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수원에서 올 하반기 첫 번째로 중소형 단지인 ▲59㎡ 282세대 ▲84㎡ 1천84세대 등으로 구성된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116-11번지 일대에 건설되는 총 1천366세대의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실속형 주택으로 구성됐고 거품뺀 분양가 등을 내세워 수원지역 분양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원 부동산 시장은 신분당선 개통 등 각종 교통망 확대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져 전셋값 상승률이 가파르고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70%를 웃돌아 ‘차라리 집을 사자’는 실수요자들에 의해 매매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의 3.3㎡당 예상분양가는 740만원 부터로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인 757만원 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올 가을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며 대중교통 수단으로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편리
2011 수원시 인·문·학 평생학습 축제에 관람객 2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1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인·문·학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각 분야별로 31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펼쳐쳤다. 이번축제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도서관문화축제 ‘Book & Fun’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 3가지 축제를 통합했고 참여연령층도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해 시민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다. 축제의 각 분야별로 특색 있는 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행사장을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짜임새 있게 배치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인·문·학을 한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그동안 각기 다른날 열던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도서관문화축제 ‘Book & Fun’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 3가지 축제를 수원시가 중점 추진하고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통합 운영, 예산낭비를 해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고할 만한 시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도 한곳에서 인·문·
수원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11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염태영 시장 주재로 열린 징수대책보고회는 행정지원국장, 세정과장, 세외수입 관련 과장 등 참석해 체납액 현황과 정리실적, 체납액 정리대책과 문제점, 새로운 징수기법 시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2011년도 8월말 현재 수원시 지방세 체납액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억원(3.5%)을 추가 징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세외수입 953억원(자동차 관련 과태료 73%)을 포함한 체납액은 안정적인 자주 재원 운영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천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시 공보와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고 5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하는 등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실효적 행정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체납액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최첨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 장비로 ‘자동차 번호판 상설 영치반’ 운영을 강화하고 징수 사각지대에 있는 대포차량에 대한 전국 현장 추적 징수반을 운영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2011년도 하반기에는 체납액 일제정리
비행장이전 및 주민피해대책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29일 오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하 도시환경위)에서 수원비행장 소음보상액 배분 및 소음 보상규정 문제 등에 관한 대책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특별위는 수원비행장 소음소송과 관련 변호사와 만남을 통해 지난 4월 소음도가 85웨클을 초과하는 수원 평동, 서둔, 구운, 세류, 율전, 화성 병점지역 등 6개동 주민 15만여명 중 3만8천여명에게 지급된 470여억원의 보상금을 놓고 질문과 답변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도시환경위 박장원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8일 법원판결로 지급받은 보상비를 태인법률측은 7일만에 주민들에게 지급했으나 한성법률측의 4개월 지연지급한 이유에 대해 소명을 요구했다. 한성법률측은 일반적 소송에서는 1심 고등법원 판결 뒤 대법원까지 소송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예천, 강릉 등 타지역 소송까지 승소판결을 받아 총 5만여명의 보상을 다발적으로 진하다보니 입금이 늦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민환기 위원은 한성법률측은 보상비 470여억원에 지급받은 뒤 보상비를 4개월 지연한 만큼 그에 따른이자를 주민들에게 지급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했다. 이에
수원시의회 수원비행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장원)는 오는 29일 오후 도시환경위 회의실에서 ‘수원비행장 소음소송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변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위는 이날 소속 위원들과 한성법률사무소 김동화 대표변호사, 태인법률사무소 김동하 대표변호사 등과 함께 비행장 소음피해 보상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행장 소음피해 소송 관련 질의답변에 이어 2차 소송 관련 변호사 수임료 최소화 및 위임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소음지도 재작성 및 헌법소원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원향교는 공부자 탄강 2562년 기념일인 28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150여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에는 윤성균 수원시 제1 부시장이, 아헌관에는 김호겸 경기도의회 의원, 종헌관에는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동종향분헌관은 조준기 장의, 서종향분헌관은 한예석 장의, 독축에는 성균관 유도회 수원지부 박원준 회장이 맡았다. 또 집례에는 송중섭 장의가 맡아 문무제례악이 은은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집례의 창홀에 따라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은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유덕을 기리고 도의 정신을 추모하는 유교문화의 꽃으로서 엄숙하고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우리 전통 문화의 종합 예술이다.
수원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재개발 사업지구 철거 현장과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공사현장에 대해 시 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날림먼지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교와 호매실 택지개발 지구 내 사업장과 세류동 주거환경 개선지역 철거현장 등 날림먼지로 인한 피해와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특별점검 사항은 ▲날림먼지 억제시설 법적 기준 준수 여부 ▲재개발 사업지구 내 철거와 해체 시 먼지 날림 방지시설 운영 여부 ▲철거 후 발생하는 폐기물 보관과 관리 실태 ▲택지개발 지구 내 야적 덮개 시설 설치, 이동식 살수시설 운영 여부 ▲공사장 진 출입로 세륜 시설 운영과 관리 실태 ▲공사장내 통행차량 제한속도와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주민 피해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하는 한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 보전법에 의거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대규모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민원 유발 사업장은 연중 수시로 지도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수원시가 활기차고 안정된 노인복지를 목표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 노인들이 7개월 정도 짧은 기간 근무하고 있고 수당도 지난 7년간 월 20만원에 동결, 실질적 소득을 위한 일자리사업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수원시 따르면 시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에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이 있고 민간분야는 시장형, 인력 파견형이 있으며 이중 참여 및 대기인원은 약 450~500명에 이르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매년 3월 모집해 선발될 인원은 9월까지 7개월간 근무하고 70% 정도의 공공부분은 20만원, 30% 정도의 민간부문 약 20~50만원을 받고 일할 수 있다. 이는 국가가 정한 지난 2004년 시간당 근로자 최저임금이 2천480원에서 현재 4천580원으로 84% 증가한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참여 기간이 끝나면 대부분 노인들은 별다른 수익이 없고 임금도 너무 작아 저축을 통해 노후대비도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노인들을 위해 근무 점수제를 도입, 의욕있고 열심히 일하는 노인들은 재계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좋은마을만들기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정책워크숍은 지난 3월 구성된 수원시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와 행정지원협의체, 마을르네상스센터와 시 추진단이 마을르네상스 중·장기계획과 2012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등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는 민선 5기 시민약속사업으로, 마을학교 운영, 세미나 개최,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90개의 마을르네상스 사업 공모신청을 받아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58건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 초기지만 율천동 밤밭축제,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축제, 지동 마을만들기, 영통1동 신명 지하수 공사, 행궁동 행궁길 한마당 축제 등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알차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범 수원시 마을만들기추진단장은 “이번 정책워크숍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대안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담은 30만명의 서명부와 시의회 의원들의 지지성명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의장, 명규환 부의장, 이종후 운영위원장, 문병근 총무경제위원장, 노영관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장유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총괄간사 등은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하고 구본능 KBO 총재에게 서명부 등을 전했다. 염 시장과 강 의장은 구본능 총재에게 제10구단의 수원 유치의 당위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수원시가 600만 관중시대를 넘어 1천만 관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야구 선수들이 3할 타율을 올리기가 어려운데 수원시는 110만 인구 중 3할이 넘는 35만명이 유치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유치 열기가 뜨겁다”고 말한 뒤 “화성, 오산, 안양, 의왕, 안성,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지방자치단체장도 수원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구 총재가 신생구단 창단 문제를 놓고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어느 정도 분위기가 여물어 가고 있다. 기업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