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의왕시는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4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아 최우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권 유일의 자연생태 보존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왕송호 수질개선 및 습지조성, 산들길 조성, 청계천 등 자연생태하천복원과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 산소 가득한 도시조성에 노력한 점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 애(愛) 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