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2월까지 주유소 시설물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오염물질 누·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도권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512개소 중 신규 지정 후 5년 경과 사업장 31개소, 점검 후 5년 경과 사업장 93개소, 지적사항 미개선 사업장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27개소이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유출 방지시설을 갖춰 토양·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출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해 신속하게 오염확산 방지설비를 갖춘 주유소를 말한다. 주유소 유류탱크나 배관은 대부분 강철재로 만들어져 오랜기간 사용할 경우 땅속 수분 등에 의한 부식으로 유류의 누출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시설 맨홀 내 수분 및 유류 존재 여부, 주유기 및 주입박스 내 연결 부위에서의 누유 여부, 누유 감지장치 센서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 결함 가능성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오염물 유출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시설물 내 누유, 파손 등 관리부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시설물 관리부실로 3회 이상 행정지도를 받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4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누리터' 행사를 열었다. 누리터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라는 의미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으로 방문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는 주로 단체나 복지시설 등 물리적인 공간이 갖춰진 곳으로 찾아가는 형태가 많아 개인 이용자나 별도의 장소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은 방문이 어려웠으나, '누리터'는 이동 차량을 활용해 공간의 문제를 해소하고 기동성을 더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가맹점 수가 적고, 노인인구가 많은 곤지암읍의 실정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홍보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최근 야생조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수리부엉이 2마리와 황조롱이 3마리는 지난 3월 초월읍 대쌍령리 등 일원에서 구조되어 치료 및 영양 공급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회복 후 야생으로 방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문창호 중앙회장 및 회원, 오현주 시의원,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등 수목 20그루에 나무 이름표 달아 주기와 습지 생태 해설을 함께 진행해 자연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자연환경보전을 통해 큰고니, 금개구리 등 천연기념물 26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8종을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의 생태공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의 생태 도감을 편찬하여 학습자료와 생태 사전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도시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 월례 회의에서 공무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시장은 4월은 한 해 업무의 기본방향을 되짚어 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독려했다. 또한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생활행정 구현에 힘써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알맞은 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26회 광주 왕실도자기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왕실 도자기 본고장으로서의 품격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 회의에서는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총 8명의 시민에게 표창을 시상하며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로 유통 중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식품 냉장․냉동업소 내 출입하는 식품운반업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 냉동제품 –18℃이하 보관․유통) ▲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운반 여부 ▲ 유산균음료, 어류․조개류 등을 운반할 경우 식품운반업 영업 신고 여부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소비자가 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여 섭취할 수 있는 만큼 쉽게 변질할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지난 4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기관·시민사회·기업 등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지역사회 리더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 19시~21시 주 2회(총 9강)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노영준 광주시의회의원이 참석하여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광주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배움의 열망으로 자리를 찾아주신 수강생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사 1층 민원실 앞 잔디 언덕 일원에 광주시를 상징하는 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를 심었다. 시의 나무인 ‘은행나무’는 웅대하게 자라는 생명력으로 큰 번영을 상징하고, 시의 꽃인 ‘개나리’는 소탈한 나무에 우아한 꽃(겸손의 미덕)을 가지고 있으며 무성히 번식하는 강인한 자활력을 상징한다. 시청사는 북측으로 군월산을 두고 부지 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식재되어 있어 주·야간 산책 활동을 위한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시민에게 쉼터가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상징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가 가지는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에 맞춰 풍요롭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광주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사업으로 교체 및 수선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 승강기 교체, 수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억 4000만 원을 편성, 단지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설치, 교체한 지 15년이 지난 노후 승강기의 교체, 수선 등 개선이 필요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로 광주시 주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36억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합차 지원 규모는 총 50대로 56억 원이며, 이중 상반기에 35대 구매에 39억을 투입하여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모든 차종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합차 중형 1대당 최대 8,000만 원, 대형 1대당 최대 11억2000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구매 시 국고보조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 시작했으며,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지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40만 인구에 걸맞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현재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는 필요에 따른 노선의 수시 및 부분 개선으로 기형적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초래해 장기적인 계획과 접근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반적인 지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경강선 등의 철도노선과도 잘 연계되는 노선계획을 설계 중이다. 또, 기존에 일률적으로 전 구간 운행하던 버스 체계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나누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지간선 체계’로 계획 중이다. 여기에 학생통학노선도 고려한 종합적인 순환노선 구축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환승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버스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순환노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권역을 나누어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이는 버스의 배차간격을 앞당겨 광주시 대중교통 서비스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정체가 심한 간선축 주요 도로의 교통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노후화된 지능형 교통 정보시스템(ITS)을 교체하여 신뢰성 있는 교통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스마트 교차로 등 신규시스템을 도입하여 반복과 비반복 정체 시 효과적인 신호주기 운영을 통해 혼잡한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