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성남 시민의 날’테마 홈경기를 진행한다.
성남은 오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충남 아산과 홈경기를 ‘성남 시민의 날’ 테마로 꾸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성남은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W, E석 블랙존 가격을 낮췄다. 멤버십은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일반 회원은 성은 5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이밖에 특별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3일 성남과 충북 청주의 경기에서 프로 통산 6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한 골키퍼 김영광의 기념 시상식이 진행될 에정이다.
또 성남은 장내에 ‘짤칵’과 함께 ‘찐팬 자격증’ 부스를 운영하고 라이프스타일 , 전문 브랜드 요기보 와 함께 누워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는 이색 좌석 ‘스카이 요기보존’을 선보인다
‘스카이 요기보존’은 2인석과 3인석으로 운영되며 멤버십 회원 기준 2인석은 2만6000원, 3인석은 3만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10월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성남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분께서 방문해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