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1일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산시는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협의회 등 민·관 합동 상설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단속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허브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청소년 보호정책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이같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