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진행된 오산시 ‘시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의장 및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각 동 선수단의 특색있는 입장으로 많은 박수갈채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유공 시민에 대한 오산시민 대상과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선행을 베푼 시민을 발굴, 오산지역사회 발전 유공 시민에 대한 오산시민 대상과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성 행사를 배제하고 시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베트남 꽝남성 민속예술단과 국가대표 치어리더 공연과 동별 체육행사 9개 종목에 이어서 유아예능 경연대회와 예심 통과 13개팀의 흥겨운 시민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어린이, 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행사 소외계층이 모두 참여해 내실있고 변화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많은 가족단위 시민이 참가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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