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대외 통상 리스크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통합 지원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행한다. 도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중동 정세 악화 등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 조사와 컨설팅부터 해외 마케팅, 물류 지원까지 수출 모든 과정에 걸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중동지역에 대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도도 확대했다. 사업 규모는 50억 원이며, 도내 수출 중소기업 약 60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뷰티, 푸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무역위기 산업군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수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해외 인증 및 특허, 수출 물류비 등 최대 6개 항목을 패키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출 물류비의 경우 일반 수출은 최대 500만 원, 중동 지역 수출은 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인 15일 복귀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 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필요한 결단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 기득권이든 관행이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과감히 바꾸겠다”며 “속도와 결단으로 공천을 진행하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판과 책임은 제가 받겠다”고 했다. 또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여야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하고,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이어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며 “지금이 한미연합연습 기간이라는 점에서 관계기관에 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의 발사 상황과 조치들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정략적 미사일 도발과 무력시위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군사적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13일 “저와 한준호 의원은 지난 내란에서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보필하며 가장 혹독한 겨울을 건너온 전우”라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에 사실상 지지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의를 향한 전진 그리고 하나된 힘으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제기된 ‘공소취소 타진설’을 놓고 한 의원이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반박한 것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지지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민주당 내 화합, 헌정질서 회복 등을 이유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철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소취소 타진설 논란을 계기로 김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 한 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우리는 윤석열이 사법의 이름을 빌려 이 대통령을 제거하려 할 때 온몸으로 그 창끝을 막아섰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공격이 어디서 오든, 그 본질이 무엇이든 우린 본능적
국민의힘 경기도 전직 의원 두 명이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불출마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용인시장 공천을 신청했던 이우현 전 의원은 13일 “참으로 무거운 마음과 깊은 고뇌 끝에,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저의 결단이 용인의 더 큰 발전과 통합을 여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용인갑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 전 의원은 이날 SNS 등을 통해 ‘꽃은 져도 향기는 남기에, 이제 용인의 밀알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를 믿고 끝까지 힘과 용기를 주셨던 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죄송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올린다”며 “30년 가까이 정치의 길을 걷고, 고향 용인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 그 사랑, 평생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1000조 원 규모의 이 원대한 프로젝트들은 나라와 용인을 위해 결코 흔들림 없이 완성돼야 한다. 저, 개인의 앞날이 용인의 미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 인선에 친명 인사들을 배제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언급하며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2022년 도지사 선거 당선 이후 김 전 부원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정치 초짜로서 많이 부족했다”며 “그때 저를 위해 애썼던 수많은 사람들, 정말 골목을 누비며 선거 전략도 짰고, 그런 사람들을 같이 데려오지(기용하지) 못했던 점, 소홀했던 점, 지금 많이 성찰하고, 또 후회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도정 인선 이후 가장 미안함을 느끼는 인물로 김 전 부원장을 꼽았다. 그는 “당시(2022년)에 이재명(대선) 후보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도와줬는데 그때 좌장 역할을 김용 전 부원장이 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들고 지난번 행사에서 (김 전 부원장과) 만나 얘기는 했지만 마음에 우러나오는 그런 공식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김 전 부원장을 기용하지 않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며 전격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공지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책임을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노선 문제 등을 놓고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오 시장은 전날 공관위의 추가 공천 접수에도 불구하고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 채택의 후속조치로 ‘인적 쇄신과 혁신선대위 조기 출범’ 등 당 노선 정상화를 요구하며 또다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의 주장과 공천 미신청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오늘 국회에 나와서 오전 9시 10분쯤 보고를 받았다. 바로 연락을…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6선, 하남갑) 의원이 12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김 지사와 추 의원, 권칠승(3선, 화성병)·한준호(재선, 고양을)의원, 양기대 예비후보 간 ‘5파전’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고, 국민의힘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시에서 ‘안양역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비전 선포식’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어 “본선에서 100퍼센트 승리를 자신한다”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단 1퍼센트 패배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는 승리의 상수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뿐 아니라 31개 시군구 석권을 이끌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제1과제’는 분명하다. 이재명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일”이라며 자신이 ‘국정 제1동반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속도와 체감이다. 좌충우돌, 시행착오로 낭비할 시간이 우리에게는 없다”며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7%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7%로 나타났다. 이는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24%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p) 낮아졌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은 1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2%p 내려갔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 채택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지역별로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민주당 지지도는 29%로 국민의힘(25%)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직전 조사에서는 양당의 TK 지지도는 28%로 동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9%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보수층에서는 오히려 44%에서 43%로 1%p…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배터리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청은 인터배터리 2026 참가 및 홍보관 운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 주요 개발지구의 특화 전략을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6은 7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 5000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청이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평택 포승·현덕지수, 시흥 배곧지구,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4개 핵심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배터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배터리 첨단소재·제조장비·검사측정 장비·전기전자 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시회 참가·참관기업을 대상 네트워킹 확대로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향후 기업 방문 및 후속 상담 등으로 연계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육구역청장은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