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DL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DL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에코 플로깅 활동,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듯,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또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추가 지원한다.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부와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30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울진·강원 산불, 서울·경기·강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같은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도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초 미국 LA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00만 달러 상당의 가전·태블릿·PC를 기부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때는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6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지역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비효율성을 제거해 금융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부정기적이고 비체계적인 협력 방식을 개선하고, 기관 간 연계를 명확히 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경기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5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관으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북부본부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등이 포함된다. 협의회는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적 제언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중기부 금융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우선 발굴해 지원절차 간소화 및 제한 사유 예외조치 적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회를 격월로 정기 개최해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뛰어난 조리 효율성과 마그네틱 다이얼로 사용 편의를 높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의 바이럴 필름을 공개했다.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3400W 초고화력에 280mm 대화구, 다양한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을 결합해 많은 양의 요리를 단번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구와 조작부가 나뉜 2분할 타입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자석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바이럴 필름은 제품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내면서 메인 타깃인 3050 고객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가외인(出家왜?人)’을 테마로 제작됐다. 독립한 자녀가 본가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겨 가다가 급기야 엄마 몰래 인덕션까지 가져가는 다소 황당하고도 웃긴 이야기로,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이 누구나 탐내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영상에는 쿠첸 ‘그레인’ 밥솥과 모델 김연아의 사진을 비롯해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 AI 광고’ 등 기존 콘텐츠도 자연스럽게 녹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쿠첸의 바이럴 필름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장기요양기관 협회장들과 만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장기요양제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6일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천·경기 지역 장기요양기관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주요 사업과 공단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공단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준비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지부)장 12명은 장기요양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인 만큼,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격려를 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재가서비스,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제정 지원 등 올해의 주요 사업과 함께, 공단이 추진 중인 담배 소송과 반부패·청렴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서비스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단의 노력에 협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결혼·출산·양육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앞으로 2세 미만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의 절반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신혼부부 및 출산 가구는 특별공급을 한 차례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19일 발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결혼·출산·양육 가구의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2세 미만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뉴:홈(공공분양)에서 기존 특별(우선)공급 외 일반공급 물량 중 5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시 전체 물량의 5%를 신생아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민영주택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18%에서 23%로 확대되고, 이 중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도 20%에서 35%로 상향 조정된다. 공공임대 재공급 시에도 신생아 가구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다.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때 신생아 가구를 모집 호수의 30% 범위 내에서 우
오비맥주가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영양군·청송군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 2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를 이날부터 안동시에 1만 3440병, 영양군에 2240병, 청송군에 8960병 전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구비해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 생수는 500㎖ 기준 누적 약 57만 병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롯데그룹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다. 롯데 계열사들도 생필품과 식료품을 이재민에게 전달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26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 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임시 피난처 마련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롯데 계열사들도 지원에 나섰다. 롯데유통군은 25일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의 생필품 1만 8천여 개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 3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으며, 호텔롯데는 5000만 원 규모의 긴급 구호 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소재의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칠성음료 등 13개 계열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생수 2만 병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설공사를 맡기고도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성지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성지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성지건설은 2021년 7월 평택 모곡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의 ‘냉난방기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고 목적물을 수령했음에도 2022년 12월 말까지 하도급대금 약 2억 539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법정기한이 경과한 후 지급한 일부 대금에 대한 지연이자 약 2400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성지건설은 2021년 11월 평택 모곡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수장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맡기고 2023년 2월 말까지 목적물을 받았음에도, 하도급대금 중 약 2억 944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정기한이 지난 후 지급한 일부 대금 지연이자 약 4234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성지건설의 행위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법률은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 지급 기한을 정하고, 이를 초과해 지급할 경우 지연이자를 함께 지급하도록
CJ그룹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 이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일대의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진화·복구를 위해 애쓰는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별로도 구호물품 지원과 임직원 봉사단 참여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1만여 개를 기탁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1만 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보냈고, CJ올리브영도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