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을 통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써 오산을 경기남부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사진)은 2일 오산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민선 5기 3년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 오산을 향한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민선 5기 3년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곽 시장은 “취임 후 3년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이 매력적인 도시구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진행돼 온 사업들을 알뜰하게 마무리 하면서 변함없이 시민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생활행정 구축, 대외적으로는 투명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도시 오산’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살기 좋은 도시 오산시 만들기 위해 시민 사회와 함께 소통해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교육 정착으로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 입지 구축,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세교지구 복지인프라 완성 등의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시장의 민선5기 오산시의 주요 성과로 혁신교육도시 선정 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교육의 변방에서 대한민국 대표 교육 도시로 우뚝 선 것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보육 시범도시로써 임신부터 출산·보육까지 모범적 보육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오산역 환승센터 설치의 절실함을 관계부처에 건의, 올 1월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 오는 10월 착공 예정으로 새로운 교통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 시장은 “남은 기간 민선5기 3년 간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은 내실 있게 다져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살고 싶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