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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유치… 미래부 존치 최선”

 

■ 신창현 더민주·의왕 과천

변화·발전 희망 주민 선택 받아
여당세 강한 과천 지지 고마워


지역 현안들 해결하기 위해
누구와도 머리 맞대고 협력


서민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어
시민과 함께 가는 의원될 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왕·과천 당선자는 지난 1995~1998년 의왕시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자 환경전문가로서 “의왕 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는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신 당선자는 “의왕·과천은 그동안 정체돼 있어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며 “우선적으로 올 10월쯤 선정될 예정인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와 미래창조과학부를 과천에 존치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

저 신창현을 믿고 선택해 주신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의왕 과천 시민여러분과 함께 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오늘의 승리는 변화를 열망하고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평가한다면?

새누리당 정권이 들어선 이후 국가경제는 하락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불통과 권력다툼에만 여념이 없었다. 이번 총선은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표심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의왕 시민들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교통망 확충 등과 같은 저의 구체적인 공약을 믿어주셨고 여권세가 우세지역인 과천에서 저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존치돼야 한다는 결의를 보여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은?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에게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당을 떠나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겠다. 여기에 지역의 교통망 확충, 주거 안정, 생활환경 개선 등을 이행하도록 하겠다.

시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정직하고 겸손한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섬기며 시민 여러분의 심부름을 하는 공복이 되겠다. 무엇보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취직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노후 불안으로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시민들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희망찬 의왕·과천을 만들어 나가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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