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과 성공적인 창업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인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색채 테라피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발성, 발음, 호흡 방법 등을 통한 신뢰감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MBTI 성향에 적합한 직업군을 제안받아 맞춤형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힐링 하바리움 만들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신 채용트렌드 파악하기) ▲취업 역량 강화 특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리패스 자신감 환급반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A to Z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에
광주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원들이 최근 성명서를 통해 회장 직무정지로 인한 식물체육회 운영을 비판하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종목단체 회원들은 “시체육회장의 직무정지로 인한 공백사태는 식물체육회단체로 연명하는 꼴”이라며 “더 이상 광주시체육회가 회장직무대행체제를 연장하며 것을 원치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체육회는 개인의 사적 이익과 명분을 위한 단체가 아니다"며 "광주시체육회는 41개 종목 회원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회원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체육회는 법원으로부터 회장의 직무정지 이후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 또한 공석 상태를 겪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22일 제2회 광주시 체육회장에 당선된 소승호 회장은 선거과정 허위학력을 개재해 선관위로 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경쟁후보인 A씨(원고)는 지난해 5월 시체육회를 상대로 “소 회장의 허위학력 게재는 ‘공정한 선거에 영향을 마쳤다’”며 ‘당선자 결정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냈다. 1심이 진행된 성남지원과 2심 수원고법은 원고 A씨의 주장을 받아 들여 승소 판결했다. 결국 시 체육회는 대법원
광주시는 재정민주주의 정착을 목적으로 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제도는 지역별 예산편성에 주민이 참여해 분야별 예산낭비나 재정운용의 비효율성을 극복, 지방예산의 책임성 및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책정된 주민참여예산 총사업비는 85억 원 규모로 선정 분야는 ▲공모사업 6건(34억 2700만 원) ▲16개 읍면동 제안 사업 122건(51억 6700만 원)이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점수 30%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심의점수 70%를 합산해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시도21호선 버스베이 조성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설치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 연구용역이다. 주민 제안 사업은 생활개선 등과 관련해 16개 읍면에 122건을 분배했다. 방세환 시장은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위해 내년에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경찰서는 10일 지역 교육지원청, 시청, 부모폴리스 회원들과 합동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근절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허위 영상물 제작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구체적 발생 건수는 ▲2021년 156건 ▲2023년 180건 ▲2024년 상반기 297건을 기록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해 단속 등 관리·감독이 시급하다. 딥페이크의 심각성은 지인 등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유포하는 범죄로 성인들을 물론 청소년들 사이 학교 등에서 확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광주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와 교육지원청 학부모들과 협력해 광주중학교 및 경안동지역에서 관련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까지 확대중인 딥페이크 이용한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범죄로 부터 지역사회 및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노동열 광주경찰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범 부시장 등이 경안동 일대를 가두행진을 통해 귀가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전단지를 배포했다. 노 서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딥페이크로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2024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마음이 모여,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여명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시민들과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 부스와 전시 및 체험 부스, 알파카 체험, 전통 놀이, 페이스페인팅, 소방 안전교육 더불어 공동체에서 준비한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선정된 16개 공동체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공동체 3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공동체는 마을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크게는 우리 광주시가 삼대가 행복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8일 개원을 앞둔 '하남 보바스병원'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원하는 보바스병원은 하남시의 의료인프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의료재단은 최근 전국적인 의료공백 속에 보바스병원 개원 후 하남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정이다. 보바스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건강검진센터 등의 진료과목을 갖춘 241병상(성인 201병상, 어린이 40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보바스병원 공사 현장에서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윤연중 보바스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한 보바스병원 소개 발표를 청취했다. 이 사장 등 참석한 관계자들은 10층의 특실과 정원, 5층의 작은도서관과 샘플룸, 3층의 건강증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병원 라운딩을 진행했다. 윤연중 대표원장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년이 넘는 재활치료의 노하우를 가진 하남 보바스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제공 및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의료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개원 후 시민들의 건강을…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형 첨단산업을 목표로 추진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가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회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사전설명회에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철규 시도시공사 사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의 관심속에 신동수 한국리츠협회 원장, 오장섭 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장, 김병수 하남시투자유치단장,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실수요자 중심의 민관합동 사업으로 하산곡동 일대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지역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홍보하고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캠프콜번 부지는 하남시 5개의 철도망 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와 5개의 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이 연결 예정인 입지적 우수성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인
광주시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는 7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제6회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재가 장기요양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표창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식에는 총 36명의 종사자들이 장기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표창식은 재가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석원 연합회장은 “가정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재가 장기요양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광주시는 지난 2일 오포2동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에 한부모 가정과 직장인 등을 위해 초등생 자녀를 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 거주 중인 초등학생(만6~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맞벌이 가정 및 근로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 이용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4만 원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맞춤형 대안교육시설 ‘하남 꿈드림’ 소속 학생들이 올해 2차례 검정고시에 전원(전체합격 73명, 부분합격 4명)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하남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학습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하남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 수업반 ▲1개1 소그룹 학습 멘토링 ▲학습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대리접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한 원모(18)군은“한동안 공부를 못하다 이번에 굳은 각오로 공부를 시작한 결과 한 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했했다”며 “1대1 학습 멘토링이 매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센터장은“지낸해 73명이 합격했는데 올해는 77명의 합격자가 나왔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 학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내년 4월에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를 대비한 1:1 학습 멘토링,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대리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