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제21 실천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2012년도 사업추진실적과 회계결산 보고, 2013년도 사업추진계획과 예산안도 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된 모든 실천과제들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찬 결실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산하를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도시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의제21 실천협의회는 2003년 3월 구성돼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시민·기업·정부 3자간의 합의 및 실천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오산’, ‘아름다운 오산’을 만들고자 하는 범시민적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