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3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1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조영훈(서울 중구의회 의장) 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염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힘을 보태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됐다”며 “지방정부의 지방의회의 모범 사례·조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아주대학교 ◇보직 임명 ▲산학협력단장 권용진 ▲사회과학대학장 김동근 ▲다산학부대학장 송하석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김민구 ▲교통·ITS대학원장 이상수 ▲글로제약임상대학원장 정이숙 ▲교무처장 한호 ▲연구정보처장 김현정 ▲총무처장 권순정 ▲입학처장 석혜정 ▲국제협력처장 손정훈 아주대학교의료원 ◇보직 임명 ▲대외협력실장 박준성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22일 “유료부수 조작의혹사건은 언론 정체성을 의심할만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사의 유료부수를 실사해온 ABC협회가 조선일보 등의 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렸다는 미디어오늘 보도와 관련, 염태영 최고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염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한국 ABC협회에서 언론사의 유료부수 지표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며 “언론개혁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을 필요로 함을 밝힌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지난 15일 문체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를 입수한 결과에 따르면, ABC협회에서 조선일보 등의 유료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을 적발했으며 협회가 116만부로 공표한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실제로는 절반 수준인 58만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5일자 미디어오늘의 보도를 인용하며 “문체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ABC협회에서 주요
신창승(59)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재무기획관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9년 3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안중초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 최근까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경기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을 거쳤다. 재무관리 등 행정 경험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 3급 승진 ▲ 기획조정실 재무기획관 신창승 ◇ 4급 승진 및 전보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 김동규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장 김철겸 ▲ 율곡교육원수원 교육지원부장 이경숙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2일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는 총 700명으로 ▲승진 33명(3급 1명, 4급 2명, 5급 30명) ▲전보 667명(5급 이상 132명, 6급 이하 535명) 규모다. (명단 클릭) 도교육청은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 교육자산 통합 관리‧운영 강화를 위해 재무담당관(4급)을 재무기획관(3급)으로 직급을 상향하고, 재무관리 등 행정 경험과 현장경험을 갖춘 신창승 재무담당관을 적임자로 승진 임용했다. 또 4급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철겸 학교현장지원과장과 안산교육지원청 이경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신도시, 택지개발 등 교육 현안이 많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 화성·오산지역 경험이 풍부한 김철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는 북부지역 경험이 풍부한 율곡교육연수원 김동규 교육지원부장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교육지원청 기구 강화를 통해 신속한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신설된 학교행정지원, 대외협력, 감사담당 등 기능을 성실히 수행
경기도교육청이 23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1 교육(학교)협동조합 담당교사 협의회’를 열고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어울림공간조성 준비학교 업무담당자와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의하는 내용은 ▲2021 협동조합 운영 관련 안내와 협의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사례 공유 ▲소통과 나눔 등이다. 또 지속가능한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다양화,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행정 업무 등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협동조합 운영 방향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교육협동조합이 미래교육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학교 안 개방형 어울림 공간 조성 지원 ▲교육(학교)협동조합 운영 모델 다양화 ▲대상자별 직무연수 ▲사회적 경제교육 수업팀 운영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기도 내 교육(학교)협동조합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6곳,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50곳이며, 13곳은 설립
경기지역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시범학교 운영을 앞두고 나온 교원 수급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과목에 한해 외부 전문가를 기간제 교사로 임시 임용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한시적이라 하더라도 교원자격증이 없는 비정식 인력이 교단에 서는 점 등을 두고 일부 논란이 예상된다. 송호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장학관은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경기혁신교육 학부모 정책공감콘서트’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고교학점제 선도적 도입’ 계획과 함께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2022년까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시범학교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려면 개설 과목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교원 수가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더라도 결국 대입과 연관된 국‧영‧수 중심으로 수업을 수강하지 않겠느냐”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송호현 장학관은 이날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이번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장기적으로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방식과는 다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강력히 반발하면서 총파업까지 거론한 가운데, 정부는 이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총파업을 실행에 옮길 경우 26일 시작하는 백신 접종 스케줄에 혼선을 빚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크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은 전날 성명을 내고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명한다. ”고 밝혔다. 의협은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의 집단행동 예고성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
최근 경기지역 신임 초등교사 연수에서 부부교사를 희화화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공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연수를 주관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19일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연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양수 원장 명의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진행 중인 2021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17일 강연에서 강사의 태도와 노래 가사로 연수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며 “연수를 기획하면서 강사 선정과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 말씀 올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지난 17일 신규 초등교사 24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인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하던 중 한 수업에서 학교 생활 팁을 노래로 알려주는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힙합으로 듣는 학생과 교사 이야기’라는 제목의 1시간 40분 분량인 이 공연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 2명은 ‘얼레리 꼴레리 너 부부 교사됐지/얼레리 꼴레리 또 몰래 뽀뽀하지/얼레리 꼴레리 저출산 해결하지/남자는 못 먹어도 무조건 부부교사/3대가 덕을 쌓아야 부부교사’ 등의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렀다. 이 강의를 들은 일부 연수생들은 게시판 등에서 “성희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