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예술 프로젝트 ‘환상의 우리 동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일부터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환상의 우리 동네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우리동네 Cheer up’에 선정돼 청소년들이 환경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및 미래 마을 스케치 ▲재활용 폐자재 수집 ▲공동 창작활동 ▲작품 전시 및 환경 메시지 전달 등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활동 작품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퇴촌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함께 공개된다. ‘우리 동네 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김정숙 강사는 “청소년들이 환경교육과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원리를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1분기 경기도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1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재정 집행 목표를 515억 원으로 설정을 상회하는 약 848억 원(164.6%)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교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 “시는 주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올해 1분기 약 1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계약심사 대상은 총 47건, 170억 원 규모로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절감액인 3억 3000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심사 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스마트 계약심사’로 명명된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 결과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 계약심사는 정확한 원가 산정과 객관적인 분석으로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시는 본청과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발주한 총 139건의 사업을 자체 계약심사로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약심사는 전문성과 효율성이 개선돼 단기적인 예산 절감 및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심사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광주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노숙인 등을 위한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보건복지부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여성노숙인들은 주로 이혼 및 가족해체, 가족폭력, 질병이나 장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범죄나 구타 위험성도 남성 노숙인 비해 높았다. 현재 여성노숙인은 정부 및 관련지원 단체가 운영하는 수용 시설이나 보호서비스가 부족하다. 여성노숙인들은 남성노숙인과 다른 측면이 많아 분리해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남녀를 분리해 여성노숙인에 대한 효과적인 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남·녀를 분리해 여성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공감이나 시설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어 왔다. 이에 소 의원은 개정안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성노숙인 보호와 관련된 노숙인 시설의 실태조사를 의무화했다. 또한, 노숙인 관련 실태조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 의원은 “개정안은 여성 노숙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면밀한 실태 파악과,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노숙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
광주시는 8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지정 서체 ▲포스터 ▲슬로건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기념품 등 응용형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시는 확정된 디자인을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판 등에 적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에서 72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물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위)를 조건부 통과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투위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에 대한 추가액이 포함된 총사업비다. 중투위는 재심사를 걸쳐 조건부 통과를 결정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최소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은 ‘목재 이용ㆍ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 후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목재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 목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안성ㆍ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일~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처인휴게소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1일 이후 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도 7일~11일까지 VR시뮬레이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 체험시설의 무료 운영을 2시간 연장해 10시~12시, 16시~18시에 운영, 고객 SNS 인증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도공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후 주요 노선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주행 속도가 양방향 평균 경부고속도로 20km/h, 중부고속도로 34.5km/h,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1.5km/h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최근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기탁한 500만 원의 성금은 장애인재활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여러 단체장들도 함께했다. 구평회 농협은행 시지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소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아진 장학금은 더 장애인들에게 알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재활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성금이 모아졌다.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이번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공식 슬로건을 청정 퇴촌지역의 뛰어난 맛을 강조한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월 11일~20일까지 1018건이 접수돼 축제운영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사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의 특성, 디자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작품)과 우수상(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판매 부스 지원 및 실제 상품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김성환 위원장은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오는 6월 20일~22일까지 퇴
광주시는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인 ‘팔당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