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지난 24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계요병원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13개 긴급구조 및 지원기관, 인원 420여명이 참여했다.
계요병원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시작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이어 상황판단 회의 및 유관기관 연락관 회의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왁벽히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