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초고령화 시대에 맞춘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고객 보장을 확대한다. 17일 ABL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 혜택이 커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1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40세 기준 최대 1150%까지 확대되며, 물가 상승과 미래 보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계약일부터 7년이 지나면 기납입 보험료 전액이 해약환급금으로 보장되며, 이후 적립형·연금형 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간편심사형을 통해 고령자·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고,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 구조를 적용해 낮은 보험료로 실속 있게 대비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20년이며, 가입 가능한 나이는 남자 15~57세, 여자 15~60세다. ABL생명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체증 설계와 다양한 전환 옵션으로 고객 재정 계획에 맞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골잡이 싸박(콜롬비아)이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025년 8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싸박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싸박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5~28라운드 활약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올 시즌 K리그1 25경기에서 13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싸박은 지난 2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과 26라운드 울산 HD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26라운드 울산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팀의 4-2 대승을 이끌어 MOM(Man of the Match, 경기최우수선수),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며 후보에 올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싸박을 비롯해 마테우스(안양),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이름을 올렸고 싸박이 합산점수에서 42.04점을 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이재명 정부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국정과제로 확정돼 추진을 앞두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지난 16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에 교육부 주관 6대 국정과제 및 25개 실천 과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면서 국가 균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대학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지역의 교육력 제고 및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학을 지역 기술주도 성장 견인의 교육·연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이행하고자 학부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학부, 대학원, 연구소를 일괄 지원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고 수준의 교수를 선정하는 '국가석좌교수' 제도를 신설, 국공립·사립대에서 65세 정년 제한의 예외를 인정하고 최고 수준으로 연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대학을 지역전략산업과 연계시켜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D)에 특화시키고 5극 3특 행정체계 개편 등에 발맞춰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의 일할 기회, 주거 안정,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을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원글로벌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 ㈜한원글로벌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교육 전문기관으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위탁 운영 ▲ELTIS(국제학생 영어 능력 시험) 운영 등 국제언어 교육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3년간 동두천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한원글로벌에 ▲외국어 학습 및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반·다문화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위탁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한경 대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전달 △아이돌봄지원법 개정 내용 안내 등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인적성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법 개정 내용도 이해하게 돼 현장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는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돌보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긴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1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세대학교가 피아노와 합창을 통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한세대학교는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한세달크로즈센터 후원으로 ‘제4회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에는 교수진과 박사과정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카논',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라벨의 '볼레로' 등 명곡을 영화 장면과 결합해 새롭게 편곡한 ‘피아노로 듣는 영화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울러 한세달크로즈 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합창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지 음악감독은 “무대에는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합창 수업 을 받은 13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음악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은 16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는 가평군의회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용역사, 예비계획 주민위원회, 조종면 기관.단체장,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 방법, 향후 일정이 설명됐으며 연구방향 발표 후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얖서 조성된 조종이음터(청춘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공동체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었다"며 '향후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거점시설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주문을 확보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 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 3360억 원의 주문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약 10배 수준으로, 회사는 당초 계획했던 1500억 원의 두 배인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한다. 세부적으로 ▲1.5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는 2820억 원 ▲2년 만기 700억 원 모집에는 5140억 원 ▲3년 만기 500억 원 모집에는 5400억 원이 몰렸다. 높은 수요로 발행금리도 민평 대비 20~50bp 낮아져, 올해 A0 등급 채권 중 최초로 2%대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하고 우리투자증권이 처음으로 그룹 내 인수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건전성을 유지해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서울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의 선착장에서 BBQ의 치킨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도 17일 밝혔다. BBQ는 지난 7월 잠실·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8월에는 뚝섬·압구정, 9월에는 망원 선착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한강버스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총 5개 매장을 마련했다. 각 매장은 약 170㎡(50평) 규모로 50석 내외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동일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 6종과 사이드 11종, 피자 2종을 제공한다. 치킨과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 ‘뻥치’와 치킨·사이드·피자를 조합한 세트 메뉴도 준비됐다. 매장 내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식사하거나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도입한 ‘한강버스’는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연결한다
군포시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17일 군포시는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 등 총 7건 성과가 인정됐으며, 직원투표·실무자 평가·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분야에서 기여한 직원에게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불용 CCTV 재활용, 음식물폐기물 처리 개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 포함됐다. 하은호 시장은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