에서는 아인병원 이응석 안과 과장(전문의)이 직접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 안압 측정, 안 질환 상담 등 다양한 눈 검진을 진행했다. 또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나 치료를 안내하고, 일상생활 속 눈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또한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눈 검진을 받은 한 근로자는 “평소 눈이 불편했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며 “아인병원에서 직접 찾아와 무료로 검진을 해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과장은 “많은 분들께서 건강한 눈으로 더욱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인병원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지역 중·소 관광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최대 51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1인당 최대 51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인천에 있는 중·소 관광기업이다. 많은 관광기업이 고용장려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에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규모는 30명으로 기업당 1명 지원이 원칙이다. 다만 창업초기기업(3년 미만 또는 1인 기업), 취약 계층(자립준비청년, 한부모, 미혼모(부), 장애인 등) 채용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tourbiz.ito.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김태현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인천 서구 왕길동에 수도권 최초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된다. 인천시는 17일 고등기술연구원, 제이엔케이글로벌(주), 인천도시가스(주) 등과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서구 왕길동에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앞서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청정수소 생산기반 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3년동안 190억 원(국비 67억 5000만 원, 시비 20억 원, 민간 102억 5000만 원)을 투입, 오는 2027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8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가 생산되며, 이는 동일 부지 내 수소충전소로 공급된다. 또 별도의 출하 설비를 통해 인근 수소충전소에도 공급될 예정이
인천교통공사가 ‘역사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 내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 창출을 위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와 고객 만족을 위한 친화공간 조성 아이디어 2개 분야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공사 누리집 ‘고객참여-공간 활용방안’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효과성·지속성 등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익창출 공간, 고객 친화공간 등 공모 분야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3명씩 선정해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상은 인천e음카드 30만 원, 우수상은 인천e음카드 20만 원, 장려상은 인천e음카드 10만 원을 수여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공간 활용 의견을 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경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사업정리를 돕기 위한 ‘점포철거 지원금’을 늘렸다. 시는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철거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최대 250만 원이었는데, 이제는 최대 400만 원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사업 정리 및 재창업 안내 등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창업만큼이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을 통해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면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가 재산을 은닉하고 고의적으로 체납을 회피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놓은 방침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보자의 정보를 통해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 징수될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징수된 금액의 5~15%이며,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는 위택스(wetax.go.kr), 이택스(etax.incheon.go.kr), 카카오톡 인천시 지방세 챗봇,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지방세 탈세 행위를 근절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필수적”이라며 “제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기준 시 지방세 체납자는 2235명, 체납금액은 2389억 원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전용으로 사용하는 무선통신망 중계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11일 각각 옹진군 덕적도와 대청도 소재의 중계소를 관련 업체와 함께 방문해 상황실과 경비함정 간 단독으로 통신하는 VHF 전용통신망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인천해경은 평소 구역 내 선박들과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의사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점검한 VHF전용통신망은 안전사고 및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정한 상황에서만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통신 안테나 송·수신 감도 측정과 전용회선 연결 상태, UFS 및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구조세력 간 빠르고 정확한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중계소, 상황실, 경비함정 통신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긴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