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2일 연수구 센트럴파크에서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보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직접 기념식수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 녹지 확충과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가꾸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 지속가능한 인천을 만드는 데 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영종구 초대 구청장 선거는 신설 자치구라는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행정 운영 방식과 향후 방향을 좌우하는 선거로 평가된다. 공항과 관광, 개발 기능이 결합된 지역 특성상 생활 인프라 정비부터 도시 관리, 경제 기반 구축까지 복합적인 과제가 동시에 제시되며 후보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 구도는 여야 모두 경선이 본격화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경쟁을 통해 후보를 압축하는 구조로 방향성을 잡은 모양새다. 민주당은 강원모, 박광운, 손화정, 홍인성 예비후보 등이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여기에 컷오프된 태동원 후보도 재심 통해 예비후보에 합류해 5자 구도가 확정됐다. 강원모 후보는 도시 관리 체계 개선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음, 쓰레기, 재난 대응 등 생활환경 문제를 구조적으로 정비하겠다는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전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국장을 지낸 박광운 후보는 산업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을 결합해 영종의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관광 중심 도시에서 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인천 부평이 오는 6월 3일 부평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6년간 구정을 이끌어 온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여 온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 역시 민주당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현재 민주당에서는 총 5명이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준비 중이다. 신은호 전 의장을 비롯해 김병기, 유길종, 강화수 등이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열며 일찌감치 경선 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차준택 구청장도 이날 3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서면서, 부평구청장 민주당 경선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경선은 지역 구도상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신은호 예비후보가 ‘부평갑’ 지역에 속한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부평을’ 지역 기반을 두고 있어 권리당원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실제 최근 김병기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부평을 지역 예비후보들과 시·구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반면 부평갑 인사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역 간 보이지 않는 경쟁 구도도 감지되고 있다. 민주
송도국제도시로 대변되는 진보 성향의 유입 인구와 옥련동·청학동·연수동 등 원도심에 거주하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공존하는 인천 연수구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어느 지역보다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연수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파트 재건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도심 노후화에 따른 현안이 산적해 있다. 여기에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분구’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선거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말 기준 연수구 인구 약 41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송도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행정구역 분리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후보 간 찬반 공방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처럼 상반된 지역 특성과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는 연수구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과 정지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호 현 구청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김희철 전 시의원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더불어민주
인천 중구는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인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 IMA)’에 인천 기초지자체 최초로 ‘파트너스’ 합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IMA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마이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협의체다. 마이스 시설·유치·서비스·지원·유니크베뉴 총 5개 분과로 구성된다. 현재 협의체에는 전시주최자(PEO), 국제회의기획사(PCO), 여행사, 호텔 등 176개의 마이스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5성급 호텔과 복합리조트, 공연 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를 보유한 지자체로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4년 인천 자치구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고 올해는 ‘마이스산업 행사 유치 인센티브제’를 새로 도입했다. 이번에 IMA에 특별 협력 회원 격인 파트너스로 참여하며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초지자체 중 IMA로 참여한 것은 구가 첫 사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일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성과를 단절이 아닌 도약으로 이어가기 위해 부평구 최초의 3선 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민선 9기 주요 과제로 ▲캠프마켓 공원화 및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완성 ▲부평역세권 중심 도시경제 활성화 ▲부평형 노인친화도시 조성 ▲AI 기반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 ▲십정동 건강·문화 복합형 노인문화센터 및 산곡동 청소년 특화도서관 건립 등 부평 남서권역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부평을 가장 잘 알고, 미래를 가장 오래 준비해 온 사람으로서 앞으로 4년 동안 부평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 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산업 재해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분석한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72건에서 2024년 257건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현상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각종 안전관리 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계획의 핵심 사항인 ‘S·A·F·E’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4대 추진 전략은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시스템 운영(System) ▲유해위험요인 차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Air&Area) ▲맞춤형 안전보건관리를 통한 근로자 건강권 보호(Follow-up) ▲안전역량 강화 및 참여형 소통문화 확산(Education)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감소세는 현장 근로자와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인천 서구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민심 안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적격 대응에 나선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행정안전부의 비상경제 방침에 발맞춰 대응해 나가고 있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대응·농축산물관리·기업지원·유류가격안정화 등 4개 팀을 구성해 상황 종료시까지 분야별 맞춤형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생물가 안정은 전통시장·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지역상품권 ‘서로e음’ 캐시백 이벤트 운영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병행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피해 기업 상시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자금·수출·물류 등 분야별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며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안내한다. 에너지 수급 관리는 주유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및 매점매석 행위를 현장 점검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한다. 공공기관 차량 5부제도 즉시 시행한다. 아울러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복지·환경 분야까지 TF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TF 가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뮤지컬·인형극·매직컬 가족형 공연 ‘플랫폼 초이스’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유아·어린이와 보호자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주요 대상으로 체험과 관객 참여 요소를 갖춘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음악극, 인형극, 매지컬, 서커스, 뮤지컬,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4월 음악극 ‘빨간 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을 시작으로 5월 인형극 ‘램’, 6월 매지컬 ‘피노키오’, 7월 서커스 ‘더블빌’, 8월 뮤지컬(삼양동화, 나무늘보 릴렉스), 9월 전통예술 기반의 참여형 이머시브 공연 ‘어둠 속의 콘서트’, 10월 연극 ‘유랑’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플랫폼 초이스’는 8개 공연단체가 선정되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차질이 우려되는 석유 등 에너지 공급을 대비해 주요 저장·취급 시설을 확인했다. 2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4대 정유사인 SK인천석유화학㈜, HD현대오일뱅크㈜ 인천물류센터, 에쓰오일㈜ 인천정유소,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다. 또 탱크터미널 업체인 한일탱크터미널㈜ 인천사업소 등 현장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시설 기준 적합성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상태 ▲자율 안전관리 활동 실적 등이다. 본부는 향후에도 에너지 수급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주요 위험물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선 소방본부장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대형 위험물 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