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서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조망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기존 조합 설계안 대비 두 배 이상 넓은 동간 거리(최대 43m)를 확보하고,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인근 자연 조망을 고려한 최적의 배치를 통해 전체 1112세대 중 777세대를 조망 세대로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404세대 대비 373세대가 늘어난 수치로, 조합원 전원이 열린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 3.12m의 천장고는 압도적인 쾌적함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로 5 Bay 112세대∙6 Bay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 베이(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화 항목이다. 일반적으로 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도 넓어지며, 이러한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을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본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즉석밥, 국, 반찬 등 6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새빛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새빛꾸러미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 연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양서에코힐링센터는 지난7월7일, 센터 내 에코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도서 기부 우수자에게 시설 이용권을 증정하는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2113권의 도서를 바탕으로 조성된 에코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진행됐다. 도서 기부자 중 상위 5명에게는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수영장 또는 헬스장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이 직접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이용권을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공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서에코힐링센터는 이번 에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마련된 물환경전시장에서는 올바른 하수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범수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부로 조성된 에코도서관은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공간"이라며 '양서에코힐링센터가 지속가능한 ESG실천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교류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 김찬진 동구청장. 인사차.
국민권익위원회가 자립준비청년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해소하고 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및 주거복지 제도 마련을 권고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및 주거복지 제도 마련'을 시·도 공공주택사업자인 17개 지방공사에 의견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제도개선 의견표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2023년 자립 지원 실태조사 결과 자립준비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경제적 지원과 주거 지원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기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을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자로 선정할 수 있지만 우선공급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어 지역 간 형평성 문제와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었다. 또 대부분 지방공사에서는 이와 유사한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임대주택 관리 주체 및 거주지역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수준의 차이가 존재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전국 17개 시·도
파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됨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날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거주 중인 모든 전 국민이며, 지원액은 파주시민 기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전화 상담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09:00~16:00) 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
hy가 47년째 인연을 이어온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hy는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를 지속할 방침이다. 9일 hy는 지난 8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이하 25사단)을 방문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y는 1978년 25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부대를 방문하며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해오고 있다. 이날 hy 방문단은 25사단 관할 상승전망대와 최전방 GP를 탐방한 후 부대로 이동해, 한기성 25사단장을 비롯한 군 간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hy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군 협력의 전통을 재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최전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국군 장병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최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식자재를 취약계층에게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햡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특례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연계 및 협력 ▲인적자원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장점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 등 여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나눔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도 “센터가 보유한 유통 인프라와 식품자원이 지역의 복지서비스와 연계되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과천율목초·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활동에 나선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과 박효정 과천율목초·중학교 교장은 지난 8일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센터장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시 소재 가수중학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공연 ‘임혁필의 샌드아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가수중학교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학생들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 가수중학교 교장 이상원은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가수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