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각장 예비후보지 문제와 관련해 “남부권 3개 구의 합의 내용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16일 구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논현동 입주자대표 회장단’, 온라인 커뮤니티 ‘논현동 총연합회’ 운영진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1월12일 인천시가 발표한 소각장 예비후보지 관련 주민대표들과 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 합의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각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면담에선 소각장 예비후보지 발표 배경과 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 합의 과정, 합의 내용에 대한 인천시 수용 여부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소각장 철회 입장은 분명히 알게 됐지만, 시의 수용 불가에 대비해 입지선정위원회 참여를 비롯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이미 기존 송도소각장을 활용해 충분히 자체 처리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남부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 계획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합의 내용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의 소각장 예비후보지 발표 이후 인근 주민들은 구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
인천시 부평구가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4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여가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2년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 재인증, 2020년 재인증(2회)을 받아 오는 2023년 11월30일까지 3년 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4회 연속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인천본부세관은 연말 할인행사로 해외직구 물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면세범위 내 소액물품이라 하더라도 여러 건으로 수입통관하는 경우 각각의 물품금액을 합산, 과세될 수 있는 주요 사례 등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일반적으로 해외직구시 개인의 자가사용 물품금액이 미화 150달러 이하일 경우 세금이 면제되지만 특정 기준에 해당하면 물품가격을 모두 합산, 그 금액이 면세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세금이 부과된다. 세관에 따르면 해외직구시 물품가격 합산돼 과세가 되는 기준은 세 가지이다. 우선 하나의 선하증권이나 항공화물운송장으로 반입된 과세대상물품을 면세범위 내로 분할해 여러 건으로 수입통관하는 경우 모든 물품의 가격을 합산한 금액을 과세한다. 같은 국가에서 구매한 2건 이상의 물품이 같은 날 입항해 수입통관할 때 구매일자가 다르더라도 입항일이 같은 경우도 과세 대상이다. 또 같은 해외공급자에게 같은 날 구매한 과세대상물품을 면세범위 내로 나누어 반입해 수입통관하는 경우 역시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같은 날짜에 선결제 후(미화 150달러 초과) 소액물품 면세기준 이하로 나누어 수입한 건이 적발되거나, 주문날짜가 달라도 국내도착일(입항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민주·인천남동을)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20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위원장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7일 윤관석 의원실에 따르면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각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1000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평가,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윤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긴장을 낳을 수 있는 예민한 주제들이 부딪치는 가운데 위원 간 상호존중으로 고성과 정회 없이 국감을 매끄럽게 이어가 ‘정쟁국감’ 대신 ‘정책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임위원장임에도 국정감사 진행에만 매몰되지 않고 국난극복 국감, 민생·평화 국감, 미래전환 국감을 위해 짧지만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핵심 의제에 대해 정부에 직접 언급하고 지적, 주문하거나 언론을 통해 문제점을 공공에 알렸다. 윤 의원은 특히 민생과 관련, ▲주택연금 아파트 편중 현상에 대한 지적 및 개선방안 철저 검토 ▲카드포인트가 연간 1000억 이상 대량 소멸되는 상황에 대한 지적 및 금융소비자 친화적 대책 필요성 검토 ▲중소기업은행에 담보력이나 재무상태가 미약한 중소
인천공단소방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하며 겨울철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사용방법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 ․ 전선 피복 벗겨짐 등 손상여부 확인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외출 시 플러그를 뽑아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동참에 대한 감사패 및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과 가천의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인천혈액원은 소규모 단체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헌혈퍼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63조각으로 된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은 헌혈을 할때마다 완성되는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과 학생들은 퍼즐을 완성시키는 한편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학생들과 여러번 헌혈에 동참했던 최창휴(흉부외과)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의대생들이 흔쾌히 헌혈해준데 대해 특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의 법리적 한계를 지적하며 ‘서해5도 수역 평화기본법’과 ‘서해5도 수역 관리기본법’을 제시했다. 교수들은 지난 16일 인하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서해5도 수역 평화기본법(안) 법률안 검토 및 서해5도 백서 편집기획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발생한 ‘공무원 피격사망사건’에 주목하며 서해5도 수역을 관할하는 국내법들이 동북아 국제정세와 국내적 수요에 미흡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역이 북방한계선(NLL)을 포함한 남·북한과 중국의 중첩수역으로 국제법상 지위에 논란이 있어 관할권 충돌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행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이 서해5도 수역을 분쟁수역으로 인정하고 안보를 이유로 권익제약을 전제한 법률이라며, 서해5도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권익제약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제안한 서해5도 수역 평화기본법은 총26개 조로 남·북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를 전제하며 서해5도 수역 관리기본법은 총 24개조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가 없는 현 상황에서 남한이 남한 관할권 내에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안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올 한해 악취제로화사업을 통해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등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물질은 원인만 수 만가지에 이르며, 배출원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러한 가운데 도시 확대와 환경권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확산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바라는 요구와 민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김상길 이사장 취임 후 경영혁신 계획인 파이브 제로(Five Zero) 과제를 수립, 으뜸 항목인 ‘악취 제로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시와 공단은 총 359억 원을 투입해 서구와 중구, 연수구의 공공환경시설 5곳의 악취개선사업을 진행, 올해 4곳을 준공하고 1곳은 내년 중 마무리 예정이다. 앞서 212억 원을 들여 2016년부터 추진된 서구 가좌하수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이 올 3월 준공돼 일대 악취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근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운전 중이다.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투입된 연수구 승기하수처리시설의 악취개선 보완사업은 이달말 완료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단계적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공익봉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아프리카 세네갈을 비롯해 말리 등 개발도상국가의 일부 신생아들이 앓고 있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신생아 모자'를 제작해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모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 제작에 참여한 교직원 제시카 원은 “ 제가 직접 만든 모자가 저체온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더 뜻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들은 모자 제작과는 별도로 16일 연수구에 소재한 공원 정화와 방역활동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고대혁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으로부터 릴레이를 이어받아 119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58회 소방의날을 맞아 인천소방본부와 박남춘 시장으로부터 시작된 119 챌린지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대혁 총장은 다음 참가자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우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