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에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사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우리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통일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첫 만남에 서먹해 하던 아이들은 함께 수업과 놀이를 하고 경기도 박물과 문화체험을 하면서 금방 친해져 해맑은 웃음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산 원일초와 안성 삼죽초 교사들은 “안보 견학이나 웅변대회 등 어떤 안보 교육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교육 인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각 학교 학생들도 행사를 마치고 헤어질 때가 되자 서로 손을 흔들고 악수 하며 꼭 다시 연락하자며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