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2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분당 NC 소프트 사옥 , 노조 고용 요구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교사들의 AI 활용 교육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선다. 13일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평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지난 1일 온라인 연수에 이어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총 5시간 과정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이해 ▲채점 기준 설계와 적용 ▲평가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등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7월 중등 평가 담당 교원 연수에 뒤따른 것이다. 특히 초·중등을 함께 아울러 교원들의 AI 기반 평가 전문성을 기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수원교육지원청은 평가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 기반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러닝 플랫폼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교수·학습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평가 설계부터 배포, 자동 채점, 피드백,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
경기도교육청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다. 13일 도교육청은 '넷제로(탄소중립, Net-Zero)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 물품 기부, 환경예술 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정하는 '넷제로 연구학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 행사 등을 진행하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다. 학교급별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물품을 기부했을 때 탄소가 얼마나 감축되는지를 측정하고 표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자원 순환 전시 '그물코 프로젝트'를 열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예술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이처럼 도교육청은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학교에서의 미래형 환경교육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 시범운영에도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주요 지역 도로의 지반침하 여부 등을 탐사하고 있다. 탐사 구간은 지하철 역사와 대형공사장 주변 등 주요 지역 도로로 총연장 100㎞ 구간이다. 13일 시는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인근,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에 대한 1차 탐사를 마쳤고 결과를 분석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공유에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GPR 탐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도로 꺼짐, 균열 등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시청 건설정책과나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로 빠르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광교박물관, 아주대와 독도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주대학교와 함께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13일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전 '나의 독도, 우리의 독도'를
수원시가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나섰다. 13일 시는 경기도와 지난 8~9월 각각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버스 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 1010원에서 1160원, 어린이 730원에서 830원으로 인상된다.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에서 2650원, 청소년 1820원에서 1860원, 어린이 1230원에서 1330원으로,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에서 3200원, 청소년 1960원에서 2300원, 어린이 14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조정된 요금은 오는 2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요금 조정이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이 안정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과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면서 남성 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도 관련 제안이 나왔다. HPV 예방 접종 시 남성의 음경암 발병률과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만큼 집단면역을 높여 예방접종의 효과를 더 높이도록 백신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 1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HPV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의 약자로, 약 100여 종의 유두종 바이러스가 있다. 대부분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HPV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하지만 고위험 유형의 경우 지속해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음경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해당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여성암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0년 6만 1636건에서 지난해 7만 598건으로 증가했다. 또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HPV의 경우 2020년 1만 945건에서 지난해 1만 4534건으로…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체력을 관리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박기철 입시전략연구소 대표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안하는 핵심 전략을 알아봤다. 수시를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기준을 맞춰야 한다. 수능까지 4주 가량 남았으니 평일에는 국어·수학·영어·탐구 1과목·탐구 2과목을 요일마다 나눠서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까지 5과목을 각각 4번씩 푸는 셈이다. 1·2등급 상위권 학생이라면 주말 시간을 활용해 6~8번씩 풀어보는 것도 좋다. 이때 체력이 금방 고갈될 수 있으니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공부량과 방법을 인지하고 스스로 학습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마음이 급해서 체력 관리를 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부한다면 오히려 시험날 낭패를 볼 수 있다. '단권화'만큼 효율적인 복습 방법은 없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과목마다 노트 1~2권 분량으로 정리해 수능 시험날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식으로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탐구 과목의 경우에는 목차를 보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와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얽힌 사건들이 도내에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 내용 중점 캐물을 듯 국회 행정안전위는 오는 2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현재 김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파헤치는 만큼 경기남부청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질의가 나올 전망이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기존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김 여사 일가가 강상면 인근에 땅 29필지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2023년 5월 노선 종점을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 일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논란이 커지자 같은 해 7월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16일 국토교통부, 양평군청과 용역
하남 감일동 일대 정전이 발생해 한국전력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 13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22분쯤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 1개 단지 6개 동 및 소규모 상가, 그리고 가로등 16호 등에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 한전 측은 곧바로 복구 작업에 나서 4분 만인 오후 8시 26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다만 정전이 야간에 발생해 아직 자세한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는게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원격으로 개폐기를 제어, 정전을 복구했다"며 "이날 중으로 현장에 나가 정전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적지 탐방을 통한 재능기부로 기부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역사 속에서 호흡했다. 13일 서 교수는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및 시민 40여 명과 함께 '대한민국 역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1 만세 운동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역사투어'는 서 교수가 재능기부로 시민들과 함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역사 투어에서는 대구 지역 국채보상운동기념관, 3·1 만세 운동길, 이육사 기념관, 대구근대역사관 등 국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시민들과 기부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일제강점기 민족계몽운동을 위해 세워진 '조양회관'을 운영 중인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에 40여 명의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91만 원을 기부했다"며 "지금까지 국내외 25개 도시를 탐방했는데 최근 참여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기증이 늘어나고 있어 놀랍다"고 했다. 서 교수는 "향후에도 시민들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의미있는 기부 및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