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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촉구

교사 등 100여명 “道교육청 도입 외면말라”

30일 경기도고교평준화추진광명·안산·의정부위원회 소속 교사와 소속단체 100여명은 오전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평준화 타당성조사’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광명 안산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 4년전 시민들에게 평준화도입 타당성조사를 약속했으나 도교육청이 외면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에 ‘평준화도입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기관에 의뢰’를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2004년 윤옥기 교육감 재직 시 고교평준화 타당성조사를 약속했고 조사결과 가 좋지 않을 경우 이를 인정하겠다고 했으나 도교육청은 예산산정이나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조사 의뢰조차 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또 추진위는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고교평준화 타당성조사’ 주장을 일방적으로 무시하지 말고 ‘공정하고 타당한 적합성연구’를 전문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가 밝힌 ‘시도별 학급편성기준’을 보면 OECD국가들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2명이나, 광명시의 경우 고교학급당 학생 수는 39명이며 안산은 50명을 육박해 시설·재정의 평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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