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오산시에 서울대병원과 체결한 MOU 내용에 대해 두차례에 걸쳐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시에서 이를 거부하자 지난 22일 기자회견과 함께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8년 가칭 오산서울대학교 병원 건립 지원을 위해 체결한 MOU(양해각서) 한 장에 시민의 세금 517억원을 들여 9만4673㎡의 부지를 매입하고 매년 20억원의 은행이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끝까지 공개하지 않는다면 행정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공개하도록 싸워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