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N Awards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에서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판교~인천공항버스 5000번이 지난 26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서현동이나 야탑에서 5300번, 5400번 등을 이용하던 판교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재개된 인천공항버스 5000번 노선은 판교풍경채7단지~판교대장초·중학교~판교태영데시앙~운중동행정복지센터~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판교SK플래닛·디지털센터~벌말육교~판교역(북편)~판교IC~시흥 하늘휴게소~인천공항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판교 대장지구 출발 오전 5시, 10시, 오후 3시 30분이며, 인천공항 T2 출발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5분, 6시 5분이고, 인천공항 T1 출발 오전 7시 40분, 오후 1시 25분, 6시 25분이다. 최현백 성남시의회 의원(판교·백현·운중동)은 "그동안 판교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 관련 지속적인 민원으로 성남시 측과 다각도로 검토ˑ논의해 왔다"며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고생한 성남시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운행 재개된 노선 중 운중동주민센터~성내미터널~판교박물관 노선은 판교지역 공항버스 이용수요를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지 못함에 따라 운중동주민센터~판교도서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 문화거리 내 전시 공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한 2023년 공공예술 협력사업인 작가의 방 ‘궁중잔치’를 개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를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그 첫 번째 전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공항은 조도가 낮고 막혀있던 전시공간을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했고 재단은 신규 조성된 공간을 공공예술가와 협업해 여객이 예술을 온전히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첫 전시인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 공간에 재해석해, 공간에 그려낸 회화처럼 여객이 직접 들어가서 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시명이자 작품명인 ‘궁중잔치’는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들이 모여 만들어진 예술 공간으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며 동시에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시공
2023년 5월 개관을 앞둔 부천아트센터가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2023년 부천지역에서 한국노총 소속으로 설립된 1호 노동조합이다.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304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그동안 낙후된 것으로 평가되어 온 서울 서남부 지역의 클래식 공연까지 상당 부분 수요를 맞춰 지역민의 문화예술 복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직원들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 부천아트센터 노동조합 측은 “개관 이후 안정적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의 효율적 배분이 이뤄지지 않은 채, 구성원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인사관리가 부재한 현재의 센터 인사 노무관리 난맥상에 대해 더 방관할 수 없다”며 “지난해 12월 30일 한국노총을 상급 단체로 부천아트센터 노동조합(위원장 강우리야)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전체 조합원들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동시에 이를 위해 사용자로서 부천아트센터의 합리적 인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경영자들을 견제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환영홀에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C, E 두 곳의 환영홀에 위치한다. 첫 번째 전시로 김소산 작가의 가구예술작품으로 구성된 ‘15 벤치스(15 Benche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내달 28일까지 선보인다. ‘15 Benches’는 반복적인 꽃의 이미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통 패턴의 문양을 재해석한 그림을 한국적 자개 표현법으로 구현한 15점의 모듈형 예술품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볼 수 있고 새로운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체험형 공공예술품이다. ‘휴식을 선물하는 예술품’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편히 앉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산 작가는 “끊임없이 반가운 만남이 이어지는 공항의 환영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여행의 호기심과 설렘을 담아 여행가방과 선물함의 풍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작품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한편,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
2011년,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한민국의 핸드볼 발전을 위해 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최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많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투자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여전히 핸드볼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오명은 비단 대표팀과 실업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현재 고등학교 핸드볼 팀은 선수 수급의 문제 등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런 어려움은 핸드볼 명문 부천공고 역시 겪고 있다. 부천공고 허철영 코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어려움들이 있는지 조금이나마 들어보았다. 허 코치는 “고등학교 핸드볼 팀 중 교체 멤버도 없는 팀도 많다. 그리고 시합 출장을 위해 일반학생을 출전시키는 팀도 있다"며, "현재 선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여서 선수 보강이 힘든 게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이요셉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부천공고 역시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부천공고도 7명의 선수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허철영 코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의 경우 핸드볼 팀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적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선 전학 등 조치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2021학년도 학과개편을 앞둔 부천공업고등학교 임원혁 교장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천공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장을 향한 첫 걸음,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는 예의, 효도, 정직, 책임감, 배려, 질서, 노력 등을 함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과 홍보에 어려움이 컸지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임원혁 교장은 "온라인으로 6개 학과를 자세히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인근 중학교별로 배포했다"며 "온라인으로 설문지를 보내 교복변경과 학과개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기업인 '부공모터스'는 자동차 정비와 카센터 등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실습하고, 지역사회 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 교장은 "아이들이 기술을 익힐 뿐 아니라 근처 주민들도 차량 정비를 받고 있다"며 "자가정비시스템으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1년간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기명단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의 혁신공감사업
부천공업고등학교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총체적인 인재양성에 나섰다. 부천공고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라 부천지역 취업률 1위, 부천 유일 공립 공업계 고등학교의 자부심과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한양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진학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벤츠코리아 등 취업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1950년 개교한 부천공고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1974년부터 남학생만 입학 가능했지만,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탈바꿈한다. 부천공고는 2021학년도부터 ▲IT전자통신과 ▲뷰티화장품과 ▲IT융합기계과 ▲스마트전기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자동차과 등 6개학과로 개편할 예정이다. IT전자통신과는 전자회로, 코딩, 로봇, 정보통신, 디지털논리회로 등 교육한다. 전자기기·전자캐드·무선설비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 통신망분배 기술기능영재반과 학기·학년별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도 진행된다. IT융합기계과는 컴퓨터 활용생산, 기계요소 설계, 사출 금형 품질관리 및 제작·조립 등 교육을 진행해 배관 및 금형 기능영재반을 운영한다. 금형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용접기능사 등 자격증을 목표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내 집 앞 5분거리’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0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진행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부평구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일상 속 스치듯 공연을 마주하다’라는 컨셉트로 실내공간이 아닌 신트리공원, 부평공원, 부평문화의거리, 아파트 단지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하는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최근 SNS에서 디즈니 메들리로 유명세를 알린 보이스 밴드 엑시트와 전통타악그룹 천공, 비보이그룹 올마이티후즈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참여해 회차마다 색다른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찾아가는 문화마실 참여 동호회 공모’에 선정된 4개 단체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모든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032-500-2064)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