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지도 않은 상품 후기를 남기거나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를 광고하는 등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올해 적발한 표시광고법 위반 사례 53건에 대해 총 5억 7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한 기업들에 대한 제재 조치다. 광고대행사 마켓잇과 플로우마케팅은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실제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소셜미디어(SNS) 후기를 작성하게 했다. 인플루언서들은 광고대행사로부터 전달받은 거짓 후기를 블로그 등에 게재했으며, 일부는 경제적 대가를 받고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두 업체는 과징금 1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숙박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은 무료 공항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속인 혐의로 과징금 1억 95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안마의자 제조사 바디프랜드는 자사 제품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인다는 근거 없는 광고로 4600만 원의 과징금을, 세라젬은 합판 목재를 원목으로 광고해 1억 2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페인트 업체 6곳은 라돈 차단 효과가 있다는 근거 없는 광고로, 농업기계 제조업체 얀마농기코리아는 기
코웨이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으로 '2024 My, AI'에서 10개 제품이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4 My, AI'는 소비자가 직접 AI 제품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진단 기능, 실버케어 기능 등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IoCare' 서비스를 통해 AI와 IoT 기술을 결합해 제품 관리를 자동화하고, 고객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코웨이의 AI 기술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백화점의 위상을 드높였다.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부산을 넘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K-패션, K-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MZ세대를 위한 특화 공간을 마련하며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이퍼그라운드와 뉴컨템포러리관은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충, VIP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데스티네이션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SG닷컴이 인기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한정판 러스크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0시부터 새벽배송으로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틴케이스와 수제 러스크, 포토카드 세트로 구성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새벽배송 권역이 확대돼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와 충청권 지역에서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에서 제로베이스원 러스크 세트를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SG닷컴은 이번 협업을 통해 MZ세대 고객들을 사로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제일제당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식품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최된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CJ제일제당은 35년 동안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상생 펀드 조성,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품질 관리 체계 강화와 ESG 경영 지원에 집중해 협력사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CJ제일제당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 G마켓과 옥션이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손잡고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스트리아 항공권, 호텔,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며, 현지 아웃렛 쇼핑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항공권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비엔나, 잘츠부르크 등 인기 도시로 더욱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대표 아웃렛 '맥아더글렌'에서도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수현 G마켓 여행사업팀 매니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400여 종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금과 은을 테마로 한 특별한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옴니보어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순금 상품은 4년 연속 판매를 이어가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순은 상품까지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SNS에서 화제가 되는 상품,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하나카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 설 선물세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2025년 새해 해돋이를 맞이해 '가성비 호텔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130여 개 숙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해돋이 명소 인근의 오션뷰 숙소를 비롯해 키즈 펜션, 애견 동반 펜션, 서울 시내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저가는 4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투숙 기간은 상품별로 상이하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마트24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실속과 실용을 강조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5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대폭 늘렸다. 특히, 인기 선물세트 2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미니 의류 관리기, 좌훈 족욕기 등 실용적인 소형 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내년 뱀의 해를 맞아 뱀 디자인의 골드바와 한정판 주류도 준비해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실속과 실용을 모두 갖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정부가 내년도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에 약 1조 25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는 6대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하며, 5조 7000억 원 규모의 R&D 예산 집행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내년도 6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에 올해보다 14.4% 증가한 1조 2565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산업 기술 개발에 있어 국가 차원의 집중적 지원을 통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제 안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예산도 올해보다 4.8% 늘어난 1조 8158억 원으로 책정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친환경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은 21.9% 증가한 6602억 원,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역시 12.9% 늘린 2591억 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내년 신규 R&D 과제를 14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87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