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봉사 역량을 높이고, 새마을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진 촬영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단합행사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신 남양주시 새마을회 이덕우 지회장님과 새마을 6개 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이자 함께 잘 사는 길을 실천해온 새마을운동의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남양주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
코웨이가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인식 강화와 실내 녹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내에서 자연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기부했다. 학생들은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시작했다. 각 학급에서는 앞으로 반려 나무 생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코웨이의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식물과 함께 생활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교실숲을 통해 식물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코웨이는 교실숲에 기증된 반려 식
인천시가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 2025)’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실행체계 마련에 나섰다. 3일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정치·외교·평화·안보·교육·통일·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 대표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0명 내외는 자문단으로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역할을 병행한다. 사무국은 인천연구원이 맡아 포럼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지원과 기획, 협력체계를 담당한다. 시는 인천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포럼 주제를 비롯해 세부 프로그램 구성, 주요 초청 인사,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국내외 평화·안보 담론을 선도할 수 있는 포럼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포럼의 최종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 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와 안보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다”며 “인천에서 시작된 역사적 전환점인 인천상륙작전을 기반으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구성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지난 6월 30일, 지속가능 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국가인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을 예방했다. 대표단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양국 교류 성과를 되짚고, 한국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단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협의회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사회적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코스타리카 정부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이날 면담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열렸으며, 브루너 제1부통령을 비롯해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김광룡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양국의 외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면담에서 2016년부터 이어진 협력의 흐름을 정리하며,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분야의 공동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 교류, 특히 양국 청년 간 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시장은 지방정
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은행 모바일 웹을 새롭게 개편했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의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메뉴 구조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우선 ‘홈 화면 개편’으로 손님들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나원큐’ 기본 홈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앱과 동일한 UI‧UX로 재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홈 화면에 ▲놀이터 ▲축구PLAY ▲달달하나 등 ‘하나원큐’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웹과 앱 간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또 메뉴 구성을 부분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변경하는 ‘전체메뉴 개편’을 통해 직관성을 높이고, 메뉴의 구조도 간소화 했다. 이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모바일 웹」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손님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웹' 개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025 상반기 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실태 분석 및 정책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양주 공유학교 지원단은 물론, 지자체와 남양주도시공사 등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 민간 프로그램 운영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공유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하반기 운영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남양주 공유학교는 전국 최초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양주도시공사 소속 정약용 펀 그라운드,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지역 시설에서 연간 6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함께 공유하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성과와 한계점을 진단했으며, 정약용 펀 그라운드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성남 아나운서 공유학교 학생기획형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함께 나누어 현장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결과를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관리 부문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가금농가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 선제적 예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역관리 체계를 통한 AI 예방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도는 지난해와 올해 특별방역기간 철새로부터 농장 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대응 정책을 도입했다. 내용은 ▲전 가금축종 사육기간 중 주기적 검사 확대 및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 오리 사육제한 운영 ▲농가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등이다. 또 ▲대형 산란계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선제 운영 및 출입 차량 환경검사 강화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대응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에서 4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규모를 가진 도에서는 4건만 발생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은경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이 핵심”이라며 “농
LG전자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2년 연속 가전제품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 AI와 DX 기반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3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이용 소비자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등 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LG전자의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했다. 고객 제품 정보를 사전 파악할 수 있는 ‘원뷰’ 앱, 제품 분해 없이 무선으로 고장을 진단하는 ‘스마트 체크’ 앱, 서비스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GPS 시스템 등 현장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AI 수리 어시스턴트’는 서비스 매니저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리 결과를 자동으로 요약해 고객에게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상담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적극 도입됐다. ‘AI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보양 간편식 수요에 맞춰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 고소한 들깨 국물과 누룽지를 넣은 이 제품은 외식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간편식 품질도 한층 강화됐다. 3일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새로운 HMR 보양식 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속재료로는 누룽지를 사용해 식감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으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숙 공정’을 통해 닭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고 육즙 손실을 줄였으며, 열처리 조건을 최적화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자주 발생하는 뼈 부스러짐 문제를 개선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다. 출시 배경에는 이른 무더위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 증가가 있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외식 삼계탕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출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정보)를 유지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CJ제일제당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시장에 있는 ‘제2공영주차장’을 존치하고, 그 옆에 증축 방식으로 건립될 ‘스마트워크플랫폼’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7월 15일 이메일(jylee67@yuc.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여부는 용인도시공사(070-8833-1935)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설계공모안은 9월 30일 용인도시공사(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61 1층 건설사업1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세움터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대상지는 대지면적 2425㎡, 연면적은 약 1만2283㎡다. 계획상 건축물 높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사업비 3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개방형 거점공간인 ‘SPACE137’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와 평생학습실, 청년활동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류·활동 중심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